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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문예 유부녀 당선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CHANEL
작성일 2025.03.23 21:35
6,978 조회
51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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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야..수위 쎄네요 ㄷㄷㄷㄷ

51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12 / 1 페이지

WinterIsComing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WinterIsComing
작성일 03.23 21:36
굶기세요.

부릎뜨니숲이어쓰님의 댓글

작성일 03.23 21:38
시가 무서운 건 처음이네요 ㄷㄷㄷㄷ

DINKIssTyle님의 댓글

작성자 DINKIssTyle
작성일 03.23 21:39
아까도 보고 훌륭하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봐도 훌륭하네요 ㄷㄷ 누구 국문과님 문학적 평가좀 해주세요 ㅋㅋㅋ

음악매거진편집좀님의 댓글

작성일 03.23 21:40
남편 : 비상금 걸린건가!

TheS님의 댓글

작성자 TheS
작성일 03.23 21:40
남편분 입장도 들어봐야 합니다.

모든 남자들이 대장금에서 수라상 받은 임금님처럼, 각각의 메뉴 하나마다 '이것은 무엇으로 만들고, 왜 넣었느냐?'를 체크하지는 않아요.
걍 주는대로 맛있게 먹으며 남기지 않으면 반찬투정하지 않았으니 성공!이라고 알고 있는 분들도 많거든요. (저도 그런 편이라 그냥 맛있게 먹습니다. 먹고 나면 고맙게 잘 먹었다고도 말합니다. 하지만 뭘 먹었는지는 잘 모르고 먹는 경우도 있어요. ㅎㅎ)

그래서 저는 제가 밥할 때 저 스스로 수쉐프 빙의해서 자랑합니다.(오늘 저녁에도 내일 아침 먹을 부타동을 미리 반조리 해뒀습니다.)
'이 요리는 18세기 XX에서 시작하여, 어쩌고 저쩌고 이래저래 끓인 라면입니다.' 뭐 이렇게요.  그렇게 너스레를 떨면 가족들이 리액션하기 좋지요.

그런 거 없이 밥만 조용히 차려줬는데 알아봐달라는 건, '오빠 나 오늘 뭐 달라진 거 없어?' 하는 것처럼 저에게는 무척 어려운 부분입니다.

로스로빈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로스로빈슨
작성일 03.23 21: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ilvercree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ilvercreek
작성일 03.23 21:51
국문학사적으로 보면 남여상열지사를 다룬 고려속요에 뿌리를 두고 있는 듯 합니다.

포크커틀릿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포크커틀릿
작성일 03.23 22:16
빨간색 글자로 자막을 깐 저 화면의
저 처자
눈빛이 너무 음흉해서
설득이 안 될 수가 없습니다 ㅋ

anicc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anicca
작성일 03.23 22:23
지선씨라면 제가 밥에다 세상에 모든 잡곡 넣어드리리닷!!( 여보야 미안해 ㅋㅋㅎㅎ)

Klaus님의 댓글

작성자 Klaus
작성일 03.23 22:27
와이프에게 보내주고 난 넣을 수 있는데...했더니 넌 밥도 먹지 말랍니다...

Nalto님의 댓글

작성자 Nalto
작성일 03.23 22:58
그래도 사랑하시죠?  ㅋㅋㅋ

별이님의 댓글

작성자 별이
작성일 03.23 23:48
밥만 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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