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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가 큰게 소나무 탓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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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PQR
작성일 2025.03.28 20:03
853 조회
3 추천

본문

뉴스 리포트 중에

산불피해를 키운 ‘주범’이 소나무 숲 이라니…


아무리 그래도 말이 좀… 그렇네요..;;;;

3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16 / 1 페이지

gar20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gar201
작성일 03.28 20:04
소나무탓 빌드업해놓고 복구 빠르게 일본따라한다고 삼나무 갖다심는거 아닐까몰라요

랑랑마누하님의 댓글

작성자 랑랑마누하
작성일 03.28 20:05
이놈의 정부 들어서는 언론이 정부 뭐하냐는 소릴 들어본 적이 없네요.
이제 우리나라 산에 소나무 씨가 마르겠네요.

TonyL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TonyL
작성일 03.28 20:07
낙엽송에 비하면 불이  잘 붙고 오래가기 때문에  그런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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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kid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talkid
작성일 03.28 20:07
기름?이 많은 수종이긴 합니다만 글쎄요 싶네요?
그것보다 산림이 이젠 밀림화 된 게 더 큰 영향같은데 말입니다.
어릴적 샤샤샥 날라 다니던 동네 산이 언젠가 부터는 빽빽하게 우거져 사람이 들어가기 조차 힘들어졌어요.
그만큼 쌓이는 낙엽은 덤입니다?
이젠 잡목을 솎아내지 않으니까요.

포이에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포이에마
작성일 03.28 20:09
소나무가 화재에 취약하다는 건 이미 예전부터 지적받아온 거라서 그리 민감해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

작성일 03.28 20:09
하나의 요인이 될 수 있겠습니다만.. 소나무 탓만 하는건 책임회피에 일 안하겠다는거죠

secondhand님의 댓글

작성자 secondhand
작성일 03.28 20:14
우리만이 아니고, 해외에서도 대형 산불 나면 소나무 얘기를 합니다. 솔방울 송진이 워낙 불이 잘 붙고 오래 타는 특성이 있으니까요. 건기, 강풍, 소나무 세 가지가 산불규모를 키웠고, 진화를 어렵게 했다고 봐야 합니다. 하나 더 있네요 정부의 부실한 대비.

포이에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포이에마
작성일 03.28 20:20
@secondhand님에게 답글 동감합니다

SwiftUI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wiftUI
작성일 03.28 20:18
'주범'은 불 낸 놈이겠지만 빠르게 확산하게 만든 건 소나무 때문이 맞습니다.

사우르스님의 댓글

작성자 사우르스
작성일 03.28 20:21
몇년전부터 소나무를 다른 나무로 교체 추진했다는데 산림청에서 어떤 이유인지 소나무로 고집했다는 말이 있더군요.

Exhaust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Exhaust
작성일 03.28 20:33
@사우르스님에게 답글 송이버섯 때문에 그럴 겁니다

과객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과객
작성일 03.28 21:25
@Exhaust님에게 답글 네 맞습니다. 화재 초기에 발화지점 인근 주민들의 올해 송이 농사 망쳤다 하는 인터뷰도 있었습니다. 어처구니 없었죠.

SPQR님의 댓글

작성자 SPQR
작성일 03.28 20:26
뉴스 리포트 에서도 소나무의 특성으로 인한 화재에의 영향을 설명 했고 저도 이해 했습니다.
다만, 소나무가 피해가 컸던 원인 중 하나일 수는 있겠으나
‘주범’으로 모는건 비겁하다는 생각 입니다.

secondhand님의 댓글

작성자 secondhand
작성일 03.28 20:34
산불은 앞으로도 매년 이 맘때 계속 발생할 겁니다. 문제는 그걸 어떻게 대응하느냐의 문제이죠. 수종을 바꾸는 걸 처방이라고 내놓는다면 그게 맞는지도 의문이고 수십년이 걸리는 일이라 대책이 될 수가 없습니다. 언론에서 그런 식으로 몰고 가는 건 책임 회피하려는 정부 주장을 받아쓰는 것일 뿐입니다. 나무 탓을 할 것이 아니라 인간이 방재 대책을 마련해야죠.

하이빠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이빠따
작성일 03.28 20:41
어. 근데 산불이 침엽수(소나무)로 인해 지나치게 커진 건 맞습니다. 이미 오래 전부터 삼림학계에서는 계속 지적을 했지만 다까끼 마사오의 민족주의 고취를 위한 세뇌작업으로 대한민국 국민의 유다른 소나무 사랑과,  토질이 안 좋아도 쑥쑥 크는 특성 때문에 조림사업 성과를 올리기 좋아서 아무데나 마구 심었죠.
결론을 말하자면 화근은 아니지만 3으로 끝날 불이 10으로 간 건 사실입니다.

꾸꾸루삥뽕님의 댓글

작성자 꾸꾸루삥뽕
작성일 03.28 21:28
나무 탓을 하는건 진짜 안일한 판단이라 봅니다. 아무런 화마 대비가 안되어 있는 초동대처 부실을 탓해야지 소나무를 탓하다니요... 소나무 불에 잘 타는 거 어디 하루 이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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