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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어 2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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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vader
작성일 2025.03.20 08:52
609 조회
3 추천

본문

어제 밤에 문제의 그 골프채 장면을 지났습니다. 

그 포인트가 아니고 다른 포인트라 생각했는데 너무 일찍 나와서 충격은 맞긴 하네요. 

조엘을 통해 감정의 개연성을 빨리 빌드업 하고 싶어 한 것 같은데...

확실히 파트 1에서 콤비에 감정이입이 컸던 청중에겐 충격과 배신...

당연하겠네요. 

프로듀서는 왕겜 에다드 스타크와 같은 신선(?)한 충격을

바랬을 것 같은데 게임에서는 연기자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고 

연기자와 한 몸이 되는지라 플레이어들의 상실감과 배신감이 클 수 밖에 없죠 

남은 건 허탈 뿐이군요. 

저는 초반 스포를 이미 한참 오래전 부터 당한지라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근데 찐 주인공을 잃으니 하기 싫어지네요.



3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7 / 1 페이지

권콩이아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권콩이아빠
작성일 03.20 08:53
이제 이후 엘리의 행동을 보고 2차 충격이실겁니다..

프랑지파니님의 댓글

작성자 프랑지파니
작성일 03.20 08:54
라오어2는 없습니다.

아잉훗님의 댓글

작성자 아잉훗
작성일 03.20 08:56
골프채에 충격먹어서 1년 묵혀놓고
엔딩봤습니다..ㅋㅋㅋㅋ

하우스윗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우스윗
작성일 03.20 08:58
저도 그거에 충격 먹어서 묵혀놓고 아직 하지도아않고 있는데 마무리는 하고 보내줘야하나 고민입니다.

하늘걷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늘걷기
작성일 03.20 09:03
저는 라이너의 이 리뷰가 가장 정확하게 분석했다고 생각합니다.

엔알이일년만님의 댓글

작성일 03.20 09:20
저는 재미있게 했어요. 친구도 인생 게임이다 라고 했고..

딸 둘 아빠라 조엘과 엘리의 다툼, 화해 등에 매우 인상 깊었구요.
조엘이 그렇게 퇴장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보다는 그 이후 앨리가 조엘을 이해하는 스토리에 더 집중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부모님와의 관계에도 생각해보게 되더라구요.

루리웹에 비슷한 리뷰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https://bbs.ruliweb.com/game/85357/read/8266

' 조엘과의 추억, 조엘에 대한 원망, 조엘과 끝내 화해하지 못한 아쉬움, 화해하지 않은 자신의 대한 자책, 더이상 풀 수 없게 된 갈등의 응어리.

최스타크님의 댓글

작성자 최스타크
작성일 03.20 10:17
저는 재미있게 했습니다. 항상 영화나 만화에 적들도 부모 자식 있을텐데 하는 상상을 했는데 그 상상을 처음으로 게임으로 접하니 재밌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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