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ㅍㅈ에서 PC 구입을 하였는데.. 좀 충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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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었을 때야.. PC 조립이 좋아서 부품 모아서 열심히 조립하고 누가 PC 산다고 하면 재능 기부도 열심히 하고...
지금 회사가 중소기업이었으니 누구라도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PC 구매해야 하는 일이 있으면 담당 업무도 아니었지만 어짜피 해야 할일이라고 생각하고 조립비 2-3만원 아껴보겠다고 조립도 수십대를 했었지요..
최근엔 회사 규모도 커지고.. 예전같은 열정도 없고.. 부품들 가격도 오르고.. 2-3만원 아끼자고 괜히 사고치면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 상황이라 근 5-6년전 부터는 누구나 다 아는 컴ㅍㅈ에서 조립까지 한방에 했었드랬죠.
회사 규모도 커지면서 데스크탑이며 노트북이며 사업자명의로도 많이 구매하면서 만족도도 높았었구요.
최근에 집에 있던 데스크탑이 메모리 오류도 나고 간당간당해서 고민을 하다가 어디서 소비하는 것도 없는데 데스크탑으로 소위 말하는 플렉스 해보자 하고.. 최신제품으로 도배를 해서 구매를 했는데 구성품 누락에 검수는 제대로 한건지도 모르겠는 데스크탑을 보내왔네요..
컴ㅍㅈ 시스템이 구매하면 조립완료 사진을 보내주는데.. 조립 완료 사진부터 구성품 누락되어 있는걸 보내고..
그 제품을 아무렇지 않게 배송을 보내서 PC 관련 지식이 없는 사람은 당연히 정상적으로 동작하니 문제 없겠거니.. 하고 사용할수 밖에 없게 제품을 보냈네요...
최근에 재미있는 일도 없고.. 오랫만에 개인적으로 데스크탑 구매해서 주말에 셋팅할 생각에 신나 있었는데
이제 그곳도 대기업이 된걸까요.. 예전에 제가 알던 곳이 아닌거 같은 씁쓸함이... 배어나오네요..
내일 반품이나 해야겠네요... ㅠ
흐이쪄으님의 댓글의 댓글
도깨비방뫙님의 댓글

용팔이들에게도 여전히 아웃사이더인지, 다나와에서는 아직도 ㅋㅍㅈ이 노출 전혀 안되고 있죠 ㅎㅎㅎ
흐이쪄으님의 댓글의 댓글
다시 조립을 직접 해야하내여 ㅋㅋ
EthanHunt님의 댓글

그랬더니 하는 말이 보통 컴터 맞춰준다하면 모니터도 줘야하는거 아니냐는.... 말을하더군요.
컴터 값만 120이 들었는데 말입니다. 조카가 이번에 중딩 올라감.
쓰블... 조카 아빠가 그런말을 한 것 같은데....ㅡㅡ^
..... 아 삼천포로 갔네요.
결론 :
1. 부품 싼가게 돌려서 각각 사고 직접 조립하느냐?!
2. ㅋㅍㅈ에서 통으로 사고 조립비 3만원으로 해결 볼 것인가?
1과 2의 차이에는 해봐야 대략 10만 정도 차이인 것 같습니다. 몸땡이 고생 안하는 비용. A/S 비용 하면 아직까지 ㅋㅍㅈ이 낫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우미님의 댓글의 댓글
귀찮아서 제것도 PC조립 안 합니다.
규링님의 댓글

소비자 보호받고 대처 받아서 만족해야 하는 거군요.
컴퓨터가 매번 구입하는 것도 아니고, 어쩌다 사는 한건인데 그렇게 되면 열받을 일이죠.
로스로빈슨님의 댓글

레이븐님의 댓글

문제가 안생기는게 아니라
문제가 생겼을때의 대처 차이라고 생각해요.
ABELKANG님의 댓글

저도 조립컴이 문제 있었는데 바로 친절하게 교환 AS를 해줘서, 앞으로도 계속 사용해야겠다 싶었습니다.
경험상 AS가 장점이라 생각하는곳입니다.
악마천사님의 댓글

아직까지 애용중이긴 하죠.👍
고소미님의 댓글

작년쯤 조카를 위해 완성품 컴퓨터를 주문했는데
조립은 다되었는데 케이스가 찌그러져서 왔더라고요. 배송중에 찌그러졌다고 하기엔 전체적으로 많이 뒤틀려서 왔거든요
반품시키고 부품만 따로 최저가로 구매해서 제가 조립해서 줬습니다...
칸느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