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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 아들이 학교 수업때 모자를 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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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Im아줌마
작성일 2025.03.18 17:05
2,713 조회
10 추천

본문

아… 이런 내용으로 글을 쓰고 있는 이 순간도 현타가 밀려오는데 

퇴근하셨는지 교무실은 전화 연결이 안되고 

답답한 마음에 아이와 다투지 않고 현명하게 대처 할 방법을 여쭙고자 글을 씁니다. 


중2 아들이 요새 외모에 부쩍 집착을 하고

어떤날은 드라이가 맘에 안든다며 아침에 머리를 3번 감고 등교 한 날도 있습니다. 

그것까진 답답해도 좋아지겠거니 하고 내버려두다

주말에 다운펌을 시켜줬습니다. 


뭐가 또 맘에 안드셨는지 오늘은 학교에 모자 쓰고 가도 되냐고 하길래 

교문에서부턴 빼라 했더니 하고 다니는 아이들이 많다고 하길래 그럼 수업 전엔 빼라. 그게 예의다 라고 했더니 엄마 세대는 패션을 모른다며 꼰대라고 하내요. 하아..

그래서 그럼 수업때 써보고 혼나도 니 책임이고 샘께 눈 흘기지말고 넵 알겠습니다 하고 언능 빼고 수업 받으라고 했더니….

오늘 7교시 내내 한분도 뭐라 안하셨다며 앞으로도 수업때 야구모자를 쓰고 계실거라고 하내요…


이 아름다운 중이병 환자를 어찌 해야 할지요..

여기 계시는 선생님들 선배님들 도움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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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3 / 1 페이지

38검찰사망일님의 댓글

작성일 03.18 17:07
모자 오래 쓰면 탈모 온다고 알려 주세요. 그리고 본인은 패션으로 썼어도 남들은 머리 안감아서 쓴 줄 안다는 말도 해주시고요.

훈녀지용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훈녀지용
작성일 03.18 17:08
@38검찰사망일님에게 답글 여자애들이 너 벌써 탈모왔다 생각한다고 하면 더 효과가 클것같습니다.

Im아줌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Im아줌마
작성일 03.18 17:13
@38검찰사망일님에게 답글 친구들보단 선생님들이 한분도 뭐라 안했다는게 너무 충격적이예요.

hailot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hailote
작성일 03.18 17:37
@Im아줌마님에게 답글 요즘 선생님들도 조심스러워서 그러신듯 하네요.. 딱히 학교에서 문제 삼지 않는다면 냅두시는게 ㅎㅎ.. 학교다닐때 장발로 다녔는데 지금은 탈모인입니다 ㅠㅠ 나중가면 추억이죠 뭐

Drum님의 댓글

작성자 Drum
작성일 03.18 17:10
저라면 성격 상 논리로 깨버리긴 할 것 같습니다.

Im아줌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Im아줌마
작성일 03.18 17:11
@Drum님에게 답글 중이병엔 논리가 안통해요 ㅠ ㅜ

얼남인즐님의 댓글

작성자 얼남인즐
작성일 03.18 17:10
역시 대머리공격이 최대치 데미지죠.

Im아줌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Im아줌마
작성일 03.18 17:12
@얼남인즐님에게 답글 양가에 대머리가 조상들 한참 위로도 없어요.
니가 우리집안 첫 대머리가 될것이다 라고 하면 싸움만 될거 같아요 ㅜ ㅜ 엉엉엉

인생사새옹지마님의 댓글

작성일 03.18 17:11
한분도 뭐라하는 선생님이 없다는게 놀랍네요

Im아줌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Im아줌마
작성일 03.18 17:12
@인생사새옹지마님에게 답글 제 말이요….

RuRuLaL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RuRuLaLa
작성일 03.18 17:15
@인생사새옹지마님에게 답글 점심시간에 김치 한조각은 꼭 먹어야 된다고 한소리 했다간 아동학대로 신고 당하는 나라가 있습니다. 어디일까요?
😀 1

브릿매력남님의 댓글

작성자 브릿매력남
작성일 03.18 17:13
수업시간에 모자를 안벗는건 예의가 아니죠;;;;
다른 애들도 쓰고 있다고 하면 그건 걔네들이 예의를 배운 적이 없어서 그렇다고 하면 됩니다.

