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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교과서 대해서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파란소년
작성일 2025.03.29 00:36
2,193 조회
46 추천

본문

저는 중학생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 입니다

애들 학교에서 디지털 교과서 인증을 해달라 그래서 이게 뭔가 싶었네요

교과서는 책이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구요


저는 디지털 교과서에 부정적 입장입니다

디지털 교과서를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선택하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대구에서는 초.중에서는 100% 채택을 한다고 합니다

아마도 대구 교육감이...  짜증나서  더 이상 말 안하겠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실듯


근데 대구 교사중 한분이 이렇게 서명을 받고 계시네요

힘을 좀 보태고 싶어서요  공익감사청구 싸인해서 보내려고 합니다

혹시 뜻이 있는분들 이 글 보시고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어쩔수 없이 원하지 않는 지역에 살다보니 못볼꼴 보며 살고 있는데 교육마저 이러니 짜증이 납니다


아래는 뽐뿌에 올리신 글인데 참고 하시라고 링크했습니다

혹시 제 글이 다모앙 규칙에 저촉되는게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촉되는게 있다면 고치겠습니다

게시판 취지와 맞지 않다면 삭제하겠습니다


https://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page=1&divpage=1739&search_type=name&keyword=�����̻�&no=9319152

https://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9320998



46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31 / 1 페이지

jayson님의 댓글

작성자 jayson
작성일 03.29 00:39
사교육자입니다..고3애들 수능특강으로 문제 푸는데 책을 자주 안 갖고 와요..
책 안갖고 올떄는 패드로 pdf로 수업하는데..확실히 가르치는 저도 집중력이 떨어져서 선호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물론 배우는 애들은 제가 필기를 잘 해주고 풀이도 잘 써주니 저장해서 갖고는 있지만..(보기엔 좋음)
복습엔 효과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107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파란소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파란소년
작성일 03.29 00:42
@jayson님에게 답글 누가하는지 치적에만 신경쓰고 내실은 신경쓰지 않는 인간드 작품인거 같아요
한몫 단단히 챙기려는

귀차니스트님의 댓글

작성자 귀차니스트
작성일 03.29 00:40
이거 정말 심각한 문제인데 누구도 나서고 있지 않은 것 같아요.
교육을 망치면 안됩니다.
꼭 막아야해요 ㅠㅠ

파란소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파란소년
작성일 03.29 00:42
@귀차니스트님에게 답글 저도 서명하고 힘을 조금 보태려구요

생각필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생각필수
작성일 03.29 07:26
@파란소년님에게 답글 안막은게 아니라 민주당에서 법까지 통과시켰는데 최상목이 거부권 행사했죠.
6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TheS님의 댓글

작성자 TheS
작성일 03.29 00:41
저도
현직 중고 교사 경력자이면서
대형 출판사 편집자 재직 경력자인데다가
그 와중에 직접 교과서 편집도 했던 사람인데요.

디지털 교과서는 반대합니다.

심지어 저는
이명박때 전자교과서 도입하려는 거 연구에 끌려가서 컨소시엄에서도 반대의견 표하던 사람인데
지금 더 발전한 시대에
이명박 때랑 달라진 거 하나 없는 윤석열표 디지털 교과서는..

더더욱 반대합니다. 근데 대구는... 교육감이 저짝 편이라서 참 힘든 상황이겠네요. ㅠㅠ

파란소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파란소년
작성일 03.29 00:43
@TheS님에게 답글 저짝인간들 본인 치적쌓기나 하고 한몫 챙기려는 수작은 변함이 없네요
6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lioncat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ioncats
작성일 03.29 00:46
@TheS님에게 답글 공감합니다 사람들이 교과서가 디지털이라서 반대하는게 아닌 왜곡에 상태도 개판에 특정인에게 수익 몰아주기라서죠

lioncat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ioncats
작성일 03.29 00:43
취지에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115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파란소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파란소년
작성일 03.29 00:45
@lioncats님에게 답글 넵 감사합니다

예지님의 댓글

작성자 예지
작성일 03.29 00:44
오직 슈킹하려는 일념 하나죠. 핀란드에선 디지털 교과서에서 다시 책으로 회귀했는데 도입한다고 할때 뉴스 나온거 보니까 수준도 처참한걸 도입하다니 이건 그냥 누군가 해먹으려는거 말곤 아무론 이유가 없습니다.

파란소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파란소년
작성일 03.29 00:47
@예지님에게 답글 하다하다 이제 교육까지 그러니 징글징글 합니다

집주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집주인
작성일 03.29 00:47
저 역시 지금 말씀하고 계신 디지털 교과서가 AI(라고 쓰고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문제은행식)디지털 교과서를 의미한다면
아직 교육 현장은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판단되고, 어린이 청소년 당사자들한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시기만이라도 종이재질로 된 책을 가까이 해둬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성인되면 더더욱 책들 안보잖아요 ㅋㅋ...

