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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돈많이 드는 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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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ugenestyle
작성일 2025.03.19 09:25
2,582 조회
17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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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낚시, 바이크, 이런것들이 있겠지만..

제 기준에서는 커피 그리고 LP음반입니다...

커피는 장비문제도 있지만 그건 개인의 선호도 문제인것 같고

커피가 취미다 라고 하면 일단 원두가... 비싸요..

200g에 대약 17000-20000원 정도인데 브루잉 기준 10잔정도 나옵니다..

요즘 원두가격에 천정부지로 솟아서 100g단위 포장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죠

어디 가면 그 지역 유명 로스터리 카페가서 한번 가기 힘드니

혼자가도 아메리카노, 브루잉커피, 그리고 시그니쳐 세잔을 시켜봐야 하고 꼭 원두도 하나 사오고..

요즘은 장비병 안걸려서...(사실 해볼건 다 해봤죠...카페만 안한듯...) 브루잉 위주로 해도 돈이 들어요..

LP는 언젠가의 로망이었는데 누가 LP한장을 선물해주고나서 부턴

오디오테크니카 턴테이블을 사고...

그리고 한장 한장 모으다보니 이제 20장정도 입니다...

그런데 한장한장 가격이 5만원이 넘어요......-_-;;;

그래서 정말 한장한장 신중하게 고릅니다 진짜 좋아하는 음악으로..

그러다보면 또 한정판이 걸리고..그러면 가격이 그 두배....

오늘도 러브레터 30주년 OST LP를 예약했네요..이건 무려 8월 22일 배송예정입니다...

지난달엔 베르디 레퀴엠 베를린필하모닉 버전을 구했네요 일본서... 이것도 가격이 ㅠㅠ

다행히 같이 커피마셔주는 사람... 같이 음악 들어주는 사람의 취향이 비슷해서

술담배 안하고 일집일집루틴이라 뭐라 하진 않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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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0 / 1 페이지

니파님의 댓글

작성자 니파
작성일 03.19 09:29
게임은 디지털 쪼가리에 돈이 듭니다(?)
실물들은 기간이 지나도 남아있지만, 현재 대부분의 게임들은 온라인 게임이고, 이건 보통 길면 10년이면 서버 종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3=3=3

별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별이
작성일 03.19 10:11
@니파님에게 답글 게임도 게임나름이라 궂즈들이 나오죠
온라인에서만 보는게 아니라 실물 보는 맛도 있죠

데굴대굴님의 댓글

작성자 데굴대굴
작성일 03.19 09:30
애니보기가 더 싸고 좋은 취미입니다.

비용은 구독 두어개하면 되고 사고 날만한 것도 없고 장비병도 없습죠.

다만… 시선처리가…

부기팝의웃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부기팝의웃음
작성일 03.19 09:34
@데굴대굴님에게 답글 영상물 시청이 과거에 비해 엄청나게 싸진 취미가 되었죠. 물론 퀄을 따진다면 이것도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지만, 예전 LD,DVD때를 생각하면..

Eugenestyl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Eugenestyle
작성일 03.19 09:38
@부기팝의웃음님에게 답글 영상 구하기가 쉽지 않았죠.. 그남자그여자의 사정 테크노마트에서 CD로 사는데
25년전인데도 12만원쯤 들었던가...그럽니다...

브릿매력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브릿매력남
작성일 03.19 10:16
@데굴대굴님에게 답글 아니.. 무슨 애니를 보시는 겁니까아-!!!

데굴대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데굴대굴
작성일 03.19 11:15
@브릿매력남님에게 답글 에…. 지금 보고 있는건 빨강머리의 백설공주 입니다만…?

