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모앙 커뮤니티 운영 규칙을 확인하세요.
X

응급실 뺑뺑이를 없애줄 획기적인 법안이 올라오네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ameba0
작성일 2025.03.25 12:26
1,430 조회
2 추천

본문


https://www.medigatenews.com/news/3521161048


세상에...

환자가 발생하면 병원에 수용능력을 물어봐야 하는 조항을 삭제할 생각을 다하다니...

정말 기발한 방법이네요.

수용가능 여부 확인을 안하면 거절당할 이유가 없으니 그냥 환자들 아무 응급실에나 막 데려다 넣고 접수시키면되는건데 이간단한걸 왜 지금까지 생각을 못했을까요!!!

대단합니다.

일단 응급실에 들어가기만하면 환자가 잘못되는건 다 병원과 의사잘못이잖아요.

이제 응급실 뺑뺑이가 더이상 언급되는 일은 없고 나태하고 실력 부족해서 환자가 잘못되게 만드는 나쁜의사들 관련 기사들이 나오겠네요 

좋은 현상입니다.


거기다 응급실에 24시간 응급의학과 전문의 최소 2인이상 상주하게 법을 바꾸신다니...

크으...

진료의 질을 높이는 획기적인 방법인거 같아요.

지금도 응급의학과 의사 못구해서 한명으로 겨우 운영되거나 흉부외과등 타과 출신의 의사들이 근무하는 중소 응급실들 많은데,

이법이 시행되면 이런 중소 응급실에도 어쨌든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두명씩 있게 되겠죠?

전국의 모든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다 고용한다고 해도 못채울정도로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필요해지니 응급의학과 지원율도 껑충 뛸것 같습니다. 

응급의료의 질적 향상이 기대되는 정책입니다.


안그래도 설연휴때 멋대로 설치해서 제대로 기능도 안했던 전국 분만실, 신생아집중치료실 현황판 운영비랑 인건비 전국 고위험 산모센터에 돈 내놓으라고 청구서 날려놓고 그거 해결안되면 당직비라던가 인건비 지급못하게 막아놔서 2개월치 당직비도 못받아 빡치는데 멋진정책에 마음이 도키도키 하네요

2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26 / 1 페이지

랑랑마누하님의 댓글

작성자 랑랑마누하
작성일 03.25 12:28
윤가놈의 난장의 이렇게 까지 가는 건가요?
박근혜식 해법인데 말이죠.
3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ameba0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meba0
작성일 03.25 12:54
@랑랑마누하님에게 답글 눈가리고 아웅식이죠.

크리안님의 댓글

작성자 크리안
작성일 03.25 12:29
의료계에도 파시즘이 횡횡하는군요
19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ameba0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meba0
작성일 03.25 12:54
@크리안님에게 답글 이런것도 파시즘으로 분류하는게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크리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크리안
작성일 03.25 13:09
@ameba0님에게 답글 극단적인 전체주의적·배외적 정치 이념. 또는, 그 정치 체제. 자유주의를 부정하고 일당 독재에 의한 철저한 전제주의·국수주의를 취하고 지도자에 대한 절대 복종과 반대자에 대한 가혹한 탄압, 대외적으로는 반공(反共)을 내세워 침략 정책을 취하는 것을 특색

극단적, 전체주의, 독재, 전제주의, 절대복종,
겹치는 단어때문에 떠올랐습니다

아리아리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리아리션
작성일 03.25 12:29
그럼 뭐 어쩔까요. 딱히 해결책도 없는데...
그냥 놔두면 급한 환자들 뺑뺑이 돌다 죽는데
그냥 가만있어요?
국회에서는 할수 있는거 하는 겁니다.
뭐라도 해서 토론하고 논쟁하고 다듬고하다보면 뭐라도 나오겠죠.
인원이 부족하면 인원을 늘려야할텐데 그건 아예 틀어막고 있잖아요.

ameba0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meba0
작성일 03.25 12:53
@아리아리션님에게 답글 해결책도 어느정도 상식선에서 생각을 하고 내야 그러려니 하는거죠.
저럴거면 청년실업 100만시대에 실업자들 조선소나 중소기업 일손모자라는데 무조건 취직하도록 법제화 시키지 안하고 뭐하나 모르겠네요.

