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렁 안들어간 된찌는 안 먹는다고 했더니 학생들도 우렁을 알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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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ayson

작성일
2025.03.23 23:31
본문
충남 여기..특히 당진쪽에 우렁 양식장이 많아요..
송악 ic 나오면 큰 사거리에 우렁집이 꽤 많죠..
어린 애들은 우렁을 모를 줄 알았는데..다들 집에서 먹어봤답니다..
역시 동네가 동네다 보니 다들 좋아하더라구요..
우리동네 시그니춰 우렁..정말 맛있어요..
어릴떄 농약 안 쓰는 논에는 꽤 많았는데..이젠 뭐 다 양식이니..
제가 된장찌개를 별로 안 좋아해서..엄니 꼭 우렁 들었엉..먹어..그랬습니다..
우렁이랑 소고기 안 들어가면 지금도 된장찌개 안 먹습니다..
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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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 1 페이지
jayson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3 23:34
@Klaus님에게 답글
오히려 여긴 내륙이라 우럭을 모를걸요??ㅎ
동네색이 회를 안 먹어본 동네라 회를 다들 별로라고 생각해요..ㅎ
동네색이 회를 안 먹어본 동네라 회를 다들 별로라고 생각해요..ㅎ
커스텀키보드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3 23:54
@jayson님에게 답글
내포 지방이 회를 모를 리가 없는데 말입니다....?
어릴 때 고기도 회도 좋아해서 엄청 먹으면서 컸는데 말이죠.
물고기는 대부분 부산 쪽에서 공수된 거라고 듣기는 했지만 ㅎㅎ
작은아빠 친구분들이 낚시로 잡아온 물고기들 회 떠서 자주 먹기도 했습니다.
양식산을 제일 많이 먹기야 했지만요.
그래도 나름 축산 도시이니 회에 비해 압도적으로 고기를 많이 먹었던 거 같긴 합니다.
어릴 때 고기도 회도 좋아해서 엄청 먹으면서 컸는데 말이죠.
물고기는 대부분 부산 쪽에서 공수된 거라고 듣기는 했지만 ㅎㅎ
작은아빠 친구분들이 낚시로 잡아온 물고기들 회 떠서 자주 먹기도 했습니다.
양식산을 제일 많이 먹기야 했지만요.
그래도 나름 축산 도시이니 회에 비해 압도적으로 고기를 많이 먹었던 거 같긴 합니다.

아브람님의 댓글
작성자
아브람

작성일
03.23 23:47
경상도 촌놈이 서울에서 근무하다 세종시에 왔습니다.
어라...된장에 우렁이가 있네요.
열라 맛있습니다...
이곳에서 첨 먹어봤습니다.
어라...된장에 우렁이가 있네요.
열라 맛있습니다...
이곳에서 첨 먹어봤습니다.
queensryche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3 23:51
@설중매님에게 답글
그냥 아무거나 뒤에 붙이시는군요?? 상상력은 앙내 최고실듯요. ㅋㅋ

이루리라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4 00:53
@queensryche님에게 답글
ㅋㅋㅋㅋㅋㅋㅋㅋ저 설중매님 요즘 짤 모으기로 내란스트레스 푸시는 듯 합니다

queensryche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4 01:01
@이루리라님에게 답글
원래 그런분이셔유, [부먹 x 민초]파시라 저랑은 많이 안맞아유!!
metalkid님의 댓글
작성자
metalkid

작성일
03.24 00:18
우렁이 흙냄새 안나나요?
여기 우렁이 많이 팔고 잡기도 하고 삶아 먹는데 전 흙냄새 나서 힘들더군요.
오늘도 어디 갔더니 우렁이 삶아 먹던데 주는거 한마리 겨우 먹었어요.
여기 우렁이 많이 팔고 잡기도 하고 삶아 먹는데 전 흙냄새 나서 힘들더군요.
오늘도 어디 갔더니 우렁이 삶아 먹던데 주는거 한마리 겨우 먹었어요.

jayson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4 00:24
@metalkid님에게 답글
원래 흑냄새가 나쥬..비엣남에선 저도 먹고 토할뻔요;;;
한국껀 정말 선녀우렁이유..ㅎ
한국껀 정말 선녀우렁이유..ㅎ
metalkid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4 00:27
@jayson님에게 답글
아. 여기 우렁이가 좀 독한가봐유.
전 그럼 정상이구만유. ㅋㅋㅋ
전 그럼 정상이구만유. ㅋㅋㅋ

jayson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4 00:33
@metalkid님에게 답글
그리고 비엣남껀 무슨 골뱅이보다 커서 거부감이 들더라구요..
여기서 양식하는 우렁이들 커봐야..손톱만해요..약간의 흑냄새 그게 매력이쥬..씹었을때..캬..
안먹은지 오래유..
여기서 양식하는 우렁이들 커봐야..손톱만해요..약간의 흑냄새 그게 매력이쥬..씹었을때..캬..
안먹은지 오래유..
이루리라님의 댓글
작성자
이루리라

작성일
03.24 00:55
저도 우렁된장찌개 좋아요.
집에서 끓여주었더니 아이가 엄마 이거 뭐야???하던데 저도 잘 몰라서 논에서 나는 소라?같은 거야(저희는 바닷가 태생이라서욬)했습니다. 전 우렁에서 흙냄새는 모르겠는데 민물고기는 죽어도 못 먹겠더라구요.
집에서 끓여주었더니 아이가 엄마 이거 뭐야???하던데 저도 잘 몰라서 논에서 나는 소라?같은 거야(저희는 바닷가 태생이라서욬)했습니다. 전 우렁에서 흙냄새는 모르겠는데 민물고기는 죽어도 못 먹겠더라구요.

깜순할매님의 댓글
작성자
깜순할매

작성일
03.24 06:29
요번에 당진 놀러갈때 가봐야 겠어요.
합덕 드갈때 송악ic로도 자주 왔다갔다 하면서 봤었거든요.
봄의 계절이네요, 꽃놀이에 온천하러 당진 가야겠어요!
합덕 드갈때 송악ic로도 자주 왔다갔다 하면서 봤었거든요.
봄의 계절이네요, 꽃놀이에 온천하러 당진 가야겠어요!

Klaus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