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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월요일 집회 후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팡션
작성일 2025.03.24 23:40
865 조회
43 추천

본문

내란수괴 대행이 복귀 함으로써 한층 불타오르는 마음으로 퇴근과 동시에 광화문으로 갔습니다. 늦게 와서 광화문에는 아무도 없더군요 ㅠㅠ 행딩 출발 했나? 하는데 저 멀리서 함성소리가 들려서 달려갔습니다.


교보문고 쪽에서 행진 대열과 조우하고 저도 원래부터 있었던 사람처럼 구호를 부르며 행진했습니다. 너무 늦게 가서 금방 끝나서 좀 아쉬웠습니다만. 마무리 집회에서도 목청껏 노래 부르고 구호 외쳤어요. 제 집회 노래 2픽인 광야에서를 불렀네요.






집회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박찬대 원내대표가 농성장에서 이야기 하는거 노래하는거 듣고요.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님과 사진도 찍었습니다. 나외줘서 고맙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오는길에 다모앙 동지들 만나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샤일리엔님, JAVA님, 솔고래님, 너부리인척하는보노보노님 만났어요.

너부리인척하는보노보노님 몽쉘 주셨어요. 저번에도 하리보 주셨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샤일리엔님께서 바람향님이 제작하신 세월호리본 전해주셨어요.



바람향님께,

세월호 노란 리본을 한 매듭, 한 매듭 만드셨을 바람향님을 상상해 봅니다. 어떤 마음으로 만드셨을까도 생각해봅니다. 저는 단원고가 있는 안산에서 유년시절을 모두 보냈습니다. 세월호 사고로 중학교때 담임선생님도 돌아가셔서 마음이 더 쓰입니다. 리본은 우리에게 위로와 길잡이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리본을 달고 있는 사람을 보면 안심이 되고, 집회를 가면 노란 리본을 따라가면 목적지에 도달하게 되더라고요. 덕분에 더 단단하고 따뜻한 리본 달고 다니겠습니다. 멀리서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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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6 / 1 페이지

metalkid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talkid
작성일 03.24 23:44
고맙습니다.

팡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팡션
작성일 03.24 23:45
@metalkid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 화이팅!

솔고래님의 댓글

작성자 솔고래
작성일 03.24 23:44
앙기를 본거
아니면 저 아닐겁니다 ㅎㅎ 저는 행진끝나자마자
사사사사사사사사삭 기수분들께 인사하고 사라졌어요

팡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팡션
작성일 03.24 23:46
@솔고래님에게 답글 헛 그럼 한 분 까먹었어요 ㅠㅠ 비니쓰신 멋진분!
1

솔고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솔고래
작성일 03.24 23:48
@팡션님에게 답글 @허영군
전 내앙인이라 원래 눈에 안보여요

Jav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va
작성일 03.24 23:48
@팡션님에게 답글 허영군님일겁니다.
2

팡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팡션
작성일 03.24 23:50
@Java님에게 답글 에구구 감사합니다 ㅠㅠ
@허영군 님 죄송해요

허영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허영군
작성일 03.25 00:18
@팡션님에게 답글 ㅋㅋ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늦었지만 끝까지 참여해주셔서 감사하고 고생하셨습니다.
멋지다니..과찬의 말씀을 더 멋진 앙님들이 많은 다모앙이죵^^
1 1

팡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팡션
작성일 03.25 00:19
@허영군님에게 답글 허영군님도 끝까지 고생하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다시 광장에서 만나겠습니다!

Java님의 댓글

작성자 Java
작성일 03.24 23:47
수고하셨어요~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팡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팡션
작성일 03.24 23:48
@Java님에게 답글 자바님 정말 반가웠습니다!
몸조리 잘하시고 아프지 마셔요!

팡션님의 댓글

작성자 팡션
작성일 03.24 23:47
@샤일리엔
@너부리인척하는보노보노
@Java
@바람향

알림이 가려나요
1

시카고버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시카고버디
작성일 03.24 23:49
@팡션님에게 답글 본문에 그냥 @하고 닉네임하셔도 갑니다
1

팡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팡션
작성일 03.24 23:52
@시카고버디님에게 답글 본문에서도 되는거군요! 감사합니다!