그리고 이게 연구윤리적나 여러 실증연구가 없어서 어떤 관점으로 접근을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만
고등학교 고학년이나 대학교 강의실만 가더라도 종이책 사서 스캔업체에 맡겨서 태블릿 / 아이패드로 필기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기술이 발전하면서 태어날 때부터 스마트폰, 태블릿 환경에 익숙해진 세대들은 전자기기 형태의 자료가 편리한 것인지... 관련된 연구나 사례가 있으면 좀 들여다보고 싶은 점이 있기는 합니다.

파란소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파란소년
작성일 03.29 01:06
@집주인님에게 답글 아직 글씨 쓰는것도 손에 자리못잡은 초딩3학년한테 무슨 디지털인지

부산혁신당님의 댓글

작성자 부산혁신당
작성일 03.29 00:49
법전이나 지도처럼 종이로 된걸론 도저히 답안나오는 참고자료나 디지털로 만들면 좋은데, 교과서를..ㅋ 군사쿠데타의 위험 때문에 최상목 안 날린다고 생각했었지만 겉으로 드러낸 이유, 다음 계승자 이주호는 더하다고 하는게 바로 이 교과서 문제였죠. 이 문제를 다루는 꼬라지만 봐도 아 이건 대통령 권한대행 맡겨선 안될 인간이다 싶더라고요.

파란소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파란소년
작성일 03.29 01:06
@부산혁신당님에게 답글 그놈이 그놈 아니겠습니까?

씩씩한초록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씩씩한초록
작성일 03.29 00:58
동의합니다.
어떻게든 해 먹을 결심이 분명한 속 검은
그 의도에  화가 납니다.
별짓을 다해도 수능은 지필고사입니다.

파란소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파란소년
작성일 03.29 01:07
@씩씩한초록님에게 답글 종이에 글 적는것도 서툰데 무슨 디지털인지
천지 개벽해서 세상에 디지털만 있다면 모르겠습니다만

니파님의 댓글

작성자 니파
작성일 03.29 01:05
아직 제대로 된 ai가 아니라서 그렇지, 방향은 맞다고 봅니다. 교육의 목표인 개인 맞춤형에 가까워지는게 사실 ai 가 해줄 수 있지 않나 싶네요. 한반의 학생들이 4~50명에서 지금 뭐 2~30명 이런 수준으로 내려갔다 하더라도, 여전히 학생들 한명 한명에 맞춤형으로 해주기는 힘든 형편인게 사실이니까요.
23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하이빠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이빠따
작성일 03.29 01:09
@니파님에게 답글 정답을 알고 계시네요. 제대로 된 AI가 없는데 그걸 지금 도입한다는 자체가 머리에 총 맞은 거죠.
코인 투자도 아니고 아이들 교육인 만큼 굳이 얼리아답타가 될 필욘 전혀 없습니다. 냉혹하게 들리겠지만 다른 나라에서 검증하고 수정하는 거 봐 가면서 도입해도 늦지 않습니다.

파란소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파란소년
작성일 03.29 01:14
@니파님에게 답글 제대로 되지않고 졸속으로 만들어진것들이 잘 될지 모르겠네요
일단 저는 반대 입니다

하이빠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이빠따
작성일 03.29 01:05
종이교과서와 패드교과서의 차이는 독서실과 도서관의 차이 같은 거라고 봅니다.
도서관 가도 하는 애들은 공부 다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산만해 지면서 딴 짓 하게 되죠. 그렇다고 도서관이 공부할 환경이 아닌가 하면 절대 그렇진 않다는 거 다들 알고 계십니다. 그런데 왜 그럴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실제 공부 외에 뭔가를 할 거냐마냐에 상관없이, 그걸 '해도 된다'는 이유 때문이죠.

사람은 안 해도 되면 안 하고 해도 되면 하는, 지능이 높은 동물일 뿐입니다. 진쭝꿔 같은 젠체하는 책상물림들은 알고 보면 그 간단한 사실조차 모르는 천치들이고, 내란당 같은 낯두꺼운 범죄자들은 그걸 아니 잘 됐다 한 몫 챙기자 하는 짐승새끼들일 뿐이죠.

파란소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파란소년
작성일 03.29 01:14
@하이빠따님에게 답글 슈킹이 목적일까요?

whynotnow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whynotnow
작성일 03.29 01:10
대구 아이들 안됐네요. 오히려 더 학습능력이 저하될 게 뻔한데요. 제 동생이 세종시 초등교사여서 얘기해 주더라고요. ai 교과서 관련 전국 학부모 설문조사 했는데요. 대구에서만 100% 찬성 나와서 다들 충격받았다네요. 타지역은 모두 반대가 더 많았고요. 교장 재량으로 하는건데, 모든 학부형이 원하기 때문에 대구시는 전부 다 도입하겠죠.