별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별이
작성일 03.19 10:22
@데굴대굴님에게 답글 애니도 피규어나 궂즈로 눈 돌리지 않으면 괜찮죠

데굴대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데굴대굴
작성일 03.19 11:13
@별이님에게 답글 애니 “시청”이니까요. 깊은 덕질은 위험합니다. 피규어 모으면 장식장을 채우고 결국 집을 사게 됩니다. ㄷㄷㄷ

oefpw472님의 댓글

작성자 oefpw472
작성일 03.19 09:32
ㅋㅋㅋ 스앵님 취미가 많이 비슷하시네여
근데 다른 취미 슬쩍 건드려보면 금방 알겠더군요
다른 취미는 진짜 엄두가 안나네…싶더라고요 ㅋㅋㅋ

외국인노동자입니다님의 댓글

작성일 03.19 09:32
지금 이어폰 하나에 100만원이 넘는 시대입니다…..캠핑도 고작 랜턴쉐이드 하나에 30만원이 넘어가구요…돈 많이들어가는 취미는 한참 많습니다 ㅋ 사실 캠핑 하면서 커피 취미 하시는 분들도 많구요

별을쫓는아이님의 댓글

작성일 03.19 09:33
LP = AV라고 보면...돈 먹는 코끼리 급이죠 ㅋ

제 친구는 커피에 관심 가지다가 동네에 3평짜리 짜투리 매장 얻어서 직접 로스팅까지 하고 있습니다 ㅋ

Eugenestyl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Eugenestyle
작성일 03.19 09:39
@별을쫓는아이님에게 답글 저도 그게 꿈인데...
안되면 레이를 캠핑카처럼 개조해서 야외에서 직화로스팅하고 커피내리고 앉아있다 오고 싶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진우원님의 댓글

작성자 진우원
작성일 03.19 09:34
취미의 끝판왕은 결국 집 아닌가요??? 공간부족을 느끼게 되면... 집을 키워야 하니까요...

Eugenestyl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Eugenestyle
작성일 03.19 09:40
@진우원님에게 답글 다행히 국민평형으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로스팅은 다른영역이라..이건 집에서 해결 못하고 있네요

아이폰점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아이폰점보
작성일 03.19 10:41
@진우원님에게 답글 집은 취미보다는 투자가치로 접근하는 사람들이 돈을 더 들이부을거라 취미 끝판왕이라 하기는 애매해 보입니다. 그보다 거주환경을 건드리게 되는 취미 영역이 돈이 많이 든다고 보는게 어떨까 하네요.
오디오 -> 충분한 소리로 음악 감상이 가능한 주거지라거나, 차 -> 자가 정비/세차 가능한 차고가 딸린 집이라거나...

진우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진우원
작성일 03.19 10:51
@아이폰점보님에게 답글 집을 취미로 산다는 의미가 아니였습니다.
취미를 하게 되면.. 이것저것 살게 많아지는데...
공간의 압박으로 더 큰 집이 필요하다 의미죠...

아이폰점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아이폰점보
작성일 03.19 11:00
@진우원님에게 답글 아하, 같은 취지로 말씀해 주신 거였네요. 공감합니다.

pOOq님의 댓글

작성자 pOOq
작성일 03.19 09:39
혹시 한국산 커피원두도 구매해보셨나요? 찾아보니 커피 재배하는 한국농가가 전국에 52곳 있고 전남에 특히 많더군요.

Eugenestyl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Eugenestyle
작성일 03.19 09:41
@pOOq님에게 답글 저도 몇곳 원두를 구해봤는데 워낙 소량생산이라 수급은 어렵더군요 가격도 있고...

창가의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일 03.19 09:40
요즘 커피수확량이다 뭐다해서 원두값이 어마어마하게 올랐다 하더라구요. 다른 취미도 비싼취미 많지만.. 커피도 비싼취미인듯해요ㅜㅜ

어쩌리님의 댓글

작성자 어쩌리
작성일 03.19 09:41
요즘 당구 치는데.. 이게 또 돈 먹는 귀신 입니다
당구장 이용비로만 한달에 20만원씩 드네요

Eugenestyl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Eugenestyle
작성일 03.19 09:42
@어쩌리님에게 답글 그런데 뭐든 함께 할 수 있는 취미가 좋은겁니다

힐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힐쌔
작성일 03.19 10:20
@어쩌리님에게 답글 저도 몇년을 당구 취미로 좋은 사람들과 친분을 유지 하다가 한달 유지 비용때문에...
하수일때는 하수들과 대전으로 당구비가 별로 안드는데... 고수로 가는 길에서 고수와의 대전으로 패배가 늘어나니까
순수 당구 비용만 40만원이 넘어가고... 당구장 지인분들과 식사와 약간의 비용까지 하니...감당이 안되더군요 ㅎㅎ

Eugenestyl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Eugenestyle
작성일 03.19 11:04
@힐쌔님에게 답글 골프와 비슷한 결 같군요... ㅋㅋㅋ