바람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람향
작성일 03.25 12:13
@시카고버디님에게 답글 덕분에 알림 받았어요. 고맙습니다! ^^

바람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람향
작성일 03.25 12:12
@팡션님에게 답글 알림 이제야 확인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23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감정노동자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감정노동자
작성일 03.24 23:47
1

팡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팡션
작성일 03.24 23:49
@감정노동자님에게 답글 감정노동자님 작품 오늘 봤어요! ㅎㅎ
샤일리엔님이 자랑하시더라구요 ㅋㅋ
1

감정노동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감정노동자
작성일 03.24 23:53
@팡션님에게 답글 어떤 샤일리엔님이시던가요 샤일리엔3인가요 샤일리엔4인가요 여러 버전이 교대로 움직인다는 소문이 있던데요
2

샤일리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샤일리엔
작성일 03.25 00:37
@감정노동자님에게 답글 팡션님 혼란하게 해드리시면 아니됩니다 ㅋㅋㅋㅋ

팡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팡션
작성일 03.25 00:39
@감정노동자님에게 답글 그러고 보니 전에 만났던 샤일리엔님이랑 묘하게 달랐습니다?
2

시카고버디님의 댓글

작성자 시카고버디
작성일 03.24 23:49
리본 저거 하나에 30분 걸리는 귀한 선물입니다.
저는 저거 차마 가방에 못달겠어서 보관만 할까하다가, 제작해주신 바람향님을 위해서라도 매는게 나을거같아 조만간 게시하려고요 ㅎㅎ

팡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팡션
작성일 03.24 23:52
@시카고버디님에게 답글 저도 너무 소중해서 아직 비닐백에서 꺼내지도 않았어요 ㅎㅎ
다음 집회에는 달고 나가야겠어요
1

달과바람님의 댓글

작성자 달과바람
작성일 03.24 23:50

팡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팡션
작성일 03.24 23:53
@달과바람님에게 답글 따봉~ 감사합니다 🥰

까마긔님의 댓글

작성자 까마긔
작성일 03.24 23:59
오늘 행진에 지각한 동지시네요ㅋㅋㅋ
그래도 열심히 달려가 뜨겁게 참여했으니 오늘도 보람찬 하루였을 것 같습니다!! 소중하고 예쁜 리본이 더 나은 세상으로 이끌어주길 기도하겠습니다.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

팡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팡션
작성일 03.25 00:07
@까마긔님에게 답글 “나는 오늘 늦었으니 더 크게 소리쳐야한다!!”
는 마음 가짐으로 노래 불렀네요.
까마긔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시 광장에서 뵙겠습니다.

BLUEWTR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LUEWTR
작성일 03.25 00:00
대충넘기다가 박찬대대표님 한잔하시는줄
1

팡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팡션
작성일 03.25 00:10
@BLUEWTR님에게 답글 아ㅋㅋ 댓글 보고 다시 보니까 완전 병나발이네요 ㅋㅋ

아수라장님의 댓글

작성자 아수라장
작성일 03.25 00:29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팡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팡션
작성일 03.25 00:34
@아수라장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댓글에 힘이 납니다!!!

샤일리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샤일리엔
작성일 03.25 00:40
팡션님! 오늘도 광장에서 만나뵙게 되어 정말 반가웠습니다 ^^
리본자랑 해주셔서 저도 기분이 좋네요 ㅋㅋㅋ
소중한 한자리 채워주셔서 감사드립니다 ㅎㅎ 고생많으셨어요!!

팡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팡션
작성일 03.25 00:44
@샤일리엔님에게 답글 다모앙에사 사진으로만 봤던 리본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실 너무나 갖고 싶은데 어쩌나 했던 저 입니다 ㅋㅋ
항상 그 자리에 있어주셔서 든든합니다.
1

이루리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루리라
작성일 03.25 00:51
집회에 지각하게 되면 더 크게 외치게 되죠!
먼자 온 동지들에게 미안해서라도요^^
서로 이끌어주고 밀어주며 우리 끝까지 버텨보아요.
1

바람향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람향
작성일 03.25 12:32
피곤함을 무릅쓰고 늦게라도 집회에 참가하기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드리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제 아내의 나이 어린 사촌 처남이 다녔던 선부동 조그만 학원에서 친했던 형과 누나들이
세월호 사고로 십여명 넘게 목숨을 잃게 된 이후 부모님과 상의 후 학원을 그만두고
진짜 자기가 하고 싶은 걸 찾아 해보고 싶은 것들 다 하다가 현재는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고 있답니다.
세상 큰 것 같아도 지인 한 사람이나 두 사람 건너면 인연이 안 닿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우리 사회 구조가 그렇더라구요.
암튼 팡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리본은 우리에게 위로와 길잡이가 된다는 말에 동의 하고 공감 백배입니다. 고맙습니다!

팡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팡션
작성일 03.25 13:05
@바람향님에게 답글 댓글 정성스럽게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리본에 감동이고 말씀해주신 이야기에 공감이 됩니다.
힘내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104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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