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DC 악플러' 7인 추가 고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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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튜버, DC 악플러 추가 고소
3월 7일 모 유튜버를 고소했고, 오늘 DC와 모 카페에서 활동한 악플러 7인을 모욕죄, 명예훼손죄로 추가 고소했습니다. 당연히 선처는 없습니다.

제가 노무현 대통령을 향한 사자 명예훼손 대응에 나서니‘패드립’, ‘어머니 성적 모욕’이 쏟아졌습니다.
이건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DC에선 끝까지 ‘기싸움’을 시도하던데 익명 뒤에 숨지 말고 자신 있으면 당당히 메일을 보내길 바랍니다.
제가 수년 전부터 DC, 일베, 펨코 유저들을 고소해온 이유는 명확합니다.
‘악플러들의 심리’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익명 뒤에서 누군가를 향해 좌표 찍고 달려들 땐 모두가 한 편이라 생각하겠지만, 막상 법적 책임은 ‘혼자’ 감당해야 한다는 게 핵심입니다. 법적 대응에 나서자 겁을 먹고 서로 “나만 아니면 돼”라며 손절한 사례도 꽤 많이 봤습니다.
저는 이런 현실을 모두가 알았으면 합니다. 중요한 건 나이가 아니기에 10대라도 절대 선처는 없습니다.

2. ‘유머+혐오+도파민 자극+강함, 쿨함, 힙해보이는 척’이 결합된 일베식 문화
몇 년째 이 문제를 강조하며 직접 대응에 나선 건 노무현 대통령을 성역화하려는 목적도 아니고, 저에 대한 비판을 하지 말라는 취지도 당연히 아닙니다.
모든 걸 “10선비”라는 말 한마디로 제압하며, 혐오를 무한 확산 시키려는 현실을 조금이라도 바꾸자는 겁니다.
일각에선 “노무현 대통령이 공적 인물이라 ‘비판’하는 건데 왜 입틀막하냐?”라며 말장난을 하던데요.
- 노무현 대통령 서거일 : 중력절
- 5.18 민주화운동 : 폭동절
- 세월호 희생자 : 어묵
- 납골당 침수 : 미숫가루
- 10.29 참사 : 압력절, 호떡절
이것도 전부 공적 인물에 대한 정당한 비판입니까?
혐오가 어떤 식으로 무한 확산되는지 ‘정보 유통 창구’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3. 이명박과 윤석열의 만행
지겹게 말하지만 이명박 정부에선 국정원, 군 사이버사를 통한 각종 공작으로 정치에 개입하고, 전직 대통령까지 벼랑 끝으로 몰았습니다. 그걸로도 모자라 일베식 혐오를 ‘10대의 놀이문화’로 만들었습니다.
그동안 국민의힘 정치인들은 툭하면 노무현 대통령 향해 사자 명예훼손을 내뱉었습니다.
최근 정광재 대변인은 생방송 중에 노골적으로 막말을 퍼붓더군요.
그래서 사과를 요구했더니 오히려 민주당, 노무현재단 탓하며 개사과 던지고 넘어갔습니다.
무려 국민의힘 ‘대변인’인데 어떠한 책임도지지 않은 채 오히려 당당하게 나오는 중입니다.
만약 민주당이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렇게 정치권에서 신호탄을 쏘면 악플러들은 더욱 신나게 노골적으로 활개칩니다.
사태가 이 지경까지 왔는데도 여전히 이를 ‘한줌론’으로 바라보는 정치인들이 참 많습니다.
4. 극우와의 공존? 현실은 ‘사이버 내란’
최근 정희진 교수가 “극우와 공존해야 한다”라고 말했더군요.
다들 아시다시피 현재 온라인 공론장은 혐오와 폭력의 놀이터가 되었고 하다하다 폭도들까지 등장했습니다.
심지어 내란 선동에 앞장선 신남성연대 배인규 씨가 광주의 한 남고에서 연예인 대접을 받으며 축사까지 전한 일도 있습니다.
그동안 저들이 보여온 행태는 디지털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는 ‘사이버 내란’입니다.
'국정원, 군 정보기관, 사이비 종교, 신천지, 심지어는 일본 극우까지..'
외적, 적국을 향해 써야 할 개념인 심리전, 최근엔 인지전(제6의 전장)까지 대국민 상대로 써먹었습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인지전 전문가들을 동원해 ‘사이버 정찰 TF’까지 만들었다는 추미애 의원 폭로는 결코 가벼운 문제가 아닙니다.
굉장히 정교하게 ‘가랑비 옷 젖듯이’대중의 인식을 파고들어 교란을 주는 짓을 저질러 온 겁니다.
이걸 단순히 댓글 몇 개 끄적이는 수준으로 오해하는 정치인, 당직자들이 참 많은 거 같습니다.
5. 이재명 대표를 향한 총력전
현재 반민주, 반국가, 내란 세력들은 이재명 대표에게 모든 화력을 쏟아붓는 중입니다.
제가 이재명 대표에게 힘 보태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디지털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서입니다.
저는 이재명 대표가 ‘정보 유통 창구에 대한 문제의식, 디지털 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가진 현 시점 유일한 리더라고 봅니다.
물론 22대 민주당이 많이 달라졌지만 여전히 ‘정보 주권’문제에 관심 가지는 정치인들은 드문 거 같습니다.
‘정보 유통 창구’ 조작으로 온라인 공론장이 쓰레기통이 되고, 이로 인해 민주적 여론 형성 과정이 왜곡된지 오래입니다.
시민들이 보다 정확한 정보에 접근하고,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할 권리를 위해 정치권과 교육계가 앞장서야 합니다.
적어도 제 눈에는 “대화, 타협, 공존” 같은 단어들은 뜬구름 잡는 추상적인 구호에 불과해 보입니다.
그동안 정치권에서 정말 많이 들었던 말이“좀 크게 보라”라는 말입니다.
저는 역으로 묻고 싶은데요.
“이게 작고 가벼운 문제입니까?”
이미 앞에서 제 생각과 다양한 사례들을 쭉 전했기에 굳이 더 설명하진 않겠습니다.

다가오는4월 9일,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정준희 교수님을 중심으로 ‘중간 보고회’가 진행됩니다.
https://www.knowhow.or.kr/center/program_detail.php?seq=452
시간되시는 분들은 현장에서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Rider_man님의 댓글

그 사람들의 얼굴에 쌍X을 뿌리고 싶을 지경입니다. 그들때문에 이 사단이 난 것이라 생각하거든요..
지금이라도 이렇게 강력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인스타등에 보면 정말 정말 너무나 흔하게 우리 노무현대통령을 비하하고 그럽니다.
그걸 볼때마다 신고하지만 너무나 가슴아픕니다.
ZEROCOOL님의 댓글

벽오동심은뜻은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