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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차이면... 추어탕 아닌가요 ㅎㅎㅎ

페이지 정보

작성자 piuma
작성일 2025.03.21 16:27
614 조회
1 추천

본문

고향이 부산인데

어릴 때 추어탕인줄 모르고 맑은 국물 추어탕을 집에서 해줘서 먹었는데


나이 들어서 서울에서 추어탕을 먹을 때는 걸쭉하더군요.


외헐머니 돌아가셔서 밀양으로 가서 장례식장에서 마무리할 때 음식으로

맑은 추어탕이 나오더군요


그제서야 아... 음식에도 차이가 있네 라고 생각을 했네요


뭐.. 그렇다고 뭐가 낫다가 아니라

둘다 맛있더군요.


회사 근처에 추어탕 집 1군데 있는데 좀 걸어가야 해서

자주 가진 않는데


음식 이야기 나오다보니 추어탕이 땡기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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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 1 페이지

케이건님의 댓글

작성자 케이건
작성일 03.21 16:28
추어탕이 맑아요..? 그럼 미꾸라지가 어떻게 들어있나요? 보통 갈아서 넣기 때문에 국물이 걸쭉해지는거 아닌지.. ;;;

pium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piuma
작성일 03.21 16:31
@케이건님에게 답글 저도 어떻게 하는건지 모르는데,
경상도식 맑은 추어탕 이라고 구글링 하면 이미지에서 보이실거예요

브라이언9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브라이언9
작성일 03.21 17:49
@케이건님에게 답글 경상도식 추어탕은 제 입맛에 안맞더군요.
그냥 배추된장국 같아서요.
저는 그냥 남원식 추어탕이나 원주식 추어탕이 입맛에 맞습니다.

화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화신
작성일 03.21 16:28
전 경상도 쪽 추어탕을 정말 좋아합니다.!!!

JessieChe님의 댓글

작성자 JessieChe
작성일 03.21 16:28
맑은 국물 추어탕이 있다는거 방금 알았습니다.
상상이 안가네유~

고양이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고양이혀
작성일 03.21 16:30
@JessieChe님에게 답글 장인어른께서 추어탕을 좋아하셔서 모란시장서 미꾸리 사다가 통으로 추어탕을 하면,,
국물 자체가 맑게 나오더라구요
다만 미꾸라지 수염 한올 한올 보여서;;;

JessieCh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essieChe
작성일 03.21 16:31
@고양이혀님에게 답글 캭,,,, 왜 묘사를 하심꽈??? ㅋㅋㅋ

고양이혀님의 댓글

작성자 고양이혀
작성일 03.21 16:28
저는 맑은 추어탕은 통으로 만든 추어탕이고,
걸쭉한 것은 갈아서 만든 추어탕이라 생각했는데,, 아닐수도 있겠죠?

소리달님의 댓글

작성자 소리달
작성일 03.21 16:29
청도가 추어탕으로 유명한데요 원조집은 미꾸라지가 안들어가고 잡어로 추어탕 한다는군요

케이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케이건
작성일 03.21 16:31
@소리달님에게 답글 어.. 저기요?? 미꾸라지가 안 들어가는데 왜 추어탕인거죠? ㄷㄷㄷㄷㄷ

소리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소리달
작성일 03.21 16:58
@케이건님에게 답글 50년전엔 미꾸라지가 귀했겠죠 아이 추어 아이추 어 추울때 먹는탕이 추어탕입니당

희어늬님의 댓글

작성자 희어늬
작성일 03.21 16:33
무쌩긴 물고기만 넣는 걸까요?

sCloud님의 댓글

작성자 sCloud
작성일 03.21 16:34
부산에서 서울로 대학 다니러 올라와서 추어탕을 먹어보곤 입에 안 맞아 숟가락 놓아버렸는데 나중에 우연히 맛 본 청도식 추어탕에서 고향의 맛을 느꼈습니다.
지금은 타향살이가 훨씬 더 오래된 지라 어떤 식이든 다 좋아요.

pium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piuma
작성일 03.21 16:35
@sCloud님에게 답글 저도 둘 다 좋아요 ㅎㅎㅎ

고스트246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스트246
작성일 03.21 16:38
서울서 먹은 추어탕 맛집의 추어탕은 걸쭉하고 붉은색이었습니다. 대구에선 미역국 색감의 추어탕을 먹죠. (츄릅)

아스트라님의 댓글

작성자 아스트라
작성일 03.21 16:43
맑은 추어탕은 생각도 안해봤는데요ㄷㄷㄷ

휘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휘소
작성일 03.21 16:49
일반 동태국 같은것 처럼 끓이나 보군요 ㄷㄷㄷㄷㄷㄷ

창가의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일 03.21 16:58
저도 지금 처음 알았네요. 맑은 추어탕ㄷㄷㄷ
전 추어탕은 간미꾸리 안간 통미꾸리 두종류인줄 알았는데요;;
-통미꾸리도 맑진 않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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