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 없는 추측 - 헌재 판관들이 왜 그러는지 도통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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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der

작성일
2025.03.18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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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글짓기를 노벨 문학상 수준으로 한다 해도, 아무리 흠결 없이 전체 합의로 한다 해도 이정도 시간은 전혀 납득이 안됩니다.
아무래도 헌재를 통해 이 쿠데타 일부를 사보타주 하려는 인물이 있는 것은 아닐지 싶습니다.
논리적으로 기각 하려해도 할 수가 없는 사안인데 이리도 오래 걸리는 것은, 최대한 시간을 끌어서 어딘가에 걸쇄를 걸고 수괴에게 딜을 할 수 있는 포인트를 만들어준다던가 하는 역할을 자처하는 것은 아닌지 궁금합니다. 그건 혹시 이재명 재판 결과가 아니련지... 민주당이 그럴 정당도 아니지만, 일어나지 못할 영화적 시나리오 여러개가 떠오르는 군요.
혹은 최소한 검찰로 하여금 범죄를 덮고 삭제할 시간적 여유를 만들어 주려 한다던가요. 그들이 원하는 것은 동일한 권력 기관으로서 사회 변혁 까지는 원하는 것은 아니겠죠. 그냥 수괴랑 군 몇명만 처단하고 거기서 그치려는 것은 아닐지.
시간이 이리도 지체되는데 억측을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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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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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혁신당님의 댓글
작성자
부산혁신당

작성일
03.18 21:12
암수술 하라고 병원에 환자 보내놨더니 수술할 의사들이 파업하는 꼴입니다. 하루하루 환자의 상태가 악화되어가고 수술 난이도도 높아지는데 뭣들 하고 자빠졌는지.
렌더님의 댓글
작성자
렌더

작성일
03.18 21:25
저쪽 대통령을 쳐내니 이쪽도 상응하는 누군가를 보내버려야 공평하다는 건지..
왜 우리나라 판사들 그런거 좋아하잖아요 쌍방과실.. 나는 너희 둘 다 야단치는 재판장
어휴 이런 생각까지 하게 되는 답답한 현실이네요
왜 우리나라 판사들 그런거 좋아하잖아요 쌍방과실.. 나는 너희 둘 다 야단치는 재판장
어휴 이런 생각까지 하게 되는 답답한 현실이네요
키다리아찌님의 댓글
작성자
키다리아찌

작성일
03.18 21:54
어제 sesame랑 이야길 나누다가, 명언 하나 줘봐 했더니...이런걸 주더군요. Be the change that you wish to see in the world. 누가 한 말이야? 했더니 '간디' 할아버지가 했던 말씀이라고...원하는 세상을 보려면..너 부터 변해라..뭐~ 이런 뜻 입니다만...흠...대체로 불안이란 자신을 믿지 못하고 중심이 흔들리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듯이...그냥 가만히 명상하면서 길게 호흡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컴백홈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