Im아줌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Im아줌마
작성일 03.18 17:18
@브릿매력남님에게 답글 네. 남편 퇴근해오면 이렇게 말 하라고 시켜야겠어요. 아빠 말은 좀 듣는편…

ThinkMoon님의 댓글

작성자 ThinkMoon
작성일 03.18 17:15
모자 벗으라고 했다가 학부모의 민원이 무서운 것이라고 생각해야 될 듯합니다. 한 두번 민원 받으신 게 아닐거니까요.

Im아줌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Im아줌마
작성일 03.18 17:18
@ThinkMoon님에게 답글 그럴수도 있겠군요 ㅜ ㅜ

ThinkMoo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ThinkMoon
작성일 03.18 17:25
@Im아줌마님에게 답글 교사에게 모 학생(글쓴이 자녀)가 잘못 된 점이 있다면 지적해달라고 요청 하셔야 됩니다.

PWL⠀님의 댓글

작성자 PWL⠀
작성일 03.18 17:17
1. 죄송하지만... 아드님의 학교에서의 이미지가 좀 어떤가요? 교사 입장에서 말을 해도 듣지 않을 애라고 생각해서 방치된 것일지요? 학년 초임을 감안한다면 작년부터 이미 좀 유명(?)했거나 아니면 개학 후 2주사이 벌써 명성(?)을 떨쳤거나,

2. 아니면 그 학교에서는 교사가 전반적으로 그런 것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지에 따라 좀 다르게 해석될 수 있겠어요.

그런데 수업을 일곱시간 하는데 그 중 교사가 한 명도 그런 말을 안 했다는 것은 사실 믿기가 좀 쉽지 않아요. 아마 그런 지적을 받았어도 아드님은 어머님 앞에서는 그랬다고 말을 하지 않았을 수도 있구요. 저는 이 가능성이 제일 높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사실이라면 어머님께 거짓말을 한 셈이죠. ;;

위로드리구요... 피곤하시겠지만 집에서나 함께 외출시 야구 모자를 써보세요. 본인이 이상하다고 느끼는 순간 안 쓰기 시작할겁니다.

Im아줌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Im아줌마
작성일 03.18 17:25
@PWL⠀님에게 답글 학교 분위기는 도심에서 좀 외각에 있어 물 흐릴 환경과 멀어 아이들이 전반적으로 순하다 해서 선택한 학교였고
작년1학년(2011년생) 아이들이 사고가 많아 학교에 구급차가 쉴세 없이 다녀갔다는 이야기가 있고
1학년때 저희 아이반 아이들이 최소 4명이 뼈가 부러지는 사고가 있었고
들리는 소문에 학교운영회분 이야기로 2학년 수학여행을 가까운곳으로 알아보고 계시는데 이유가 착한애들이 많으면 멀리가고 사고가 많으면 가까이 간다 하시더라는…
1 아이 명성은 의외로 학교서 까부는 무리 아니고 점잖은편 이라고 하고 (뒷조사를 좀 했음;)
2 오늘 7교시중 2개는 날씨땜에 자율학습이었고 샘들이 못쓰게 했으면 열불을 내면 냈지 거짓말을 했을거 같진 않아요. 윗분글 댓글처럼 민원때문에 내버려두신게 아닌가 의심이 되내요. ㅜㅜ

PWL⠀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PWL⠀
작성일 03.18 17:29
@Im아줌마님에게 답글 학교 사정을 두 개만 말씀하셨는데도 뭔가 그림이 그려지는데요 ;;

그냥 교복 규정에 그런거 있냐고 물어보시구요... (상벌점제가 잘 작동하는 학교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며칠 뒤에 여전히 모자를 계속 쓰는지 다시 물어보세요. 여전히 관심을 두고 있다고 시그널을 보내시는게 좋아요.

icham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icham
작성일 03.18 17:19
저라면, 아이가 '패션'때문에 수업시간에 모자를 써야 하겠다면 아이가 생각하는 수업시간에 허용되는 패션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얘기를 나눠보는것으로 시작 해 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썬글라스도 된다고 생각하는지?.
노출이 매우 심한 옷도 된다고 생각하는지?
향이 매우 강한 향수도 괜찮다고 생각하는지 등등등 계속 얘기를 해볼거 같아요.