솔직해 지세요
의사가 부족한게 아니라 중환자 보면서 피랑 고름 뒤집어 쓰고 밤새 당직서면서 휴가도 제대로 못쓰고 근무 오프중에도 언제든 연락받고 응급상황에 튀어나오면서도 로컬에서 9 to 6하면서 당직없이 편하게 피부 미용하는 의사들 급여 1/3-1/2만 받는 그런 의사들이 부족한거지요.

아리아리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리아리션
작성일 03.25 13:42
@ameba0님에게 답글 의사 증원 반대, 피부미용 간호사 개방 반대는 누가 했어요?ㅋ
서민들이 목숨 내놓고 반대했어요?ㅋ
뭘 솔직해요 ㅋ
본인들이나 솔직하시지 ㅋ
응급실 의사 처우 개선에 반대하는 사람 나와보라고 하세요 ㅋ
필수과 의사 처우 개선에 반대하는 사람 나와보라고 하세요 ㅋ
시민들의 지원을 등에 업고 개선해달라고 해야 될 의사들이
코로나때 의사들에게 고맙다며 엄지척 하는 사람들한테 그딴짓이나 해놓고 ㅋ
클리앙이든 다모앙이든 응급실 의사들의 글에 달리는 공감과 댓글은 본적도 없으신가요 ㅋ
아니 못본척 하나..

ameba0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meba0
작성일 03.25 13:53
@아리아리션님에게 답글 그래서 처우개선을 위해 수가개편부터 여러가지 건의하면 죄다 돈에 미쳤니 어떠니 하잖아요
댓글들 제대로 안보시나 보네요
애시당초 수가만 정상수준이었어도 이정도 까진 안될 문제였어요
수가 억눌러놓고 너네 비보험으로 먹고 살아라 해놓고선 정작 필수과는 비보험 진료 못하게 하는데 당연히 아무도 안하죠
그런데 의대증원 아무리해본들 누가 할까요?ㅋㅋ
조선소나 중소기업 같은데 빈자리 아무리 많아도 청년실업이 그렇게 문제가 되도 아무도 안가잖아요
처우개선은 해달라고 해도 그놈의 히포크라테스 선서 들먹이며 돈미새로 몰아 붙여놓고서는요 ㅋㅋㅋ

아리아리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리아리션
작성일 03.25 13:59
@ameba0님에게 답글 아니 뭐 건의만 하고 끝나요?
시민들의 지지를 등에 업으라구요.
정치 안해요? 온갖 시민단체들 죄다 정치하는데?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간적 있어요?
시민들의 진심에다 엄지 내리고 침이나 뱉었지.
수가 정상이면 뭐 월 1~2천만원 버는 의사들이 2~3천만원 번다고 월 1억 버는 피부 미용으로 안가요?
그냥 솔직해 지세요.
일반 회사원들은 평생 쳐다보지도 못할 돈 버니까
서민들 눈치볼 필요 없이 고고한 학처럼 사람들 죽던가 말던가 내 밥그릇 지킨다라구요.
정치할 생각없으면 방해나 안했으면 좋겠네요.
돈미새든 뭐든 욕하는 사람들 핑계나 대지 마시구요.

ameba0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meba0
작성일 03.25 14:07
@아리아리션님에게 답글 아네 그럼 그렇게 두시면 되요
백날 이야기하면 뭐하나요 결국은 똑같은 답변인데 ㅋㅋ
수술할 의사 없고 응급실 문닫고 분만 받을 의사없고 하면되죠뭐
정부도 때마침 필수과들 다 그만두라고 법제화시키고 있으니 그렇게 흘러가는대로 두면 될것 같습니다

아리아리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리아리션
작성일 03.25 14:10
@아리아리션님에게 답글 의대 증원반대, 피부미용 간호사 개방 반대
다 반대반대반대
응급실 뺑뺑이로 죽어나가니까 국회에서 뭐라도 해보니까 그것도 반대 ㅋ
아이고 누가보면 시민들이 그냥 그렇게 두는줄 알겠습니다 ㅋ
다 그만두세요. 뭐 의사들이 죽습니까 시민들이 죽지.
다 반대하면서 사람들 위하는 척이나 하지 마세요.

