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모앙이 운영되어지는 방식에 대한 짧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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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erty

작성일
2025.03.29 23:57
본문
The advice from Paul Graham that helped Airbnb find product/market fit
“He basically said: ‘It’s better to have 100 customers that love you than a million customers that just sort of like you.’”
아시는 분들은 아시는 와이콤비네이터의
폴그래엄이 에어비앤비가 고전하던 시기에 한 조언인데요
"그는 기본적으로 '당신을 좋아하는 백만 명의 고객보다 당신을 사랑하는 100명의 고객이 있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이 모델로 초기의 끈끈하고 엄청나게 사랑하고 애용하는 유저 100명을 위해 개선과 방향성을 가지다보니 엄청나게 끈끈함이 유지되고 천천히 성장해 나가는 것 같습니다
경복궁 안국 시위대를 보더라도
다모앙은 회원들간의 연대감이나 연대의식도 강하고 그렇습니다
“물론 그런 너무 강력한 회원들간의 연대감이나 의식은 새로운 유저들에게 큰 장벽이 되거나 배타적인 행동들이 나올지 몰라 조심스럽지만…
항상 장점과 단점이 공존하는 부분이 존재하니까요“
참 신기한 커뮤니티라는 생각을 자주합니다
좋은 의미입니다
다들 깃발을 함께 흔드는
모습을 보면 참 뭉클하거나 신기하다는 감정 두개가 동시에 듭니다 ㅎㅎ
4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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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
/ 1 페이지
liberty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30 00:03
@TheS님에게 답글
물론 현명한 커뮤니티라 배척의 행위는 당연히 안나올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뉴비들은 특정 연대를 초기엔 경계하거나 꺼려하거나 아니면 정말 그 안에서 결속을 하게 되는게 우리 진화의 유전적 코드에 박힌 부분이라 언급한 부분일 뿐입니다 ㅎㅎ
(문명사회가 되었지만 그래도 우리는 기본적으로 적이냐 동지냐 아니면 이익이냐 불이익이냐?를 구분을 지어야 하는 건 생존과 번식의 본능)
멋진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좀 지났지만 지난 번에 깃발 드신 어떤 분에게 핫팩을 나눔했었습니다.
그 분이 뭐라고 말씀하셨는데 방송 소리가 커서 잘 못 들어 그냥 제자리로 돌아갔어요 ㅋㅋㅋ
다만, 뉴비들은 특정 연대를 초기엔 경계하거나 꺼려하거나 아니면 정말 그 안에서 결속을 하게 되는게 우리 진화의 유전적 코드에 박힌 부분이라 언급한 부분일 뿐입니다 ㅎㅎ
(문명사회가 되었지만 그래도 우리는 기본적으로 적이냐 동지냐 아니면 이익이냐 불이익이냐?를 구분을 지어야 하는 건 생존과 번식의 본능)
멋진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좀 지났지만 지난 번에 깃발 드신 어떤 분에게 핫팩을 나눔했었습니다.
그 분이 뭐라고 말씀하셨는데 방송 소리가 커서 잘 못 들어 그냥 제자리로 돌아갔어요 ㅋㅋㅋ
ㅡIUㅡ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30 00:10
@liberty님에게 답글
아무리 현명하게 하더라도
누군가에겐 그렇게 보일수밖에 없죠.
그래서 저는 닉도 거의 안묻기도하고
외우지도 못합니다??? ㅋㅋㅋ
오늘 한분께는 물었는데
어깨안마를 해주셔서
예의상 안물어볼수가 없었어요.
다행히 말씀안해주셨습니다.
또다행히 후기덕에 알게되었습니다.
또또다행히 얼굴은 또 기억을 못할겁니다
죄송해유
누군가에겐 그렇게 보일수밖에 없죠.
그래서 저는 닉도 거의 안묻기도하고
외우지도 못합니다??? ㅋㅋㅋ
오늘 한분께는 물었는데
어깨안마를 해주셔서
예의상 안물어볼수가 없었어요.
다행히 말씀안해주셨습니다.
또다행히 후기덕에 알게되었습니다.
