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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서카포연고보다 의치한약수가 대세가 된 것 같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문학지망생
작성일 2025.03.19 19:25
681 조회
1 추천

본문

SKY 비인기학과(예 : 철학과, 사학과...)보다 지방사립대 컴퓨터공학과나 통계학과가 취업에 더 유리하다는 주장도 많이 봤습니다.


의치한약수는 말할 것도 없고 말이죠(의치한약수 자격증만 있으면 이민 못 갈 나라가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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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 1 페이지

북극곰님의 댓글

작성자 북극곰
작성일 03.19 19:27
의치한이 잘 나간건 10년전에도 그랬을걸요?
의치한 SPKYK 이런식으로 이어졌죠..
문과는 상경계 졸업 후 취직 혹은 로스쿨인데
요즘은 확실히 문과는 로스쿨 아니면 상대적으로 공대에 비해 불리한 편이기는 합니다.
1

문학지망생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문학지망생
작성일 03.19 19:52
@북극곰님에게 답글 전 천상 문송인데(수학을 너무 못해서)... 씁쓸합니다 ㅜㅜㅜ
솔직히 말씀하신 대로 요즘 문과는 둘 중 하나 같아요. 로스쿨 진학, 아니면 세무사나 공인회계사 등 일부 전문직 자격증 취득...

북극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북극곰
작성일 03.19 20:13
@문학지망생님에게 답글 저도 문과인데..  저희때도 문과는 진로가 막막하긴 헀지만... (대충 10년전쯤?)
요즘은 거의 문과보다는 수학 싫어도 이과 가는 것이 낫곘다 싶을 정도인 것 같더라고요 ㅠㅠ
요즘은 교차지원때문에 이과생들도 연고대 문과로 갈 수 있어서...
그래도 몇 년뒤면 통합 사탐 통합 과탐으로 수능체제가 바뀌는 것은 좋아보이기는 해요...
비상경은 무조건 상경 복전해야하는 데 복전도 학점이 높아야하니...
아마 저도 수학을 매우매우매우싫어했지만 지금 선택하라고 하면 눈물을 머금고 이과로 가게 될 것 같습니다

Javascript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Javascript
작성일 03.19 19:29
SKY 문과도 정말 공부가 좋아서 대학원 석사 박사 박사후까지 하고 학자할 거 아니면 힘들죠. 그 밑에 문과는 그냥 말할 필요도 없고요 ㅋㅋ
1

문학지망생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문학지망생
작성일 03.19 19:53
@Javascript님에게 답글 예. 순수학문으로 먹고 살려면 교수(하다못해 초중고생 대상 교사나 학원강사라도;;;)밖에는...

AtSue님의 댓글

작성자 AtSue
작성일 03.19 19:33
IMF 전후으로 극명하게 바뀌었으니, 20년도 더 넘었네요.
1

문학지망생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문학지망생
작성일 03.19 19:54
@AtSue님에게 답글 오래됐네요... 사실 제가 92년생인데, 제 기억에 따르면 10년 전, 아니 20년 전에도 의치한이 절대갑이었습니다.

liggg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iggg
작성일 03.19 19:39
25년전에도 의치한이 서울대 위에 있었는데 뭔 최근들어 동향이 바뀐것마냥 언론같은데서 떠들어대는거보면 좀 웃기죠

그리고 스카이 비인기학과 대신 지방대 공대를 간다는건 혹시 그 학생이 약을 먹지 않았나 생각해봐야합니다.

자기 아빠가 지방대 총장이라도 당연히 스카이 보냅니다...
😀 1

문학지망생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문학지망생
작성일 03.19 19:55
@liggg님에게 답글 예. IMF직후 의치한약수(수의사의 경우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가구가 많아지면서 더더욱...)가 폭증했죠.
스카이 정도면 비인기학과라도 어떻게든 길이 열리겠죠? 로스쿨 진학이라든가, 세무사나 공인회계사 시험이라든가...(하다못해 학벌을 간판으로 학원강사라도;;)

큐큐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큐큐쿸
작성일 03.19 19:40
대학입학한지 25년 정도 지난 거 같은데 25년전에도 그랬습니다.
1

문학지망생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문학지망생
작성일 03.19 19:55
@큐큐쿸님에게 답글 1990년대 후반부터 그랬다는 것 같습니다. 15년 전에도 의대 광풍...

누가이길까님의 댓글

작성자 누가이길까
작성일 03.19 19:47
imf전에는 지방대 의대 점수가 낮긴 했지만,
95학번 서울대 공대 붙고, 아주대 의대 떨어진 선배가 있었죠
😀 1

문학지망생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문학지망생
작성일 03.19 19:53
@누가이길까님에게 답글 그때도 의대가 겁나게 쎘네요....
요즘엔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보다 소위 지방 삼룡의(인제대, 순천향대, 한림대)가 더 쎄다고 합니다...

Ecrido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Ecridor
작성일 03.19 20:03
@누가이길까님에게 답글 아주대 의대가 그때 종합병원인가 드라마 때문에 인기가 엄청났죠.

풋콜패리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풋콜패리티
작성일 03.19 20:20
@누가이길까님에게 답글 그것만으로 일반화하기에는 그 당시 논술시험도 있었습니다. 서울대 논술 시험 망치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Ecridor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Ecridor
작성일 03.19 20:01
IMF 전에는 서울공대가 주요 의대와 비슷했어요. 연고대 공대도 기타 의대와 비슷했고요. 2000년 전후를 시작으로 공대는 찬밥이 되고 의사는 천룡인이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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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콜패리티님의 댓글

작성자 풋콜패리티
작성일 03.19 20:13
IMF 이후로 극명하게 바뀐게 맞습니다. 90년 초중반 이전만 해도 지금 정도는 아니었죠. 학력고사 시절 전국 수석은 서울대 물리학과 갔습니다. 지방대 의대가느니 서울대 공대 들어가는 시절이었죠. 게다가 그때는 지금보다 수험생 수도 2배 이상 많았지만 백분위에서는 지금보다 오히려 낮았습니다.
한의대 같은 경우는 90년 중반에 갑자기 인기를 끌기 시작했습니다. 게다가 한의대 있는 대학중 제일 이름 있는 학교가 경희대였는데, 그 당시 서울대 의대 수준 이상으로 기억됩니다. 요즘은 오히려 그때에 비해 주춤한 느낌입니다.
수의대 같은 경우는 90년대까지만해도 그닥 인기가 많지 않았습니다. 서울에 있는 학교는 서울대와 건국대뿐인데, (그외에 각 도에 하나씩) 서울대 같은 경우 그 당시 농대가 수원에 있어서 더더욱 인기가 없는 편이었습니다. 그러다 서울대 농대가 생명과학대로 이름 바꾸고, 캠퍼스도 관악으로 옮기고, 반려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수의대 인기가 높아졌습니다.
요즘은 의치한약수를 그냥 메디컬이라고 부르고 메디컬 다음이 서울대 입니다. 이제는 서울대 공대 애들이 반수해서 지방 의대라도 가면 대성공인 시대입니다.
1

풋콜패리티님의 댓글

작성자 풋콜패리티
작성일 03.19 20:16
IMF가 1997년 말이었죠. 벌써 28년전입니다. 우리 사회는 IMF 이전과 이후로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25년전은 그냥 IMF 이후일뿐입니다. 20년전 25년전 이야기 해봐야 그 이전부터 지금과 같은 사회 분위기가 형성 되었기에 큰 의미가 없죠. 한 30년전 이전과 비교해야합니다.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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