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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포) 언젠틀 오퍼레이션, 플로우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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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신쇠약
작성일 2025.03.28 16:05
248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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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강제 연차라서 오전엔 병원. 오후에 영화 두편 보았습니다. 남은 오후도 즐거이 보내시길요.


그리고 바닥까지 다 보여준 헌재! 민중 혁명이 대상이 되고 싶은가봅니다. 


(1) 언젠틀 오퍼레이션 (2024/ 한국 2025)

가이 리치 감독, 헨리 카빌 린?, 에이사 곤살레스, 틸 슈바이거, 캐리 얼웨즈 등 낮익은 분들이 나왔다길래 그냥 봤습니다. 감독과 배우 파워가 있는데도 개봉한지 열흘정도 되었는데 상영관이 많지는 않네요.

영화 배경은 40년대 초이고 60-70년대 영화 스타일을 담거나 오마주한듯한 올드한 스타일의 영화라 피식하는 순간도 자주 있었지만 영화 주 내용이 그런거라서요 ㅎ

연출적인 부분이나 빌런의 존재감 등 완성도가 떨어저보이긴하나 배우 개개인의 연기는 또 나쁘지 않고해서 액션 매니아라면 가볍게 볼만한 팝콘무비는 됩니다.

제목은 언젠틀인데요 영화 자체는 너무 젠틀하네요 ㅎ


(2) 플로우 (2024/ 한국 2025)

최근에 본 로봇 드림 등이 생각나는 대사 없는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감독의 예전작은 OTT에서 보실수 있는데요. 2019년 개봉한 어웨이라는 애니를 제작한 감독 작품입니다)

시각정보로 고품질의 스토리텔링이 가능하다면 애니메이션이 꼭 대사가 있을 필요는 없다 생각되네요. 그리고 작화 등에서 저예산 느낌이 나지만 디테일한 묘사와 박진감있는 연출이 좋았습니다.

픽사, 드림웍스 등의 대자본 블록버스터를 보내버리고 아카데미상을 받은 작품이구요. 용기와 공동체 정신 등의 여운이 남는 애니였습니다.

플로우는 특전등 포스터 수령이 필수인데 롯데시네마의 경우 신림은 증정하나 독산은 안주네요. 그나마도 곧 내려갈듯 보여서 시간 맞는 독산에서 봤습니다. 그리고 옆자리의 아이가 자주 떠들었지만 관람하러 와주신게 기특?하여 신경이 덜 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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