안된다는게 있다면 그 이유가 뭔지와, 그 안된다는 이유와 모자가 된다는 이유는 논리적으로 맞는지 틀리는지를 얘기해 볼것 같아요.

제경험상 '할'아이라면 결국 글쓴님과의 대화내용과는 무관하게 어차피 합니다.
아이들은 밖에 나가서는 친구들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어요.
글쓴님이 하실 수 있는건 글쓴님과 아이와의 관계설정이라고 생각해요.
아빠가 얼마나 대화로 나와 뭔가를 해결하려 노력하는지 이걸 아이에게 심어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댓글이 써놓고 보니 말도 안되는 댓글은 달은거 같네요;;
네 저도 미치겠어요;;

Im아줌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Im아줌마
작성일 03.18 17:27
@icham님에게 답글 저는 엄마지만 아빠에게 노력하라고 푸쉬 좀 해야겠내요. 아빠도 다모앙 가끔 보던데…여보님 보고있나!??

myrandy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yrandy
작성일 03.18 17:21
아무도 뭐라 하는 쌤들이 없다는게 신기하네요 ㅠㅠ
저희 아이가 저렇게 한다면 경고 이 후 계속 저렇게 한다면 뭔가 조치를 취할 듯 싶네요.

저희 둘째 고3 인데 지금 중2병 환자 같아서 .. 어우.

피키대디님의 댓글

작성자 피키대디
작성일 03.18 17:24
예의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정보를 전달하고
그렇지 않았을 경우, 이런 저런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알려준 후,

"선택은 너가 하고, 그에 따른 댓가는 너가 책임져라"라고 할 것 같아요.

저는 최대한 알아서 판단하도록 키우는 걸 목표로 하고 있는데
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조금씩 스스로 결정하는 일이 늘어나더라고요.
홧팅입니다!

Im아줌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Im아줌마
작성일 03.18 17:30
@피키대디님에게 답글 넵 가장 마음에 드는 댓글입니다! 선택과 댓가에 책임 지라고! 감사합니다.

피키대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피키대디
작성일 03.18 18:50
@Im아줌마님에게 답글 저도 비슷한 나잇대 아이가 있어요.
함께 예쁘게 키우자고요 ㅎㅎㅎ 홧팅입니다!

시그널님의 댓글

작성자 시그널
작성일 03.18 17:26
모자 벗으라고 했는데 학생이 싫다고 하면 거기서 더 할만한게 없으니 갈등을 피하려는거겠죠.
과도한 민원의 후폭풍 정도로 생각합니다. 저런걸로 벌점 준다 하면 또다른 갈등의 시작이고요.

Im아줌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Im아줌마
작성일 03.18 17:29
@시그널님에게 답글 요즘은… 아이 이름에 윤자를 넣었는데..
아이가 지멋대로인게 윤자 때문인것 같다 싶;; 아닙니다 ㅎㅎ

바이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이트
작성일 03.18 17:35
저희집 중2는 기분따라 학교를 갔다가 안갔다 합니다. ㅡ.ㅡ;

Im아줌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Im아줌마
작성일 03.18 17:36
@바이트님에게 답글 헉!!!!! 힘내세요 ㅠ ㅠ

달짝지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달짝지근
작성일 03.18 18:23
@바이트님에게 답글 아이고 ㅠㅠ

Oceanblue님의 댓글

작성자 Oceanblue
작성일 03.18 17:45
저희집은 애들이 모자썼다=머리 안 감았다로 안다고.. 했더니 야구 모자 안 쓰고 다니네요. 여자애라 그런지 머리는 열심히 감고 다녀서 감사해하고 있습니다;;

규스파님의 댓글

작성자 규스파
작성일 03.18 17:45
제가 생각할 때는 선생님께 그런 사소한 매너까지 학습 시키기를 기대하는 것은 좀 무리일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폭력을 통해 매너를 각인이라도 시킬 수 있었지 지금은 그럴 수 없는 상황이라 제가 선생님이라면
사소한 것들은 그냥 넘어 갈거 같습니다.

