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금동대향로의 발견당시 모습.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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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외선이

작성일
2025.03.2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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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명
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33
/ 1 페이지
Murian님의 댓글
작성자
Murian

작성일
03.27 13:01
이건 정말 박물관에 가서 봐야 합니다. 전 처음에 되게 조그마한 향로인줄 알았는데.. 실제 보고 정말 놀란 기억이... 정말 감탄사만 나옵니다.
하얀비요일님의 댓글
작성자
하얀비요일

작성일
03.27 13:01
저 향로의 진가는 향을 피웠을 때 연기가 올라오는 모습이 정말 멋지다군요!!
그래서 초기에 전시된 모조 향로에 향을 피웠었는데
특정 종교단체에서 항의해서 향을 못 피운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초기에 전시된 모조 향로에 향을 피웠었는데
특정 종교단체에서 항의해서 향을 못 피운다고 하더라구요...
puNk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7 13:20
@하얀비요일님에게 답글
...네? 우리 조상이 남겨준 소중한 국보인데, 그 모형에 향을 피우는 것이 그들의 종교에 위배된다는 건가요....??
...... (절레절레....)
...... (절레절레....)
항상더워요님의 댓글
작성자
항상더워요

작성일
03.27 13:02
계속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지난 주 일요일에 보고왔습니다.
교과서로 볼 땐 그냥 주먹만하겠지 싶었는데
실제로 보니까 크기도 크고 그 상세한 묘사들이 엄청나더라고요
왜 사람들마다 꼭 실물을 보러 가야한다고 이야기하는지 이제 이해했습니다
지난 주 일요일에 보고왔습니다.
교과서로 볼 땐 그냥 주먹만하겠지 싶었는데
실제로 보니까 크기도 크고 그 상세한 묘사들이 엄청나더라고요
왜 사람들마다 꼭 실물을 보러 가야한다고 이야기하는지 이제 이해했습니다
브래드베리님의 댓글
작성자
브래드베리

작성일
03.27 13:08
발견 당시 동아일보 기사로 처음 접하던 감격이 아직도 기억 나네요. 어린 시절이었지만 정말 대단하다 싶었습니다.
92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올제님의 댓글
작성자
올제

작성일
03.27 13:08
발굴 과정도 드라마틱하지만, 능산리 고분군에 가서 당시 상황을 상상해보시면 더 좋습니다.
나당 연합군에게 함락당하기 직전에 다시 돌아와서 찾을 생각으로 가장 귀중한 보물을 임시로 묻어놨을 것으로 추정이 되는데, 향로를 묻었던 사람은 다시 돌아오지 못하고 1300년이 지나서 후대에 의해 발견이 된 거죠.
나당 연합군에게 함락당하기 직전에 다시 돌아와서 찾을 생각으로 가장 귀중한 보물을 임시로 묻어놨을 것으로 추정이 되는데, 향로를 묻었던 사람은 다시 돌아오지 못하고 1300년이 지나서 후대에 의해 발견이 된 거죠.
63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란데셀리암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7 13:46
@올제님에게 답글
백제 귀족 가문의 가보였을 거라고 하더군요.. 국중박 갔다가 미니어처를 사서 서가에 올려두었는데 참 좋습니다
만화처럼님의 댓글
작성자
만화처럼

작성일
03.27 13:09
부여 투어 추천합니다. 공산성부터 낙화암 보고 걸어 내려와서 시내 정림사지 한번 보고 걸어서 부여국립박물관 들러서 저 향로 실물을 보고 마지막으로 서동요의 무대가 된 궁남지를 보고 오면 다 봤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중 꼭 봐야한다면 무조건 향로를 봐야 합니다. 진짜 실물이니까요 원본의 장엄함이 상당합니다.

빚갚으리오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7 13:49
@만화처럼님에게 답글
루트 추천 감사드립니다. 스크린캡쳐 해 두었습니다. 대만의 고궁박물원에 동파육이나 옥배추만 아름답다 생각했는데 우리의 것들이 있었군요.
puNk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7 13:26
@dh22님에게 답글
와...향을 피우니 또 다른 모습이 연출되는군요...... 느무느무 멋집니다 +_+
페인프린님의 댓글
작성자
페인프린

작성일
03.27 13:12
거의 부여박물관에 있는데 가끔 특별전 형식으로 다른 박물관에서 전시할 때가 있더라고요..
작년 말에 갔을때는 국립대구박물관에서 전시중이였었습니다.;;
참고 https://www.yna.co.kr/view/AKR20241206033251005
작년 말에 갔을때는 국립대구박물관에서 전시중이였었습니다.;;
참고 https://www.yna.co.kr/view/AKR20241206033251005
catopia님의 댓글
작성자
catopia

작성일
03.27 13:37
우라레지님의 댓글
작성자
우라레지

작성일
03.27 13:41
초3 아이와 박물관에서 저걸 볼 때마다 "야 저거 너 중3때까지 널 쫓아 다닐꺼니까 외워" 했습니다.
34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빚갚으리오님의 댓글
작성자
빚갚으리오

작성일
03.27 13:49
검소하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나 사치스럽지 않다(儉而不陋華而不侈). 삼국사기의 백제편에 백제의 미를표현한 말이죠.
26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란데셀리암님의 댓글
작성자
란데셀리암

작성일
03.27 13:53
작년 여름에 금동대향로 보러 가족들과 함께 부여에 다녀왔습니다.
한옥 팬션에서 1박 하면서 근처의 백제문화단지와 공주박물관까지 봤는데 아이들에게도 아주 좋은 관광 코스였습니다.
충남 지자체에서도 전주나 경주처럼 힘주고 관광지로 키워볼려는 느낌이 들더군요.
한옥 팬션에서 1박 하면서 근처의 백제문화단지와 공주박물관까지 봤는데 아이들에게도 아주 좋은 관광 코스였습니다.
충남 지자체에서도 전주나 경주처럼 힘주고 관광지로 키워볼려는 느낌이 들더군요.
이빨님의 댓글
작성자
이빨

작성일
03.27 14:26
실물은 진짜 영롱합니다.
대전 갔다가 하루 날잡아서 국립부여박물관 들렀는데,
백제금동대향로와 금동관세음보살입상 2개만 해도 가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전시도 멋지게 되어 있고,
중앙홀에서는 천장을 활용한 영상쇼도 정기적으로 하는데 이 또한 볼만 합니다. (향 피어오르는 것 영상으로 보여줍니다)
대전 갔다가 하루 날잡아서 국립부여박물관 들렀는데,
백제금동대향로와 금동관세음보살입상 2개만 해도 가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전시도 멋지게 되어 있고,
중앙홀에서는 천장을 활용한 영상쇼도 정기적으로 하는데 이 또한 볼만 합니다. (향 피어오르는 것 영상으로 보여줍니다)
10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위즈덤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