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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끝판왕

IMF때도 기득권층은 안망했습니다. 서민들이 작살났죠..

밤페이
2025.03.28 16:40
1,390
13
57

각 기득권층의 성골들은..

나라가 작살이 나도.. 안망합니다..

우리같은 서민이 망하는 겁니다..


제가 요새 뒷골이 땡겨 뉴스를 조금 멀리 하려고 해도..

헌법 재판관 중 하나가 부부동반 테니스 대회 나간다고 신청했다는 소식 듣고..

진짜 일하다 쌍욕을 날려버렸습니다..


1987년 6월 항쟁의 산물로 태어난 헌법재판소에 올라온 건 중에..

이것처럼 판결이 쉬운 건도 없습니다..


주말에 편히 좀 나들이 갈 수 있게 해주세요.. 헌재 나으리들..

57명
댓글 13 / 1 페이지
구구탄별
03.28 16:41
그래서 이번엔 망하게 만들고싶어요
밤페이
03.28 16:48
@구구탄별님에게 답글
랑랑마누하
03.28 16:42
국짐당 놈들 미국 주식 가지고 있는 거 봐요.
정말 서민만 망합니다.
Endwl
03.28 16:45
오히려 IMF때 부자들이 더 부자가 되었죠.
no_profile lache
03.28 16:47
IMF가 요구한게 경제력을 기득권층에게 집중시키는 시스템이었죠. 자본을 집중시키는 것이 해외의 자본들이 한국의 단물을 빨아먹기 좋으니까요. IMF로 인해 대한민국의 경제력은 상부에 집중되었고 양극화는 더 심화되었으며, 이건 신자유주의가 휩쓸고 간 다른 나라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다 마찬가지였어요.

그래서 이러한 자본주의시스템적 독재를 깨부수려면 '경제적 민주화'라는 안티테제를 통한 시스템 개혁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움직임이 북유럽을 포함, 유럽 선진국가에선 이미 진행중이지만, 미국, 일본, 한국등에선 자유경제 자본주의 체제를 신봉하는 이들에겐 '좌파', '공산당'으로 매도당하면서 힘을 못받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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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
03.28 16:52
초부자들은 부를 더 축적하려고 IMF가 오길 기다릴걸요... 서민들은 가난을 넘어 목숨이 사라지겠죠.
68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디누김
03.28 16:54
커피내리다가 욕하고 싶어,, 다모앙 들어왔습니다. 큰일입니다. 큰일.... 나라는 망하고 있는데... 판사 8명때문에 나락으로 가고 있네요.
32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no_profile 운하영웅전설A
03.28 17:03
기득권은 안망합니다.
근데 이렇게 가면 나라가 망한다는 소리가 그들에게
씨알이라도 멕히겠습니까??
no_profile AshleyJ
03.28 17:40
@운하영웅전설A님에게 답글 기득권은 안망하지만, 나라가 망해서 돈의 가치가 떨어진다면 기득권들 돈의 가치는 그대로 일까요? 전 재산을 외국에 투자 한게 아니라면... 우물안의 개구리 같다고 생각합니다.
55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no_profile 운하영웅전설A
03.28 20:25
@AshleyJ님에게 답글 우물안 개구리라고 해도 전세계 독재자들은 나라가 거지꼴을 해도 떵떵 거리며 삽니다.
진짜 모르시는건 아니죠? 기득권들도 크게 다르진 않아요. 그리고 명확한 경계선이 생기면 오히려 안정감이 생깁니다.
49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no_profile 로또1등은내꺼
03.28 17:19
고위 공무원들이 외국 주식 사고 있으니 아마도 돈 가진 사람들은 미장이나 외국으로 넘어갔겠죠. 한국 주가가 떨어지든 말든 환율이 박살나든말든 뭔 상관을 하겠습니까. 사명감, 명예 뭐 그런 거에 기대하는 시대가 이미 지난 것 같습니다.
하세빠
03.28 17:20
금모으기 할 당시 금융권에 있는 친구 부모님은 금을 사셨죠
fixerw
03.28 18:37
생각해보니 최근 IMF 지원받은 '스리랑카'도

라자팍사 가문이 무너진 이유가 경제난이 일어나서 시위를 한 끝에 정치생활 끝나고 대통령 물러나야했는데
당시 서민들은 힘들게 살았고 국가파탄이 예정되어있었죠.
후에 대통령궁이 털린결과 나온게 수영장등이 털린 엄청 큰 규모였고 발견된게 다량의 현금뭉치와 운동기구등이 발견되었습니다.

당시 우리나라 언론에 실린 내용과 BBC를 통하여 나간 기사가 전 세계적으로 매우 충격적이었죠.
* 출처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050564.html
(한겨레 22년 7월 12일자 기사)

스리랑카 남서부 지역에서 만원 버스를 타고 이곳에 온 노동자 파다마 가마지는 “이곳은 이제 대중들의 것”이라고 선언하며 “이 지도자들이 어떻게 우리의 희생으로 사치를 누렸는지 이제 알겠다”고 말했다.


(BBC 22년 7월 13일자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