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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 이렇게 드셔 보신 분?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하늘걷기
작성일 2025.03.21 17:18
1,341 조회
11 추천

본문

그림은 급하게 마우스로 그린 거라서 이상합니다.


어릴 때 시장 리어카에서 들고 다니면서 먹을 수 있게 이렇게 샀습니다.

순대를 길게 잘라서 가운데 칼집 내고 소금 뿌린 뒤 신문지 따위의 종이로 감싸주는 겁니다.


국민학교 때나 이렇게 먹었지 그 이후에는 이렇게 먹은 적이 없네요.

김밥도 썰지 않고 한 줄 통째로 들고 먹는 맛이 있는 것처럼

순대도 이렇게 먹는 게 맛있었습니다.

11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22 / 1 페이지

솔고래님의 댓글

작성자 솔고래
작성일 03.21 17:19
순대씨 추워 보이네요

창가의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일 03.21 17:20
아앗 추억의 국민학교?!
본적은 없지만 그래도 맛있을 것 같아요 ㅎㅎ

Javascript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Javascript
작성일 03.21 17:21
그러면 껍데기는 안드시고 당면만 드시는건가요?

하늘걷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늘걷기
작성일 03.21 17:22
@Javascript님에게 답글 다 먹습니다.

클스님의 댓글

작성자 클스
작성일 03.21 17:21
급하게 마우스로 그린 그림이라기엔 작품 수준이 너무 휼륭합니다.
순대나 김밥이나 깔끔하게 먹는걸 좋아해서 썰어 먹는걸 선호합니다.

케이건님의 댓글

작성자 케이건
작성일 03.21 17:21
ㅋㅋ 이건 또 처음보는 거네요. 핫도그에 케찹 발라서 먹는 것처럼.. 들고 다니면서 먹을 수 있게..
잠깐만요..
순대를 들고 다니면서 먹는다고요?

이루리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루리라
작성일 03.21 17:22
그림이 넘 고퀄이잖아요.

노래쟁이s님의 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작성일 03.21 17:23
마우스로 그리신 그림이 제가 손으로 그리는 그림보다 훨씬 퀄이........................

베르쥬라크님의 댓글

작성자 베르쥬라크
작성일 03.21 17:24
순대튀김은 저렇게 먹어봤는데 그냥 순대는 저렇게 먹어본적이 없네요 ㅎ
근데 맛있어 보임(꿀꿀)

졸린눈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일 03.21 17:31
중고등학교때 먹던 순대꼬치가 그립습니다.

순대를 나무젓가락에 끼워서 소세지처럼 중간에 사선으로 칼집을 넣고 기름에 튀긴 다음에 떡꼬치 양념을 발라주던건데
알꼬치 (메추리알 4-5개를 꼬치에 끼워 밀가루 반죽을 묻힌다음 튀기고 떡꼬치양념에 발라줌) 와 함께 정말 자주 먹었었죠.

순대꼬치, 알꼬치, 떡볶이 1인분이면  세상 즐거웠는데.

동어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동어니
작성일 03.21 17:46
@졸린눈고양이님에게 답글 저도 지금 게시물 보고 같은거 생각 하고 있었습니다

시장에서 비슷하게 꼬치류 많이 만들어서 자주 사먹었었는데 지금 생각이 확 났어요

개당 500원인가 했던거 같은데 지금은 없겠네요

소리달님의 댓글

작성자 소리달
작성일 03.21 17:42
사루비아랑 같이 먹으면 맛있겠네요

PEPSIMAN님의 댓글

작성자 PEPSIMAN
작성일 03.21 17:47
길게 자르는 이유는 뭔가요?

하늘걷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늘걷기
작성일 03.21 17:53
@PEPSIMAN님에게 답글 시장 돌아다니면서 먹는 겁니다.

PEPSIMA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PEPSIMAN
작성일 03.21 18:54
@하늘걷기님에게 답글 김밥처럼 잘라야 먹기쉬운거 아닌가 싶어서요

타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타로
작성일 03.21 17:55
아니 이게 마우스로 급하게 그린거 라고요?

LEC16님의 댓글

작성자 LEC16
작성일 03.21 18:10
창신동 창신국민학교 뒤 시장 한 켠에서 장사하시던 할매가 이렇게 주셨습니다. 당시 200원.

하늘걷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늘걷기
작성일 03.21 18:14
@LEC16님에게 답글 드디어 이렇게 드신 분이 나오셨네요.
저는 저희 동네만 이런 줄 알고 혼란스러웠습니다.

노세노세님의 댓글

작성자 노세노세
작성일 03.21 18:20
오!! 저도 기억납니다.
서울동쪽끝 국민학교때였습니다.

Moolsaemom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oolsaemom
작성일 03.21 18:22
초등학교때 100원에 사먹었어요. 리어카에 찜 순대양동이 싣고 다니던 할머니셨는데.. 간혹 고물 가지고 가면 그걸 받아주시기도 하셨어요.  서울입니다. 가끔 생각나더군요.

하늘걷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늘걷기
작성일 03.21 18:23
그러고 보니 지역을 말하지 않았군요.
저도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이었습니다.
현재까지는 서울 지역 분들만 드셔본 적 있으신 것 같네요.

귀찮아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귀찮아서
작성일 03.21 20:38
그림 정말 잘 그리셨네요. 저는 서울토박이지만 처음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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