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든 반란분자들을 죽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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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좀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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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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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든 반란분자들을 죽일 것이며, 다음으로 그들의 협력자들을 죽일 것이다. 그 다음은 그들에게 동조하는 자들이며, 그 다음은 무관심한 자들이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주저하는 모든 사람들을 죽일 것이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장이던 이베리코 생장(군출신)의 연설이었습니다.
70년대 중반, 베트남이 공산화되면서 남미 우익정권들이 계엄과 구테타로 집권하고 "좌파척결"을 목표로 미국의 지원을 등에 업고 "더러운 전쟁"을 벌였습니다.
아르헨티나만 보더라도 독재하에서 단 7년동안 공식적으로는 1만 2천명, 실제로는 3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죽거나 실종되었고, 5만명 이상이 투옥되어 고문당했습니다. 이중에는 12살 미만의 아동도 수백명 이상이었다고 합니다.
"일거에 좌파를 척결하고" 라는 윤석열의 문장을 보면 그자의 목적과 행동의 방향이 위의 상황과 일맥상통함을 알 수 있습니다.
1만개에 달하는 영현백을 계엄직전에 발주하고, 구속후에도 대규모 우익성향 경찰인사를 단행하고, 이제는 헌재의 선고까지 오리무중의 상태가 되었습니다.
저들은 협력, 이해, 관용, 용서의 대상이 아님이 더더욱 분명해져 간다고 생각됩니다.
최악의 순간이 오기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행동으로 옮겨야 할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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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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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혁신당님의 댓글
우리같은 좌빨들 따위 영현백에 담아줄 가치도 못느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