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뺑뺑이를 없애줄 획기적인 법안이 올라오네요.
페이지 정보

본문
https://www.medigatenews.com/news/3521161048
세상에...
환자가 발생하면 병원에 수용능력을 물어봐야 하는 조항을 삭제할 생각을 다하다니...
정말 기발한 방법이네요.
수용가능 여부 확인을 안하면 거절당할 이유가 없으니 그냥 환자들 아무 응급실에나 막 데려다 넣고 접수시키면되는건데 이간단한걸 왜 지금까지 생각을 못했을까요!!!
대단합니다.
일단 응급실에 들어가기만하면 환자가 잘못되는건 다 병원과 의사잘못이잖아요.
이제 응급실 뺑뺑이가 더이상 언급되는 일은 없고 나태하고 실력 부족해서 환자가 잘못되게 만드는 나쁜의사들 관련 기사들이 나오겠네요
좋은 현상입니다.
거기다 응급실에 24시간 응급의학과 전문의 최소 2인이상 상주하게 법을 바꾸신다니...
크으...
진료의 질을 높이는 획기적인 방법인거 같아요.
지금도 응급의학과 의사 못구해서 한명으로 겨우 운영되거나 흉부외과등 타과 출신의 의사들이 근무하는 중소 응급실들 많은데,
이법이 시행되면 이런 중소 응급실에도 어쨌든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두명씩 있게 되겠죠?
전국의 모든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다 고용한다고 해도 못채울정도로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필요해지니 응급의학과 지원율도 껑충 뛸것 같습니다.
응급의료의 질적 향상이 기대되는 정책입니다.
안그래도 설연휴때 멋대로 설치해서 제대로 기능도 안했던 전국 분만실, 신생아집중치료실 현황판 운영비랑 인건비 전국 고위험 산모센터에 돈 내놓으라고 청구서 날려놓고 그거 해결안되면 당직비라던가 인건비 지급못하게 막아놔서 2개월치 당직비도 못받아 빡치는데 멋진정책에 마음이 도키도키 하네요
크리안님의 댓글의 댓글
극단적, 전체주의, 독재, 전제주의, 절대복종,
겹치는 단어때문에 떠올랐습니다
아리아리션님의 댓글

