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저널) 이재명의 '중도보수' 전략이 먹히고 있다.
페이지 정보

본문
최신(17일) 시사저널 기사를 발췌 했습니다.
1. 다들 긴장해라. 이재명의 노림수가 먹히고 있다.
"시사저널이 최근 한 달간 주요 여론조사(한국갤럽‧리얼미터) 지지율을 분석한 결과,
이 대표의 전략은 중도보수층에서 실제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 갤럽: 한 달만에 9%포인트 늘어난 중도층 지지율
"한국갤럽의 차기 대권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2월2주차까지만 해도 30%였던 이 대표의
중도층 지지율은 이후 31%(2월3주차)→35%(2월4주차)→39%(3월1주차)→39%(3월2주차)로
꾸준한 오름세를 보였다.
이 대표가 ‘중도보수론’을 꺼낸 이후부터 한 달 만에 9%포인트나 증가한 것"
3. 리얼미터: 이재명이 '과반'을 쓸어갔다. vs. 국힘은 한 자리수.
"리얼미터 조사에선 이 대표의 중도층 지지율이 46.6%(2월2주차)에서 51.5%(2월4주차)를
거쳐 52.6%(3월2주차)까지 올랐다.
중도층 유권자의 과반을 이 대표가 흡수한 셈이다.
반면 같은 기간 나머지 주자들의 경우 양대 조사에서 중도층 지지율이 한 자릿수를
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연 확장성이 높다고 평가되는 오세훈 서울시장이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도 마찬가지였다."
4. 심지어 '일부 보수층'까지 이재명으로 이탈하기 시작.
"특히 이 대표의 전략은 보수층에도 일부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갤럽 조사의 경우 이 대표의 보수층 지지율은 당초 10%(2월2주차)에서 9%(2월3주차)→9%
(2월4주차)→13%(3월1주차)→13%(3월2주차)로 늘어났다.
‘중도보수’ 발언 직후 소폭 떨어졌다가 한 달 새 두 자릿수 초중반으로 접어든 것."
5. 이재명이 '의제 주도권'까지 장악해버렸다.
"이 대표는 공격적으로 ‘우클릭 의제’를 던지며 이슈 주도권까지 장악했다.
이 대표가 던진 ‘상속세’ 등 감세 의제부터 ‘K-엔비디아’로 대표되는 AI 기업 성장론까지
대부분의 키워드가 온라인 포털과 커뮤니티 사이트를 뒤덮었다.
국민의힘 정책 파트 핵심 관계자의 한탄
“우리가 컨텐츠 정책을 내도 이 대표 입을 통해 나오는 것과 우리 지도부를 통해 나오는 것이
언론 보도 양이나 이슈력에서 차이가 커서 내부적으로 답답함이 있다”
출처 : 시사저널
‘중도보수’ 작심 선언 후 한 달…이재명의 전략은 얼마나 통했을까?
촌평)
참고로 시사저널도 민주당과 이재명에게는 삐딱한 매체죠.
'이거 큰일 났다' 이런 느낌이에요.
명대표의 '우클릭 전략'이 국힘은 불안합니다. ~ㅎ
비명계도 불편합니다.
아리아리션님의 댓글
"민주당은 중도보수" 이 한마디에 재평가되다니..
진짜 프레임 잡는게 중요하다는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되고,
또 그걸 해낸 이재명대표가 정말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