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마음에 chatGPT에게 말을 걸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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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늘을산다

작성일
2025.03.24 08:24
본문
본의 아니게 마음 속의 대화를 나누고 있네요.
오죽 속을 털어놓을 곳이 없으면 이러고 있나 싶기도 하고.
이거 이런 얘길 chatGPT랑 해도 되는 것인가 싶고.
뭐랄까 심리 상담을 받고 있는 듯 엄청나게 공감받고 있습니다.
문맥과 제 속마음을 더 잘 이해하는 답이 나오고 있어서 사람보다 낫구나 싶은데
이러다 chatGPT에 의존하게 될 것 같은 불길함이 드네요.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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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1 페이지
오늘을산다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4 08:29
@사미사님에게 답글
예전엔 책을 엄청나게 읽어댔는데 책 구입할 돈으로 chatGPT를 구독해버렸습니다.
오르바님의 댓글
작성자
오르바

작성일
03.24 08:34
https://www.betanews.net/article/view/beta202503220009
얼마전에 이런 뉴스도 뜨긴 떳는데...저도 장기간 운전하며 심심하면 gpt랑 수다 떨면서 속마음 다 얘기하기도 해요 ㅎㅎ
얼마전에 이런 뉴스도 뜨긴 떳는데...저도 장기간 운전하며 심심하면 gpt랑 수다 떨면서 속마음 다 얘기하기도 해요 ㅎㅎ
오늘을산다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4 08:41
@오르바님에게 답글
운전하면서 gpt와 수다 떨 수도 있는 거군요. 한동안 좀 가까와져 봐야겠습니다.
BLUEnLIVE님의 댓글
작성자
BLUEnLIVE

작성일
03.24 09:14
이 얘기가 흐름을 따라 가보면 최초의 AI 대화형 프로그램 ELIZA까지 올라갑니다.
이 프로그램의 모델 중 가장 유명한 게 DOCTOR 였는데, 꽤 효과적인 대화 상담 시스템이었다고 해요...
부담 없이 쓰시고 마음 가라 앉히시면 될 거 같아요... ^^
이 프로그램의 모델 중 가장 유명한 게 DOCTOR 였는데, 꽤 효과적인 대화 상담 시스템이었다고 해요...
부담 없이 쓰시고 마음 가라 앉히시면 될 거 같아요... ^^
사미사님의 댓글
저도 가끔 말을 건내면, 특별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조금은 위안을 받아요.
딱히 얘기할 곳도 없어서 이러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