그냥 놔두면 급한 환자들 뺑뺑이 돌다 죽는데
그냥 가만있어요?
국회에서는 할수 있는거 하는 겁니다.
뭐라도 해서 토론하고 논쟁하고 다듬고하다보면 뭐라도 나오겠죠.
인원이 부족하면 인원을 늘려야할텐데 그건 아예 틀어막고 있잖아요.
ameba0님의 댓글의 댓글
저럴거면 청년실업 100만시대에 실업자들 조선소나 중소기업 일손모자라는데 무조건 취직하도록 법제화 시키지 안하고 뭐하나 모르겠네요.
솔직해 지세요
의사가 부족한게 아니라 중환자 보면서 피랑 고름 뒤집어 쓰고 밤새 당직서면서 휴가도 제대로 못쓰고 근무 오프중에도 언제든 연락받고 응급상황에 튀어나오면서도 로컬에서 9 to 6하면서 당직없이 편하게 피부 미용하는 의사들 급여 1/3-1/2만 받는 그런 의사들이 부족한거지요.
아리아리션님의 댓글의 댓글
서민들이 목숨 내놓고 반대했어요?ㅋ
뭘 솔직해요 ㅋ
본인들이나 솔직하시지 ㅋ
응급실 의사 처우 개선에 반대하는 사람 나와보라고 하세요 ㅋ
필수과 의사 처우 개선에 반대하는 사람 나와보라고 하세요 ㅋ
시민들의 지원을 등에 업고 개선해달라고 해야 될 의사들이
코로나때 의사들에게 고맙다며 엄지척 하는 사람들한테 그딴짓이나 해놓고 ㅋ
클리앙이든 다모앙이든 응급실 의사들의 글에 달리는 공감과 댓글은 본적도 없으신가요 ㅋ
아니 못본척 하나..
ameba0님의 댓글의 댓글
댓글들 제대로 안보시나 보네요
애시당초 수가만 정상수준이었어도 이정도 까진 안될 문제였어요
수가 억눌러놓고 너네 비보험으로 먹고 살아라 해놓고선 정작 필수과는 비보험 진료 못하게 하는데 당연히 아무도 안하죠
그런데 의대증원 아무리해본들 누가 할까요?ㅋㅋ
조선소나 중소기업 같은데 빈자리 아무리 많아도 청년실업이 그렇게 문제가 되도 아무도 안가잖아요
처우개선은 해달라고 해도 그놈의 히포크라테스 선서 들먹이며 돈미새로 몰아 붙여놓고서는요 ㅋㅋㅋ
아리아리션님의 댓글의 댓글
시민들의 지지를 등에 업으라구요.
정치 안해요? 온갖 시민단체들 죄다 정치하는데?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간적 있어요?
시민들의 진심에다 엄지 내리고 침이나 뱉었지.
수가 정상이면 뭐 월 1~2천만원 버는 의사들이 2~3천만원 번다고 월 1억 버는 피부 미용으로 안가요?
그냥 솔직해 지세요.
일반 회사원들은 평생 쳐다보지도 못할 돈 버니까
서민들 눈치볼 필요 없이 고고한 학처럼 사람들 죽던가 말던가 내 밥그릇 지킨다라구요.
정치할 생각없으면 방해나 안했으면 좋겠네요.
돈미새든 뭐든 욕하는 사람들 핑계나 대지 마시구요.
ameba0님의 댓글의 댓글
백날 이야기하면 뭐하나요 결국은 똑같은 답변인데 ㅋㅋ
수술할 의사 없고 응급실 문닫고 분만 받을 의사없고 하면되죠뭐
정부도 때마침 필수과들 다 그만두라고 법제화시키고 있으니 그렇게 흘러가는대로 두면 될것 같습니다
아리아리션님의 댓글의 댓글
다 반대반대반대
응급실 뺑뺑이로 죽어나가니까 국회에서 뭐라도 해보니까 그것도 반대 ㅋ
아이고 누가보면 시민들이 그냥 그렇게 두는줄 알겠습니다 ㅋ
다 그만두세요. 뭐 의사들이 죽습니까 시민들이 죽지.
다 반대하면서 사람들 위하는 척이나 하지 마세요.
ameba0님의 댓글의 댓글
그냥 보험관련 중환관련 손놓고 편하게 동네에서 감기환자 보고 피부 미용하고 하는겁니다.
지금도 사직 전공의들 후려쳐서 받는 월급이 대학병원에서 중환보고 당직서는 제 월급보다 높은데요
여기서 절반으로 떨어져도 삶의 질면에서 훨씬더 유리한 상황입니다.
부산혁신당님의 댓글

Icyflame님의 댓글

ameba0님의 댓글의 댓글
원인은 손볼생각 없이 현상만 어떻게든 고치려 하니 뭐가 되겠습니까.
ameba0님의 댓글의 댓글
Arkeize님의 댓글

ameba0님의 댓글의 댓글
그 좋아하는 OECD평균에도 못미치는 수가부터 정상화 해놓고 이야기를 시작해야죠.
수가는 안건드리고 나머지 아무리 손대봐야 변하는거 없습니다.
댈러스베이징님의 댓글

응급실 설치 의무화하고 저 법도 적용하면 좋겠어요.
ameba0님의 댓글의 댓글
그리고 그병원으로 심근경색 환자나 뇌경색환자들 수용능력 확인없이 후송되면 참 볼만할것 같네요.
ameba0님의 댓글의 댓글
어짜피 진짜 중요한 시술류는 의료법상 의사가 해야만 할수밖에 없는것들이 있고,
일반 시술류들 민간에서 하덜도 제대로 덤핑경쟁 붙으면 추가 시술류로 돈벌수 있는 병의원급들에 비해 그 시술류만으로 먹고 살아야 하는 민간 시술소들이 살아남기가 힘들어요.
그리고 그거 좀 덜벌어도 필수과들에 비해 수익은 여전히 크고, 삶의 질 면에서도 몇배는 우월하기때문에 대세에 큰 영향을 줄수가 없어요.
랑랑마누하님의 댓글
박근혜식 해법인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