또또다행히 얼굴은 또 기억을 못할겁니다
죄송해유
liberty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30 00:13
@ㅡIUㅡ님에게 답글
ㅋㅋㅋㅋ
어깨 안마를 받고 안 물어보시면
오히려 문제죠 ㅎㅎ 농담입니다
호혜적 이타행위를 행하신 분과는
또 다른 선의적 이타행위를 해야하는게 사회에서 그리고 생존에서 필수 전략입니다 ㅋ
어깨 안마를 받고 안 물어보시면
오히려 문제죠 ㅎㅎ 농담입니다
호혜적 이타행위를 행하신 분과는
또 다른 선의적 이타행위를 해야하는게 사회에서 그리고 생존에서 필수 전략입니다 ㅋ
liberty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30 00:19
@liberty님에게 답글
[삭제된 댓글입니다]
TheS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30 00:13
@ㅡIUㅡ님에게 답글
아까 그 안마 장면을 직관도 했고,
그 안마 하신 분 글 쓰신 것도 좀 전 게시판에서 보았습니다. ㅎㅎㅎ
그냥 그러려니~하고 지나갔지요. 원래 아는 사이신가? 했어요. ㅎㅎㅎㅎ
그런데 저는 사실 원래 가벼운 안면인식장애가 있는 편이라서 얼굴-닉네임 매치가 거의 안됩니다. ㅎㅎㅎ
매번 자꾸 누가 뭘 주시곤 하는데 거의 기억못해서 죄송한 마음입니다.
그 죄송한 마음+감사한 마음으로 비루한 몸뚱이 굴려서 집회에 참가할 뿐입니다. ㅎㅎ
그 안마 하신 분 글 쓰신 것도 좀 전 게시판에서 보았습니다. ㅎㅎㅎ
그냥 그러려니~하고 지나갔지요. 원래 아는 사이신가? 했어요. ㅎㅎㅎㅎ
그런데 저는 사실 원래 가벼운 안면인식장애가 있는 편이라서 얼굴-닉네임 매치가 거의 안됩니다. ㅎㅎㅎ
매번 자꾸 누가 뭘 주시곤 하는데 거의 기억못해서 죄송한 마음입니다.
그 죄송한 마음+감사한 마음으로 비루한 몸뚱이 굴려서 집회에 참가할 뿐입니다. ㅎㅎ
liberty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30 00:16
@TheS님에게 답글
들어보니 이러한 오프라인의
약한 연대성이나 가능한 최선의 비접촉식 연대는 아마 연구가 되어야 할 사회적 현상이라고도 보여집니다 ㅎㅎ
마치 곤충이 페르몬 화약물질만 분출하면서 연대하는 사회생물학적인 현상이네요
공통의 목표를 향해 행동하지만 ㅋㅋ
약한 연대성이나 가능한 최선의 비접촉식 연대는 아마 연구가 되어야 할 사회적 현상이라고도 보여집니다 ㅎㅎ
마치 곤충이 페르몬 화약물질만 분출하면서 연대하는 사회생물학적인 현상이네요
공통의 목표를 향해 행동하지만 ㅋㅋ
TheS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30 00:19
@liberty님에게 답글
ㅎㅎㅎ 진짜 특이한 케이스죠.
저같은 경우 사람들 이름도 거의 못 외우고,
따로 연락처를 주고 받지도 않으며,
저는 요즘 거의 복면을 쓰고 나가서 제 얼굴도 거의 못보실텐데,
그저 서로의 깃발만 보고 잠시 모여서 친밀감을 나누다가,
집회 끝나면 서로 다시 모르는 관계로 되돌아가는 시한부 친밀감? 같은 건 무척 특이하니까요. ㅎㅎㅎ
저같은 경우 사람들 이름도 거의 못 외우고,
따로 연락처를 주고 받지도 않으며,
저는 요즘 거의 복면을 쓰고 나가서 제 얼굴도 거의 못보실텐데,
그저 서로의 깃발만 보고 잠시 모여서 친밀감을 나누다가,
집회 끝나면 서로 다시 모르는 관계로 되돌아가는 시한부 친밀감? 같은 건 무척 특이하니까요. ㅎㅎㅎ
liberty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30 00:20
@TheS님에게 답글
자세히 아이디를 보니 아이유님이신데요
아이유님이 안마를 받았다는 건데
얼굴과 아이디가 매치가 안되었을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동의합니다 ㅋㅋㅋ
아이유님이 안마를 받았다는 건데
얼굴과 아이디가 매치가 안되었을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동의합니다 ㅋㅋㅋ
TheS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30 00:24
@liberty님에게 답글
저는 안면인식에 약간의 어려움이 있어서
여러 가지를 복합해서 사람을 구분합니다.
