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집회 끝까지 함께 하고 돌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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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자
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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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9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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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집 대표로 혼자 나왔어요. 아이들과 같이 오면 매번 행진 도중에 돌아왔는데 오늘은 자유로운 혼자 몸이라 끝까지 함께 했어요.
정태춘선생님 노래 듣다가 진짜 숨죽이며 펑펑 울었네요. 이 상황이 너무 화가 나고 두렵습니다. 또 무력감에 서럽기까지도 합니다. 복합적인 감정들이 휘몰아쳐 힘듭니다.
그래도 광장에서 영차영차 힘내고 씩씩하게 돌아와 라면에 맥주 한잔 합니다. 아이들이 라면 한입만 달라고 몰려와서 뺏어 먹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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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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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osh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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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osh
niceosh
작성일
03.29 23:19
가사가 진짜… 그럴줄 몰랐습니다. 몰라뵈었던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더군요. 알고봤더니 엄청 유명한 분이시라던..
117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metalkid님의 댓글
더 맛있는 거 드시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