파란소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파란소년
작성일 03.29 01:15
@whynotnow님에게 답글 저도 학부모 이지만 반대의견입니다
주위에 아는 교사들 대부분 반대입니다
이건 치적을 중시하는 정치적 성향의 대구 교육감, 교장들 의견이지 교사 학부모 의견은 아닌거 같습니다

whynotnow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whynotnow
작성일 03.29 01:30
@파란소년님에게 답글 교사들은 반대하는 게 맞습니다. 설문에 응한 학부모들이 만든 결과입니다. 윤정부 교육분야 주력 정책이라 무조건 밀어줘야 하는 지역에서 그런 결과가 나온거라고 봅니다. 동생 말로는 아이스크림홈런 등 기존 초중등 인강 참여업체도 많은 대형사업이라 쉽게 철회되긴 어렵고, 사기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거라구독료가 장난 아니라네요. 망할놈의 윤써글 정부. 뭘 얼마나 받아 쳐드셨는지 다 조사해봐야합니다

Hans45님의 댓글

작성자 Hans45
작성일 03.29 01:28
종이 책은 3차원 공간의 위치 정보가 있어서 기억에 깊이 남지만, 디지털 정보는 휘발되는 확률이 높다라고 하더군요.

회로쟁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회로쟁이
작성일 03.29 01:37
위의 댓글 다신 분들의 의견에 대부분 동의하고, 추가적으로 비용도 문제입니다.
디지털 교과서 비용이 구독제 입니다. 즉 매년 학생 한명당 비용을 요구하는 구조로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비용이 종이책에 비해 상당히 비싼 것으로 (제가 듣기로는 3~4배 이상) 알고 있습니다.
즉 학생 또는 교육청 상대로 빨대 꽃는 행위 입니다.  디지털 교과서 업체만 배불리는 사업 입니다.
그리고 이익을 내야하는 교과서 업체가 서버 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을까요?
디지털 교과서는 절대적으로 막아야 하는 정책이라고 생각 합니다.

조알님의 댓글

작성자 조알
작성일 03.29 04:15
미국 대학교는 이미 학부생들 교과서가 거의 100% 에 가깝게 디지털버전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물론 인터렉티브한 면도 있고 장점도 없진 않지만.. 학생들에게 책을 펼쳐서 읽게 만들기가 훨씬 힘듭니다..
대학생들도 그럴진데, 아마 초중고 학생들은 더 하겠죠..

그리고 미국이 100% 디지털화가 엄청 빨리 된 이유는 미국의 미친 교과서 가격 때문입니다.
한 과목에서 쓰이는 책 한권당 대략적인 구입가격이 200-300불 정도 합니다..
한 학기에 5과목 듣는다 하면 한 학기 책값만 1000-1500불입니다..
디지털 버전은 기간한정 대여 형태로 사용되기 때문에 한과목당 50-100불 내외정도 하고,
한 학기에 5과목 듣는다 가정하면 책값으로 한 학기에 250-500불 내외에 해결이 되죠.
그러다보니 디지털 버전이 순식간에 점령을 했습니다..

인스트럭터 카피도 이제는 종이책으로 안주고 디지털 버전으로 줍니다.
그래서 제 경우에는 제가 가르치는 과목들 종이버전을 어떻게든 따로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학생들한테 비싼 돈 내고 종이버전 쓰라고 강요할 수는 없으니, 학생들은 거의 100% 다 디지털 버전 대여하고요..

우리나라 교과서 가격은 그렇게 비싼것도 아닌데, 디지털로 가면 결국 미국 모델을 따라갈테고
많이 찍지도 않는 종이책버전 사려면 가격이 엄청 비싸질겁니다..
그리고 디지털 교과서는 진짜 안 읽혀요..
원하는 곳 잠깐 찾아서 펴볼땐 더 편할지 모르겠지만 진득하게 읽기는 정말 힘듭니다..

그리고 AI 를 저기다 왜 갖다 붙이는지 모르겠지만..
AI 교과서 라는건 누가 슈킹하기 위해 만든 개념이 아닐까 싶어 보일 정도로 어이가 없네요..
교과서는 오랜 기간 검증된 이론을 바탕으로 만드는거지
새로운 내용은 연구논문으로 나와서 먼저 학계의 검증을 거쳐야죠.
특히나 AI 같이 그 내용을 검증할 수가 없는걸 교과서에 갖다 붙인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교육에 AI 를 쓰면 안된다는 얘긴 아닙니다만, 교과서에는 AI 를 갖다 붙이면 안됩니다.

12시님의 댓글

작성자 12시
작성일 03.29 04:36
사람의 기억과 학습은 오감을 총동원 할수록 효율이 높아지는거죠. 아직 오감이 채 발달 하지도 않은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자료학습이라니.
종이책을 쓰지 않을 이유로 든게 뭘까요? 비용도 더 많이 든다구요?
곧 AI를 활용한 재택학습을 하자고 할 판이겠네요

12시님의 댓글

작성자 12시
작성일 03.29 04:42
단언컨대 디지털 교과서는 전자사전 이상의 역할을 하지 못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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