가정에서 이런 매너는 교육해 주는 것이 선생님이 가질 부담감을 줄일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 합니다.

귀찮아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귀찮아서
작성일 03.18 17:45
민원때문일거 같긴한데 아이가 지적받았음에도 안받았다고 말했을수도 있어요. 아이들말만 다 믿지는 마세요.

Im아줌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Im아줌마
작성일 03.18 17:49
@귀찮아서님에게 답글 네. 오늘 대화로 수업때 모자는 안쓰는걸로 결론이 나면 참 좋겠어요.

짐작과는다른일들님의 댓글

작성일 03.18 17:49
북한이 안쳐들어오는게 저 중2분 들 때문이라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무서운 분들입니다

잘 설명하면 알아듣는 나이입니다만 보통 부모님들과는 감정적으로 얽혀있죠

저희 어렸을때 처럼 닥치고 까도 안 통하구요 그래서 저 나이때는 부모말에 일단 반감부터 갖더라구요

제가 봤을 땐 시대가 변한 걸 인지하면서 너를 믿는다 는 느낌을 주면서

아이가 이해 할 수 있도록 잘 설명해보는 정도가 최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네 말만 쉬운거 압니다 ㅎㅎ;

Im아줌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Im아줌마
작성일 03.18 17:51
@짐작과는다른일들님에게 답글 ㅎㅎㅎ 댓글 읽고 한참 웃었어요 ㅎㅎ
웃긴게 학원은 또 모자 안가지고 가내요. 진정한 돌은자 같아요 ㅋㅋ

짐작과는다른일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짐작과는다른일들
작성일 03.18 18:04
@Im아줌마님에게 답글 사실 제가 학원을 합니다 소수로 해서 애들이랑 은근 친하게? 얘기할 수 있을 때가 좀 있어요
저 때 아이들은 그래두 학원 쌤 권위는 좀 인정해주는데 부모님의 권위는 없다고 봐야죠 ㅎㅎ
시간 지나면 사춘기... 끝나더라구요 ㅎㅎ

돼지털세상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돼지털세상
작성일 03.18 17:52
교사인 친구도 있고, 선배님도 있고, 장학사인 선배님도 있습니다. 애들 건들면 안된다고 하네요.
걍 무관심이 젤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선생님들 속으로 나중에 너희 같은 자녀나 학생이나 사람들 꼭 만나서
네가 꼭 당해보라고 속으로 기도한다고 합니다. 참 씁쓸하네요...ㅠㅠ

Im아줌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Im아줌마
작성일 03.18 18:26
@돼지털세상님에게 답글 악 ㅠ ㅠ 저도 매일 그렇게 기도해요 ㅋㅋ

widendeep79님의 댓글

작성자 widendeep79
작성일 03.18 17:57
교칙이나 선생님의 방침에 모자 쓰는 것이 위배되는지 알아보시고
어긋난다면 대화를 통해서 안쓰도록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고 아니라면
개인적으로는 써도 무방하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다만 수업시 선생님과 눈을 마주치고
서로의 얼굴을 봐야하니 얼굴이 많이 가려지게는 안쓰는 것이 좋겠죠.
현재 우리나라에선 통상 실내나 격식있는 자리에서는 안쓰는 것이 예의라는 것도 알려주시면 좋겠네요

하지만 호르몬이 지배하는 중학생이니 설득이 쉽지는 않겠습니다.

