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이 피니 엄마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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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라레지

작성일
2025.03.2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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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가 엄마 첫 제사 입니다.
거짓말처럼 만우절에, 그리 좋아하시던 봄꽃이 필 때 떠나셨네요.
어제 퇴근길에 개나리 핀걸 보니까 새삼 눈물이 울컥 했습니다.
1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직도 엄마 집 문 열면 밥은? 하고 물어 보실 것 같네요.
나이를 먹어도 막내는 어쩔 수 없는 막내인 것 같습니다.
시국이 어수선 하지만 이 글을 보시는 분들 부모님께 개나리, 목련 활짝 피었다고 안부 문자라도 해드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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