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는 달변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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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lueCircle

작성일
2025.03.26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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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출신으로 진보 진영을 대변하느라,
매번 친구들과 정치이야기하려면,
현대사 공부도 많이해야하고,
정치도 많이 공부 해여해서,
달변가가 될 수 밖에 없었다고 하더군요.
(물론 기본적으로 말을 잘합니다.)
전라도 출신인 저는 가족모임이나
고향 친구 모임에서 “윤” 으로 운만 띄우면
사이다 발언이 난무하는 환경에서 자라서 인지
말을 잘 못합니다.
이상하고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주변인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시고 계신 일당백 여러분들,
특히 경상도 앙님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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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1 페이지
곰팅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6 20:03
@맛있는이웃님에게 답글
참 와닿는 댓글이네요.
맘 열고 들어주고 응원해주는 친구가 옆에 있어서 그 '친구분'도 달변가가 되실 수 있었을 겁니다.
맘 열고 들어주고 응원해주는 친구가 옆에 있어서 그 '친구분'도 달변가가 되실 수 있었을 겁니다.
42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pastface님의 댓글
작성자
pastface

작성일
03.26 20:26
말씀을 잘 못하시는 게 아니라 굳이 불필요한 말을 하지 않으셔도 되는 환경이신거죠
6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다모앙뉴비님의 댓글
작성자
다모앙뉴비

작성일
03.26 20:45
지난 토요일에 광화문에서 민주당 대구지회 분들이 깃발을 들고 행진하시더군요. 그 분들 다 지나가실때까지 주위 분들이 모두 "대구 화이팅"을 외치며 한마음으로 박수 쳤습니다. 멋진 분들이십니다. ^^
밀애대통령님의 댓글
작성자
밀애대통령

작성일
03.26 21:01
이작가처럼 말도 빨라야합니다..다수를 상대해야하기 때문에 빠르게 할 말을 다 해야함 ㅜㅜ
안 그럼 집에가서 그때 그말을 못한게 억울하고 분합니다..
안 그럼 집에가서 그때 그말을 못한게 억울하고 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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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긔님의 댓글
작성자
까마긔

작성일
03.26 23:48
제가 커뮤니티를 하는 이유 중에 격론을 위한 자료 준비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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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이웃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