만나는 상황, 장소, 시간대에 기대되는 인맥의 종류가 있고, 그 인맥 중에서 뭔가 인상깊은 특징이 있으면 사람을 구분합니다. (얼굴로는 구분 못하는 편입니다.ㅎㅎ 그리고 상황이나 장소, 시간대가 달라지면 같은 사람도 잘 못알아봅니다. ㅋㅋㅋㅋ)
아이유님은 상황, 장소, 시간대...에 추가로 성별, 헤어스타일로 구분했습니다. ㅎㅎㅎㅎ
여러 가지를 복합해서 사람을 구분합니다.
만나는 상황, 장소, 시간대에 기대되는 인맥의 종류가 있고, 그 인맥 중에서 뭔가 인상깊은 특징이 있으면 사람을 구분합니다. (얼굴로는 구분 못하는 편입니다.ㅎㅎ 그리고 상황이나 장소, 시간대가 달라지면 같은 사람도 잘 못알아봅니다. ㅋㅋㅋㅋ)
아이유님은 상황, 장소, 시간대...에 추가로 성별, 헤어스타일로 구분했습니다. ㅎㅎㅎㅎ
ㅡIUㅡ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30 00:24
@liberty님에게 답글
그 그게아니고요 ㅋㅋㅋ
위에 TheS님과 같은 이유로
안면인식장애까진아니고
기억력자체가 현저히 떨어져서
외어는걸 디게 못합니다!!!
위에 TheS님과 같은 이유로
안면인식장애까진아니고
기억력자체가 현저히 떨어져서
외어는걸 디게 못합니다!!!
호그와트머글님의 댓글
작성자
호그와트머글

작성일
03.30 00:29
흥미로운 사실 하나 알려드리자면...광화문 앞에 매번 모이시는 앙님들 중 대장기 흔드는 샤일리엔님 빼고는 누가누군지 잘 몰라요 ㅋㅋㅋ 아는 것 같다가도 옷바꿔 입고 나가면 또 서로 몰라봅니다. 어차피 내향인들의 커뮤니티니까 그냥 그러겠거니 생각합니다. 극i 앙님들, 너무 부끄러워 하지 마시고 나오셔서 가볍게 인사해요!

liberty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30 00:33
@호그와트머글님에게 답글
그러지 마세요
다모앙은 외향인 커뮤니티입니다
이 곳은 저 같이 외향인들도 많습니다!!!!
ㅋㅋㅋㅋ
다모앙은 외향인 커뮤니티입니다
이 곳은 저 같이 외향인들도 많습니다!!!!
ㅋㅋㅋㅋ
창가의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30 02:12
@호그와트머글님에게 답글
제 얘기 하시는군요..
몇분 말곤 얼굴뵈어도 얼굴을 뵌적은 있지만
누구신진 죄송할정도로 잘 모릅니다 ㅎㅎㅎ
그냥 앙님이시구나! 할뿐..ㅎㅎㅎ
그저 앙님이시니까 내적 친밀감만 쌓습니다 ㅋㅋㅋ
몇분 말곤 얼굴뵈어도 얼굴을 뵌적은 있지만
누구신진 죄송할정도로 잘 모릅니다 ㅎㅎㅎ
그냥 앙님이시구나! 할뿐..ㅎㅎㅎ
그저 앙님이시니까 내적 친밀감만 쌓습니다 ㅋㅋㅋ
JessieChe님의 댓글
작성자
JessieChe

작성일
03.30 01:10
“경복궁 안국 시위대를 보더라도
다모앙은 회원들간의 연대감이나 연대의식도 강하고 그렇습니다”
이말에 맴이 아프네요.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 가서 보면 비극이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위에 댓글 쓰신분들이 언급하셨던것처럼 들여다 보면
유대감, 연대의식 이런거 보다 집회 나오시라
독려 차원에 만든 앙기 거의 떠 넘기듯 부여 받으신
기수분들이 집회 나오셔서 책임감으로 깃발 흔드느라
힘들고 정신없고 하는데,, 그런 기수님들 보면 미안하고 죄송하기만 합니다.
깃발 흔드는거 체력소모 장난 아닙니다.
“물론 그런 너무 강력한 회원들간의 연대감이나 의식은 새로운 유저들에게 큰 장벽이 되거나 배타적인 행동들이 나올지 몰라 조심스럽지만…”
너무 강력한 회원들간의 연대감이나 의식이 과연 존재나 하나 몰겠습니다.
그저 하나의 목적으로 나와서 멧돼지 쉐이 파면하라만
외치기도 많이 버겁네요.
조용히 자리 잡고 앉아서 응원봉이나 흔들었으면 좋겠습니다.
행여나 앙기수들이 친목이나 하고 다른 앙님들
배척 가능성 우려로 비춰질까 매우 걱정되서 오던
잠도 깨서 긴글 남깁니다.
