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이 뭘 어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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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네이쳐그린

작성일
2025.03.2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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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소시민으로 무기력해지고 한없이 나약한 존재란 것을 요즘 특히나 많이 느낍니다.
불안과 걱정이 점철된 나날들…
또 다른 걱정이 앞으로 얼마나 더 늘어날까?
이것으로 어제 자정께 아내랑 논쟁이 좀 있었는데요.
그렇지만 아내 왈 “그러니깐 이럴수록 광장에 나가야지!!”
그렇습니다. 감정적으로나 이성적으로 반박을 할 수가 없더라구요. ㅎㅎ
“저들이 니들이 뭘 어쩔건데??”
이럴수록 민초같은 우리가 한풀한풀 띠를 만들어야 합니다.
민주주의를 염원하고 지키고자 하는 우리들의 함성이 광장 속에서 함께라는 큰 위로가 되고 연대가 되길 바라며…
모입시다!! 광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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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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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cares님의 댓글
작성자
whocares

작성일
03.22 11:18
좋게 생각하자면 쟤들도 숨어서 해쳐먹고 싶어하지 지금처럼 티를 내고 싶진 않을 겁니다. 그래서 '니들이 어쩔 건데?'라기보다는 궁지에 몰린 상황일 수도 있다고 봐요. (저는 지금 행복회로 불행회로가 번갈아 돌아가서 미칠 지경이지만, 이번엔 행복회로 돌려봅니다...)
다크메시아님의 댓글
일제에 맞서는 독립운동가 심정이 이러했을겁니다.
저는 지금도 가슴이 뜁니다.
하루하루 그 날을 기다리면서 반드시 이길거라는 다짐을 합니다.
그래야 승리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