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이 조금 달라보였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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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까만콤

작성일
2025.03.29 22:38
본문
뭐 요즘 아이들 버릇없다... 라는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있어왔던 일이라 사실 어느정도 감안을 해도
현재 사회에 나오는 일부 젊은친구들의 사고방식이 조금 묘한건 사실입니다.
성장과정의 차이를 제가 느낄기회가 없어서 몰랐는데 이영상에서 납득이 되는 핵심을 관통하는 얘기를 하는군요
아이들에게 실패할 기회를 안주는 어른들의 교육...
아이들은 사회의 면역력도, 사회성도 기를 기회 없이 성인이 되어버려서 융화되지 못하고
진상이 된다... 어느정도 설득력이 있습니다.
부모가 너무 예측해서 아이에게 제공하는것도 어떻게 보면 안좋은거군요..
2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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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1 페이지
감각제로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30 00:45
@BLUEWTR님에게 답글
저두요... 오히려 분개하고 역전할 기회를 노립니다. 근데, 매번 지네요. ㅜㅜ
lioncats님의 댓글
작성자
lioncats

작성일
03.30 00:18
학생의 책을 안펴줬다는 급의 민원이 들어오고 그걸 교육청에서는 그대로 받아들여주고 하는것만 없어져도 아이들이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브람님의 댓글
작성자
아브람

작성일
03.30 01:50
요즘 엄마들은 아이의 환경에 지나친 관심을 보립니다.
어떤 환경이든 아이가 스스로 헤쳐나가는 '경험'이 필요한데 엄마들은 스스로 헬리콥터맘을 자처하며 아이들늬 실패경험을 없애는데 주력합니다.
결국 아이는 어떠한 실패경험없이 나이가 들다보니 대학생활을 시작함과 함께 엄청난 트라우마가 생깁니다.
이제는 모든걸 스스로 해야하는데 더이상 엄마의 도움이 없다라는걸 깨닫는 순간 자기는 황량한 사막에 혼자 내던져진것을 알게된 것이지요.
제 아이의 경험입니다.
대학입학후 엄청난 혼란속에 1학년을 완전히 망치고 입대했지요.
제대후에도 정신못차리다가 방향성을 알려주자 서서히 알게된것이 실패해도 좋아...라는 경험이었습니다.
지금은 열심히 조별과제도 참여하고 아이디어도 활발히 내며 적응 중입니다.
방치가 아닙니다.
존중해주되 방향성을 제시해주지만 단 잔소리하면 절대 안됩니다.
결과가 안좋을것이 예상되더라도 믿어주고 다독여주고 스스로 일어나도록 응원해주는게...힘들지만 꼭 해야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어떤 환경이든 아이가 스스로 헤쳐나가는 '경험'이 필요한데 엄마들은 스스로 헬리콥터맘을 자처하며 아이들늬 실패경험을 없애는데 주력합니다.
결국 아이는 어떠한 실패경험없이 나이가 들다보니 대학생활을 시작함과 함께 엄청난 트라우마가 생깁니다.
이제는 모든걸 스스로 해야하는데 더이상 엄마의 도움이 없다라는걸 깨닫는 순간 자기는 황량한 사막에 혼자 내던져진것을 알게된 것이지요.
제 아이의 경험입니다.
대학입학후 엄청난 혼란속에 1학년을 완전히 망치고 입대했지요.
제대후에도 정신못차리다가 방향성을 알려주자 서서히 알게된것이 실패해도 좋아...라는 경험이었습니다.
지금은 열심히 조별과제도 참여하고 아이디어도 활발히 내며 적응 중입니다.
방치가 아닙니다.
존중해주되 방향성을 제시해주지만 단 잔소리하면 절대 안됩니다.
결과가 안좋을것이 예상되더라도 믿어주고 다독여주고 스스로 일어나도록 응원해주는게...힘들지만 꼭 해야하는 부분이었습니다.
까만콤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30 02:20
@아브람님에게 답글
정말 좋은 말씀이십니다
많은 혜안을 볼수있는 글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느끼는바가 있네요
많은 혜안을 볼수있는 글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느끼는바가 있네요
BLUEWTR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