Im아줌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Im아줌마
작성일 03.18 18:30
@widendeep79님에게 답글 안그래도 물어보려고 학교 전화 했는데 동네 언니들은 말리내요 그냥 스스로 극복하고 해결하라고 내버려두래요 ㅜ ㅜ

가랑비님의 댓글

작성자 가랑비
작성일 03.18 18:06
(이런 경우를 시뮬레이션 해 본 적이 있는데)
저와 와이프가 집에서 운동용 초타이트 초민망한
레깅스랑 나시 같은 것을 입고 지낼 것 같습니다.
패션의 기본 중의 하나는, 다른 이를 배려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Im아줌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Im아줌마
작성일 03.18 18:29
@가랑비님에게 답글 거울치료는 실패 입니다. 여러가지 해봤어요. 중이는 거울치료…. 안먹힙니다.

가랑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가랑비
작성일 03.18 18:46
@Im아줌마님에게 답글 역시 시뮬레이션은 시뮬레이션일 뿐이네요 ㅠ.
부디 잘 이야기 되시길...
나중에 여유가 생기시면, 후기도 부탁드립니다.
서로 공감할 수 있는 기준이란게,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하트님의 댓글

작성자 하트
작성일 03.18 18:11
무서운 사람이 없어서 입니다. 예의를 지킬수 있게 가르칠수 있는 존재가 필요합니다. 보통 아빠가 그 역활을 맡죠. 무례함은 지능임을 가르쳐야 합니다.

고슷케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슷케이
작성일 03.18 18:17
@하트님에게 답글 적극적으로 동감합니다. 가정에서 아동청소년의 교육을 적극적으로 하지않고, 학교와 교사에게 떠넘기는 것에서 부터 사회의 많은 문제가 싹트기 시작한 것 같아요.

Im아줌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Im아줌마
작성일 03.18 18:28
@하트님에게 답글 진정하고. 우선 맛난 저녁부터 준비 해야겠내요. 부자 대화의 장을 위해

4ball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4balls
작성일 03.18 18:16
대학에서도 모자쓰고 강의 듣고, 회사에서도 (좀 프리한 업종의 경우) 모자쓰고 일하고 미팅하고 하잖아요. 넘 스트레스 받지 마셔유

곽공님의 댓글

작성자 곽공
작성일 03.18 18:23

요즘 학생들의 모습이 좀 자유로워 지기는 했습니다,,,
제 아들의 고등학교 때 사진입니다,,,

Im아줌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Im아줌마
작성일 03.18 18:28
@곽공님에게 답글 와우!!! 포스가 장난이 아니예요!!! 잘생겼내요. 고양이^^

고슷케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슷케이
작성일 03.18 18:30
요즘 교사들이 열과성으로 생활지도를 하지 않더라고요. 벌점으로 관리하는 교사면 양반일 정도.
수업시간에 자는 것도 내버려두고..
근데.. 역지사지로 생각해보면 저라도 그럴 것 같습니다. 제 성격에는 시켜준다고 해도 교사는 못할 것 같아요. 불같이 다잡으면 문제가 되고, 그렇다고 의욕없이 내버려두는 것도 성격에 안맞고요.. ㅠㅠ

Im아줌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Im아줌마
작성일 03.18 20:59
좋아하는 반찬 9첩 준비 해서 살살 달래봤어요.
결론은 내일 담임샘께 직접 여쭤보고 안된다 하시면 수업시간엔 안쓰기로 했어요.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Blizz님의 댓글

작성자 Blizz
작성일 03.19 02:33
안된는 건 확실하게 선을 그어야 합니다. 아이가 부모에게 물어 본 건 부모의 선을 확인해 보려 한 것 같고요, 여기서 수업 전에 벗어야 한다고 확실하게 선을 정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선생님께 지적 받으면 벗으라고 한 건 부모의 책임을 선생님께 부모의 선을 거기까지 늘려준 거고요, 이제 아이는 거기가 선이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도 예전에 스스로 해 보고 책임 지면서 배우겠지 했다가 후회했던 적이  여러차례 있었습니다. 다시한 번 부모의 선이 어디까지인지 확실하게 전달하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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