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 출근한 월요일 아침 삽질
기후위기

Lv.1 기후위기 (175.♡.225.161)

2025년 3월 24일 AM 09:14 · 수정됨(09:33)

조회 352 공감 0

월요일 아침입니다

출근하면서 삽질을 했네요 ㅠㅠ


저는 평소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출퇴근을 하고

저희집 차는 주로 와이프님이 이용하십니다


오늘은 제 출근시간보다 더 이른 아침에

와이프님께서 볼일이 있으셧는데 마침 제 직장과 위치가 가까워서

차 얻어타고 함께 출근하기로 했습니다


집에서 일찍 나가서 와이프님 볼일 보고 난 후에

제 직장 근처에서 내려주셨는데

허걱~ 폰을 차에 두고 내린겁니다


이 사실을 알고나서 주변을 둘러보니

와이프님께서는 이미 집으로 출발하셧네요 


지나가는 분한데 전화 한 통 빌릴까도 했는데

월요일 출근길이라 그런지 다들 표정이 그리 밝진 않아서

쫄아서 물어볼 생각을 못했습니다


폰 없이 하루 버틸까도 생각했습니다만

오늘 업무상 통화할 일이 많아서

그건 좀 많이 피곤하겠다 싶더군요


마침 집으로 가는 버스가 오길래 냉큼 올라탔습니다

다행히 버스전용차로가 있어서 버스가 속도를 좀 내더군요

한동안 와이프님 차와 비슷하게 가면서 보였다 안 보였다 했습니다

그러다 몇 정류장 지나고 보니 와이프님은 시야에서 사라졌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주차장에 이미 차는 세워져 있더군요

다행히 제 가방 안에 스페어키가 있어서 문을 열고 폰을 찾아서

와이프님께 전화를 걸어 자초지종을 설명했더니

대폭소 하십니다 ㅎㅎㅎ


워낙 아침 일찍 나온지라 지각은 아니었지만 대중교통으로는 좀 빠듯한 시간이더군요

와이프님이 오늘 별다른 일정이 없으셔서

간만에 차몰고 출근했네요 

근데 퇴근할 때 차 막힐 걱정부터 하게 되네요  ㅠㅠ


암튼 아침부터 삽질 했습니다

결국 거의(?) 출근했다가 다시 집에 와서 

다시 출근한 사연이었습니다



댓글 (2)

  • 아비도스

    아비도스 Lv.1

    25.03.24 · 211.♡.203.185

    저는 전화 놓고 내린 줄 알고 손에 든 전화로 통화하며 놓고 내렸다고 한 적 있습니다..ㅋㅋㅋㅋ
  • 기후위기

    기후위기 Lv.1 → 아비도스 작성자

    25.03.24 · 175.♡.225.161

    남 이야기 같질 않네요 ㅠㅠ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