바이어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이어스
작성일 03.19 09:45
좋은 LP 가끔 사는데 예약만 몇개월에 가격도 너무 비싸네요. ㅠㅠ

Eugenestyl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Eugenestyle
작성일 03.19 09:47
@바이어스님에게 답글 요즘은 되도록이면 알라딘 음반카테고리를 벗어나지 않으려 노력합니다만.... 거기 벗어나면 다양하지만 너무 비싸져요

도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도시
작성일 03.19 09:47
오디오 최종은 집이기에...스포츠카 같은 거 빼고 비싼 취미가 될 수 있죠. 차이파이 피시파이 같은 가성비로 할 수도 있지만...

커피 좋아하는데...드립방식을 가장 좋아하다보니 큰 돈은 들지 않더군요. 가끔 비싼 원두 예를 들어 블루마운틴(제가 즐기던 당시에 이게 비쌌죠. 한국에 들러오는 원두 중에는. 뭐 20년 넘은 이야기지만...) 같은 거 사먹을 때도 있었지만..많이 마셔야 하루 한잔이라서...회사에서 대부분이었던지라...

vader님의 댓글

작성자 vader
작성일 03.19 09:48
다이빙이라 생각하고 있는데...
장비도 장비지만 결국 바다에 가야하거든요.

jayson님의 댓글

작성자 jayson
작성일 03.19 09:55
지금은 기타를 치는데 10년 전까지 사진찍기였어요..렌즈 다 팔아 3천오백정도;;

지금 기타취미는 싼 편;;;

kikki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kki
작성일 03.19 10:00
제 개인적으로는 가죽공예, 목수작업에 필요한 장비빨이 정말이지 ㅎㄷㄷ 합니다.
돈을 쳐발쳐발해도 끝이 없는 취미 아니 직업이죠 ㅎㅎ

달콤한딸기쨈님의 댓글

작성일 03.19 10:12
LP 취미가 비싼 이유는 음악을 크게 틀 수 있는 넓은 집이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힐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힐쌔
작성일 03.19 10:18
결국 lp는 오디오로 가기 때문에 돈이 많이 들죠

별이님의 댓글

작성자 별이
작성일 03.19 10:20
모든 취미가 어디까지 만족하면서 하느냐겠죠
하지만 이것저것 다 해보고 만족해야 결정되더군요
아무리 싼 취미더라도 1000만원 정도는 써야 맛좀 봤다 싶구요 몇천단위는 우스운 취미도 많죠
취미로 가산탕진 하지 않겠지만 쏟아붙는 만큼 열정이다 생각합니다

thebreeze님의 댓글

작성자 thebreeze
작성일 03.19 10:23
무슨 취미든 하이엔드로 가면 밑빠진독이고
그 끝은 집입니다ㅠ

Playonly님의 댓글

작성자 Playonly
작성일 03.19 10:30
라바짜 하이엔드급 원두를 사먹는데 이정도면 충분히 고급이라고 생각했는데 훨씬 비싼 원두가 많은가보군요 ㅜㅜ

아이폰점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아이폰점보
작성일 03.19 10:52
@Playonly님에게 답글 라바짜, 일리 같은 브랜드의 대량생산 원두는 상대적으로 품질이 낮을 가능성이 높은 상업 커피로 분류됩니다. 내 입에 맞으면 상업 커피도 충분할 수 있지만, 취미로 접근하면 아무래도 스페셜티 커피를 선호하는 듯합니다.

Eugenestyl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Eugenestyle
작성일 03.19 11:06
@Playonly님에게 답글 편하게 마시는 원두는 저도 라바짜와 같은 대량 원두를 선호합니다.
커피 맛이라는게 원두마다 천차만별이라 이런저런 원두도 소량사와서 즐기고 있네요
그런원두들은 대체로 비쌉니다..ㅠㅠ

별일없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별일없다
작성일 03.19 11:12
원두가 너무 비싸서 전 대충 직접 볶아 먹습니다.

루네트님의 댓글

작성자 루네트
작성일 03.19 12:57
LP모으긴 하는데 일반적인 가요나 팝을 잘 모으진 않아서 돈이 크게 들지는 않네요.
애니메이션ost나 게임굿즈LP를 주로 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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