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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3 내란이 빠르게 진압된게 시민들이 국회로 달려간 덕분인걸 잊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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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llago
작성일 2025.03.28 19:12
629 조회
21 추천

본문

그 급박한 때 시민들이 국회달려가서

총든 계엄군들 막아내며 시간벌고

국회 정문에 막힌 의원들 담넘어 보낸 그 성숙한 시민들 덕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답답하지만 절차지킨다고 그날 자정넘겨 겨우겨우 해제안 가결한 국회도 제몫은 했기에

윤써결 내란이 실패한거지

원래는 쿠데타 당연히 성공하는거였어요.  

그렇게 꾸역꾸역 쿠데타주역들 감옥처넣고

일상 돌아갈거라고 생각한게 나이브했다는게 현실로 나타났네요. 

계엄 당일 그렇게 발빠르게 움직여서 계엄막은거 기억하고 민주당은 이제 결단해야해요.  

상식에 기대서 절차대로 차분히 기다렸더니

결국 헌법지키라고 만든 조직의 구성원들이 법을 농락하고 국민들 뒤통수치는 사태까지 왔네요.

쿠데타 금방 진압할 거 같았던 서울의봄 영화에

헌병감님 절규가 자꾸 생각나서 울고 싶네요. ㅠㅠ


군사데타타를 여러번 경험해서 군인들이 무서웠는데

이번에 보니 군인들이 그나마 양심이라도 있고

가장 뻔뻔하고 니들이 어쩔건데 식 법 농락하는 것들이

검사 판사였네요.  

탄핵 후 무조건 민주당은 좌고우면하지말고

사법개혁 검찰해체 반드시 최우선으로 해야합니다. 

진짜 이러다 다 죽겠어요. 너무 화납니다.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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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1 페이지

whocares님의 댓글

작성자 whocares
작성일 03.28 19:15
결국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최악의 빌런은 검레기와 판레기였습니다.
1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ellago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ellago
작성일 03.28 19:22
@whocares님에게 답글 나라팔아먹은 매국노들이 판사들이었는데
역사는 반복되는게 맞나봅니다.ㅠㅠ

깨박이님의 댓글

작성자 깨박이
작성일 03.28 19:59
좌고우면 하지 말고..
60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ellago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ellago
작성일 03.28 20:19
@깨박이님에게 답글 지적 감사합니다. 
화가나서 마구 썼더니 타자가 엉망이네요.ㅎㅎ
3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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