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어 2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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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vader

작성일
2025.03.2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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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에 문제의 그 골프채 장면을 지났습니다.
그 포인트가 아니고 다른 포인트라 생각했는데 너무 일찍 나와서 충격은 맞긴 하네요.
조엘을 통해 감정의 개연성을 빨리 빌드업 하고 싶어 한 것 같은데...
확실히 파트 1에서 콤비에 감정이입이 컸던 청중에겐 충격과 배신...
당연하겠네요.
프로듀서는 왕겜 에다드 스타크와 같은 신선(?)한 충격을
바랬을 것 같은데 게임에서는 연기자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고
연기자와 한 몸이 되는지라 플레이어들의 상실감과 배신감이 클 수 밖에 없죠
남은 건 허탈 뿐이군요.
저는 초반 스포를 이미 한참 오래전 부터 당한지라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근데 찐 주인공을 잃으니 하기 싫어지네요.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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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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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알이일년만님의 댓글
작성자
엔알이일년만

작성일
03.20 09:20
저는 재미있게 했어요. 친구도 인생 게임이다 라고 했고..
딸 둘 아빠라 조엘과 엘리의 다툼, 화해 등에 매우 인상 깊었구요.
조엘이 그렇게 퇴장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보다는 그 이후 앨리가 조엘을 이해하는 스토리에 더 집중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부모님와의 관계에도 생각해보게 되더라구요.
루리웹에 비슷한 리뷰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https://bbs.ruliweb.com/game/85357/read/8266
' 조엘과의 추억, 조엘에 대한 원망, 조엘과 끝내 화해하지 못한 아쉬움, 화해하지 않은 자신의 대한 자책, 더이상 풀 수 없게 된 갈등의 응어리.
딸 둘 아빠라 조엘과 엘리의 다툼, 화해 등에 매우 인상 깊었구요.
조엘이 그렇게 퇴장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보다는 그 이후 앨리가 조엘을 이해하는 스토리에 더 집중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부모님와의 관계에도 생각해보게 되더라구요.
루리웹에 비슷한 리뷰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https://bbs.ruliweb.com/game/85357/read/8266
' 조엘과의 추억, 조엘에 대한 원망, 조엘과 끝내 화해하지 못한 아쉬움, 화해하지 않은 자신의 대한 자책, 더이상 풀 수 없게 된 갈등의 응어리.
최스타크님의 댓글
작성자
최스타크

작성일
03.20 10:17
저는 재미있게 했습니다. 항상 영화나 만화에 적들도 부모 자식 있을텐데 하는 상상을 했는데 그 상상을 처음으로 게임으로 접하니 재밌더라고요
권콩이아빠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