권성동 쓰레기가 부동산 끝물 인증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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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깎는노인

작성일
2025.03.1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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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1 페이지
잡스옹님의 댓글
작성자
잡스옹

작성일
09:32
이사온지 올해로 4년째인데 부동산에서 연락이 어제 왔어요. 집 내놓을 생각없냐고.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요새 찾는 사람이 많다고 하네요.
와이프 지인은 민주당 정권들어오면 집값오를거라고 지난 일요일 저희 바로 앞에 단지 급매를 계약하셨더라구요.
부동산은 수도권 특히 서울 강남권과 경기 일부 지역으로 쏠림 현상이 생기는 것 같은데 저는 장기적으로 인구 감소 여파로 지방은 소멸되고 수도권으로 과밀될거라 예상합니다. 그럴수밖에 없는게 기업들이 지방으로 옮겨가지 않으면 수도권으로 계속 인구가 올수밖에 없는구조라.
이게 해소 되지 않으면 지방은 계속 인구감소 수도권은 계속 인구증가를 겪게 될거 같아 걱정입니다.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요새 찾는 사람이 많다고 하네요.
와이프 지인은 민주당 정권들어오면 집값오를거라고 지난 일요일 저희 바로 앞에 단지 급매를 계약하셨더라구요.
부동산은 수도권 특히 서울 강남권과 경기 일부 지역으로 쏠림 현상이 생기는 것 같은데 저는 장기적으로 인구 감소 여파로 지방은 소멸되고 수도권으로 과밀될거라 예상합니다. 그럴수밖에 없는게 기업들이 지방으로 옮겨가지 않으면 수도권으로 계속 인구가 올수밖에 없는구조라.
이게 해소 되지 않으면 지방은 계속 인구감소 수도권은 계속 인구증가를 겪게 될거 같아 걱정입니다.
장리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11:04
@잡스옹님에게 답글
나무가 죽을 때, 가지 끝부터 말라 들어갑니다. 그러면 나무는 본능적으로 모든 생명의 힘을 코어에 몰아 어떻게든 생존하려 하지요. 그러나 잔가지가 죽고 조금 더 굵은 가지까지 죽으면 결국 나무는 전체가 다 죽고 맙니다.
토지라는 것은 내 땅 하나만의 가치로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 바로 옆땅이 있기 때문에 내 땅의 가치가 정해지죠. 그리 본다면 결국 내 옆땅의 가치가 떨어지면 내 땅의 가치도 같이 떨어집니다.
많은 분들이 부의 양극화를 생각하며 부동산의 양극화도 존재할 것이라 생각하시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얘기해야 할 것은 전제조건 부터가 틀렸다는 것입니다. 자본주의 시스템상 부의 양극화가 심해지면 그 시스템 자체가 무너져버립니다. 그러니 부의 양극화가 고착화되는 일은 존재하기 어렵고, 있다 하더라도 극히 일부입니다. 일본도 부의 양극화가 심해지다가 시스템이 무너졌고, 미국도 부의 양극화를 방치하다가 대공황이 왔습니다. 심지어 미국은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고, 2008년에 또다시 경제위기를 맞았습니다.
자본주의 시스템에서는 한정된 재화를 소수의 사람이 독점하게 되면 나머지 다수의 사람들에게 소비의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결국 소비를 하기위해 대출을 하게되고, 대출은 무한히 커질 수 없으니 언젠가는 소비가 멈추고 종내에는 시스템이 무너집니다.
부동산도 양극화가 심해지면 그것이 고착화가 되는 것이 아니라 소비가 멈추고 시스템이 붕괴해버립니다. 지금 기재부나 국힘이 하고 있는 일은 어떻게든 시스템 붕괴만은 막아보겠다 라고 하는 것 같은데, 제 생각은 글쎄요 입니다.
토지라는 것은 내 땅 하나만의 가치로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 바로 옆땅이 있기 때문에 내 땅의 가치가 정해지죠. 그리 본다면 결국 내 옆땅의 가치가 떨어지면 내 땅의 가치도 같이 떨어집니다.
많은 분들이 부의 양극화를 생각하며 부동산의 양극화도 존재할 것이라 생각하시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얘기해야 할 것은 전제조건 부터가 틀렸다는 것입니다. 자본주의 시스템상 부의 양극화가 심해지면 그 시스템 자체가 무너져버립니다. 그러니 부의 양극화가 고착화되는 일은 존재하기 어렵고, 있다 하더라도 극히 일부입니다. 일본도 부의 양극화가 심해지다가 시스템이 무너졌고, 미국도 부의 양극화를 방치하다가 대공황이 왔습니다. 심지어 미국은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고, 2008년에 또다시 경제위기를 맞았습니다.
자본주의 시스템에서는 한정된 재화를 소수의 사람이 독점하게 되면 나머지 다수의 사람들에게 소비의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결국 소비를 하기위해 대출을 하게되고, 대출은 무한히 커질 수 없으니 언젠가는 소비가 멈추고 종내에는 시스템이 무너집니다.
부동산도 양극화가 심해지면 그것이 고착화가 되는 것이 아니라 소비가 멈추고 시스템이 붕괴해버립니다. 지금 기재부나 국힘이 하고 있는 일은 어떻게든 시스템 붕괴만은 막아보겠다 라고 하는 것 같은데, 제 생각은 글쎄요 입니다.
우주난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