ANON님의 댓글

작성자 ANON
작성일 03.25 12:30
의사들 : 다 의사탓이 되면 진료를 어떻게 하냐! 자꾸 이러면 난 용접을 배우겠다!!

ameba0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meba0
작성일 03.25 12:51
@ANON님에게 답글 어떻게 하긴요.
그냥 보험관련 중환관련 손놓고 편하게 동네에서 감기환자 보고 피부 미용하고 하는겁니다.
지금도 사직 전공의들 후려쳐서 받는 월급이 대학병원에서 중환보고 당직서는 제 월급보다 높은데요
여기서 절반으로 떨어져도 삶의 질면에서 훨씬더 유리한 상황입니다.

부산혁신당님의 댓글

작성자 부산혁신당
작성일 03.25 12:31
김윤(더불어민주당, 서울의대 의학과 박사/교수) 의원님의 법안이군요.
105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ameba0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meba0
작성일 03.25 12:49
@부산혁신당님에게 답글 언제나 그분이죠. 놀랍지도 않습니다.

Icyflame님의 댓글

작성자 Icyflame
작성일 03.25 12:35
현실과 동떨어진거 같은데요.. 근본적인 해결과 구조적인 해결이 안된 상태에서 밀어붙이면 다른 역효과가 생길까 우려됩니다.
64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ameba0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meba0
작성일 03.25 12:49
@Icyflame님에게 답글 근본적인 의료시스템 구조는 손을 안대려고 하니까 자꾸 저런 헛발질만 해대는거죠.
원인은 손볼생각 없이 현상만 어떻게든 고치려 하니 뭐가 되겠습니까.

세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세온
작성일 03.25 12:37
시행된다면 자리지키던 응급실 전문의도 사직하고 나오겠군요.
43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ameba0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meba0
작성일 03.25 12:48
@세온님에게 답글 지금도 주변 응급의학과 친구들 사직서 만지작거리고 있는데 시행되고 나면 볼만할거 같습니다.

Arkeiz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Arkeize
작성일 03.25 12:40
도대체 뭐가 해결책일까요... 의사 선생님들 보면 수가 인상 말고는 다 싫다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32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ameba0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meba0
작성일 03.25 12:48
@Arkeize님에게 답글 수가 인상은 기본으로 해야죠.
그 좋아하는 OECD평균에도 못미치는 수가부터 정상화 해놓고 이야기를 시작해야죠.
수가는 안건드리고 나머지 아무리 손대봐야 변하는거 없습니다.

댈러스베이징님의 댓글

작성일 03.25 12:44
피부과/성형외과 기업식 운영 중대형병원들에도
응급실 설치 의무화하고 저 법도 적용하면 좋겠어요.
98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ameba0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meba0
작성일 03.25 12:47
@댈러스베이징님에게 답글 그러게요.
그리고 그병원으로 심근경색 환자나 뇌경색환자들 수용능력 확인없이 후송되면 참 볼만할것 같네요.
59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예지님의 댓글

작성자 예지
작성일 03.25 12:54
레이저 피부미용을 민간자격으로 풀어버리면 대부분 해결될 것 같습니다.
3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ameba0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meba0
작성일 03.25 12:59
@예지님에게 답글 그거 민간으로 풀어도 큰 차이가 없어요.
어짜피 진짜 중요한 시술류는 의료법상 의사가 해야만 할수밖에 없는것들이 있고,
일반 시술류들 민간에서 하덜도 제대로 덤핑경쟁 붙으면 추가 시술류로 돈벌수 있는 병의원급들에 비해 그 시술류만으로 먹고 살아야 하는 민간 시술소들이 살아남기가 힘들어요.
그리고 그거 좀 덜벌어도 필수과들에 비해 수익은 여전히 크고, 삶의 질 면에서도 몇배는 우월하기때문에 대세에 큰 영향을 줄수가 없어요.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