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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기고 - “컬럼비아의 ‘악몽’ 이후, 트럼프의 NIH 예산 삭감에 대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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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rylandscape
작성일 2025.03.20 08:35
463 조회
2 추천

본문

*오타가 있어 수정하였습니다  

제가 있는 곳은 아직 선제적 조치를 한다는 결정을 하지는 않았는데, 곧 어쩔 수 없는 마지막 결정의 순간이 오는 중인듯 합니다

존스홉킨스가 큰 기관이니 규모도 당연히 있겠지만, 한번에 2200명이면 확실히 트럼프와 DOGE의 절차적 무시의 임팩트가 사회 경제적으로 크다고 생각됩니다. 존스홉킨스 뿐 아니리 듀크는 지리적 역사적 성과적으로 여유가 있는 곳인데도 벌써 저러니, 제가 있는 곳에서도 이런 저런 결정이 곧 나올 것으로 조용히 예상해 봅니다.  

요약 -

최근 트럼프 행정부는 컬럼비아 대학교에 대한 4억 달러 규모의 연구 보조금과 연방 자금 지원을 중단했습니다. 이는 해당 대학 캠퍼스에서 발생한 반유대주의 문제에 대한 대응 부족을 이유로 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컬럼비아 대학교뿐만 아니라 미국 전역의 여러 대학에 재정적 불확실성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존스 홉킨스 대학교는 8억 달러의 보조금 삭감으로 인해 2,200명 이상의 직원 해고를 발표했습니다. 또한, 듀크 대학교와 같은 기관들도 연구 프로젝트 축소, 박사 과정 학생 수 감소, 신규 건물 건설 계획 보류 등으로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방 자금 삭감은 의학 연구, 기술 개발, 미국의 글로벌 경쟁력 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NIH의 간접비 지원 삭감은 연구 시설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충당하는 데 어려움을 초래하며, 이는 연구 진행 속도를 늦추고 공중 보건 및 의학 발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미국의 과학 연구와 혁신에 장기적인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젊은 과학자들의 경력에도 큰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일부 연구자들은 해외로의 이주를 고려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의 과학적 리더십에 손실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이러한 조치는 미국의 고등 교육 기관과 연구 커뮤니티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는 국가의 연구 역량과 글로벌 경쟁력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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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1 페이지

모두들행운을빌어요님의 댓글

작성일 03.20 09:04
여러분들은 지금 “한때” 세계의 경찰국가를 자처했던 수퍼 강대국의 “몰락”을 실시간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재밌는것은 이 모든것이 자국 국민들이 ”원한“ 일이라는 것이죠. 한번은 실수로 치부될 수 있겠지만 두번째 당선된 것은 대다수의 미국국민들이 원한것이라 볼수 있겠습니다....

이와는 반대급부로 미국이 그렇게 죽이려 노력했던 중국의 경이로울정도의 빠른 발전속도라 할 수 있겠습니다...

과연 미국의 뒤를 이을 다음 국가는 어디가 될까요??

애비당님의 댓글

작성자 애비당
작성일 03.20 09:42
재작년과 작년에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일이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군.

깨박이님의 댓글

작성자 깨박이
작성일 03.20 10:29
미국판 윤석열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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