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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리수순이라고 봐야 할 것 같은데요 (이재용)

페이지 정보

작성자 간단생활자
작성일 2025.03.21 11:06
2,926 조회
43 추천

본문

















문재인으로 정권창출때건, 이재명의 정권창출(예정)이건,

촛불의 힘으로 된 게 아니라, 기득권층의 용인으로 됐다고 생각합니다.

이후 문재인도 그렇게까지 개혁은 못했고,

10석열의 반동으로 사회는 오히려 후퇴했고요.


이재명도 마찬가지로 엄청난 개혁을 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은 안 듭니다. 

뇌피셜이지만 헌재 결정이 늦어지는동안 기득권과의 긴밀한 협의가 있었던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 결과가 위의 사진들이라고 봐요.

물론 사회대변혁을 바라는 분들 입장에서는 실망스럽겠지만,

전 크게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전 그냥 10석열만 눈에서 사라지고, 그냥 지금 평온하게 살기만 하면 더 바랄 게 없습니다.

자기 전에 항불안제 같은 거 안 먹어도 되면요.


민주당이 더 우클릭해서 보수정당으로 자리잡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분배정의만으로 볼 때 민주당이 국짐에 비해 진보인것도 아니잖아요.


43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19 / 1 페이지

구공일이공오님의 댓글

작성일 03.21 11:08
이재명 대표를 만난 건.. 윤석열 탄핵 선고 결과가 파면이다 아니다를 알았다기 보단,
차주 2심 선고 결과와 그 이후의 사법 리스크가 해소될 것으로 파악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간단생활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간단생활자
작성일 03.21 11:10
@구공일이공오님에게 답글 다 연동되어 있겠죠.

밥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밥좀
작성일 03.21 11:37
@구공일이공오님에게 답글 10열이 파면 안 되면 이재명 사법리스크가 사라져도 소용없는 일이죠. 그냥 당대표일 뿐이고 다시 꼬투리 잡아 사법 리스크를 만들겠죠.

부서지는파도처럼님의 댓글

작성일 03.21 11:10
기업인들은 소위 '말이 통하는 사람'을 선호할 것 같아요. 위임받은 권력을 원래 제 것인양 휘두르는 사람 말구요. 더더욱 민주사회에서는요. ^^ (해외의 시선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누구보다 잘 알 것이기에)

그루님의 댓글

작성자 그루
작성일 03.21 11:15
저는 오히려 삼성이 이미 알고 있다기 보다는

1. 내가(삼성이) 선택했으니 헌재고 법원이고 퇴임 후 전관이든 윤택한 삶이든 생각해서 잘 판단해라.

혹은

2. 그냥 보험 하나 더 들어두는 것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느 쪽이 됐건 나쁜 신호는 아니긴 하죠.

삼매경님의 댓글

작성자 삼매경
작성일 03.21 11:17
이 상황에 삼성에 광고로 밥 벌어 먹고 살던 기레기들 어리둥절 하겠네요.

사미사님의 댓글

작성자 사미사
작성일 03.21 11:24
보험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대표님 만났다고 내란쪽에서 삼성을 함부러 할 수 없죠.

동동동대문을열어라님의 댓글

작성일 03.21 11:24
민주당이 우파포지션 먹고 국힘은 해산, 좌익의역할은 다른 정당들에게 맡기는게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다.

스키더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스키더즈
작성일 03.21 17:57
@동동동대문을열어라님에게 답글 원래 민주당이 보수여서 우파 포지션이 맞죠.
그 당은 그냥 매국당 포지션이라

風雲님의 댓글

작성자 風雲
작성일 03.21 11:25
상상회로 풀가동합니다~ㅋ

갈매동아재님의 댓글

작성자 갈매동아재
작성일 03.21 11:29
촛불의 힘이 의미 없고, 기득권층이 용인해서 정권이 바뀌었고, 그간 개혁된 것이 별로 없다는 의견에는 동의하지 못하지만,
소위 기득권층이 움직이는 것은 대세의 변화를 빨리 감지하고 움직인다고 보여집니다.

grannysyard님의 댓글

작성자 grannysyard
작성일 03.21 11:29
제가 생각하는 거랑 거의 똑같습니다. 저도 민주당이 분배정의에 있어서 (그외에도) 딱히 국힘보다 엄청 기대이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윤과 김거늬(etc)를 좀 치우고 일상을 맘 편하게 살 수 있으면 더 바랄 게 없겠습니다. 이재명이 된다고 천지가 개벽할 거라 기대하지도 않고요. 그냥 그 정도면 만족하고 살 수 있습니다.

kes571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es5713
작성일 03.21 15:46
@grannysyard님에게 답글 진보적이지 않아도 되니 상식만 지켜라는 마음으로 민주당 응원하고 있네요 ㅋㅋ

redseok0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redseok0
작성일 03.21 11:42
근데...진짜 진심으로 좋아하는거 같은데요? ㅋㅋㅋ전에 어디 시장에서 병풍처럼 서있을때 표정과 너무 다른데요? ㅋㅋㅋ

아이폰점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아이폰점보
작성일 03.21 12:13
@redseok0님에게 답글 오늘 뉴스공장에서 김어준이 “genuine”하다고 평했죠. 매우 공감합니다. ㅎㅎ

미스란디르님의 댓글

작성자 미스란디르
작성일 03.21 11:48
거래라고 해도 괜찮습니다. 거래를 했더라도 중요한건 양보받은게 있다는 거에요. 적어도 쩐주들은 결론을 내렸다는거니까요.

금권력이 최종보스기 때문에 이정도는 이쪽도 한수 접고 가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썬칩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썬칩
작성일 03.21 11:53
파랑파랑한 컬러들도 너무 좋네요
지금은 좋은 생각만 할랍니다

가랑비님의 댓글

작성자 가랑비
작성일 03.21 12:09
일정부분 비슷한 생각을 합니다.
한발 더 앞으로 나가겠지만,
각자가 원하는 이상향까지 도달하려면
꽤 오랜 시간이 걸릴겁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그 첫걸음을 내딛어 줄, 좋은 정치인을 갈구합니다.
첫걸음이 어느 방향으로 얼마나 단단하게
내딛어지냐에 따라, 역사의 방향이 바뀔 수도
있을겁니당.

wsxmlp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wsxmlp
작성일 03.21 12:58
문재인 정권때 대대적인 사회개혁을 했었어야 하는데 정작 문재인 정권의 모토는 국민통합이었죠. 일단 총리부터가 야당이나 기득권들이 시끄럽게 하지 않는 이낙연부터 해서... 김동연 임명이라든지.... 그 놈의 국민통합, 그 놈의 협치한다고 개혁은 다 그냥 물로 만들어 버리고 그 결정체가 윤석열의 탄생인데
민주당이나 이재명 대표 최근 행보보면 솔직히 개혁에 대한 기대는 안되네요. 그 부분에서 점점 실망스러워지고 있는데 문제는 개혁을 이루지 못한 민주정권은 결국 실패했다는 역사를 또 되풀이하는거 같아서 그게 제일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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