다모앙은 회원들간의 연대감이나 연대의식도 강하고 그렇습니다”
이말에 맴이 아프네요.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 가서 보면 비극이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위에 댓글 쓰신분들이 언급하셨던것처럼 들여다 보면
유대감, 연대의식 이런거 보다 집회 나오시라
독려 차원에 만든 앙기 거의 떠 넘기듯 부여 받으신
기수분들이 집회 나오셔서 책임감으로 깃발 흔드느라
힘들고 정신없고 하는데,, 그런 기수님들 보면 미안하고 죄송하기만 합니다.
깃발 흔드는거 체력소모 장난 아닙니다.
“물론 그런 너무 강력한 회원들간의 연대감이나 의식은 새로운 유저들에게 큰 장벽이 되거나 배타적인 행동들이 나올지 몰라 조심스럽지만…”
너무 강력한 회원들간의 연대감이나 의식이 과연 존재나 하나 몰겠습니다.
그저 하나의 목적으로 나와서 멧돼지 쉐이 파면하라만
외치기도 많이 버겁네요.
조용히 자리 잡고 앉아서 응원봉이나 흔들었으면 좋겠습니다.
행여나 앙기수들이 친목이나 하고 다른 앙님들
배척 가능성 우려로 비춰질까 매우 걱정되서 오던
잠도 깨서 긴글 남깁니다.
liberty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30 11:21
@JessieChe님에게 답글
마음이 상하신 부분들이 있었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더 조심스럽게 썼어야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더 조심스럽게 썼어야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샤일리엔님의 댓글
작성자
샤일리엔

작성일
03.30 09:25
제가 후기글을 작성하면서 당일과 전날의 일들을 복기할 때, 최대한 주의하려고 하지만 어떤분들께는 다르게 보일 수 있다는 생각을 많이하고는 합니다.
제게 나눔으로 먹을것 주시는분들의 간식사진 올릴때, 그리고 와주신분들 닉네임 여쭐때가 좀 많이 그렇습니다.
간식사진의 경우, 제게 다가오시어 힘내라고 먹을걸 주시기에 너무 고마워서, 먹고 땡하면 제가 다 미안해서 주신분에 대한 예의로 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글을 보시며 앙기를 찾아와주실 신규 앙님들께서 ‘아,, 저사람에게 갈때는 먹을걸 챙겨가야하는구나. 에이.. 그럼 앙기찾아가지 말자’ 라고 느낄수도 있다고 생각하구요, 아님 먹을거 주고받는 그 자체로 얼굴아는사이의 친목으로 보실수도 있겠지요.
오신분들 닉넴 여쭙는건 소중한 광장에 참석해주신 앙님들을 두번째, 세번째 만나뵐때 제가 잊어먹고 또다시 초면인것처럼 인사드리는걸 막기위함, 그리고 후기글에 와주신 감사함의 표시로 멘션달아드리기 위함인데, 앙기아래애 내앙인모드로 몰~래 참석해서 지켜보고 계셨던 앙님들께선 그 광경을 보고 ’아.. 샤일리엔과 다른분간 닉넴물어보고 화기애애 하네.. 내가 와도 저렇게까지 반가운 분위기는 나오질 않겠구나‘ 하며 두번째, 어쩌면 그 이후엔 오시는것을 멈추시지 않을까하는게 두렵습니다.
위 두가지 외에도 걱정되는게 한아름이며, 그것때문에 제가 앙기를 올리는것이 맞나하는 생각도 수차례 들고있던 찰나입니다.
아무쪼록.. 최대한 주의하고는 있고 앞으로 모든 앙님들을 어우를 수 있는 그 방향에 대해 생각해볼 타이밍이지 않나 고민합니다.
제게 나눔으로 먹을것 주시는분들의 간식사진 올릴때, 그리고 와주신분들 닉네임 여쭐때가 좀 많이 그렇습니다.
간식사진의 경우, 제게 다가오시어 힘내라고 먹을걸 주시기에 너무 고마워서, 먹고 땡하면 제가 다 미안해서 주신분에 대한 예의로 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글을 보시며 앙기를 찾아와주실 신규 앙님들께서 ‘아,, 저사람에게 갈때는 먹을걸 챙겨가야하는구나. 에이.. 그럼 앙기찾아가지 말자’ 라고 느낄수도 있다고 생각하구요, 아님 먹을거 주고받는 그 자체로 얼굴아는사이의 친목으로 보실수도 있겠지요.
오신분들 닉넴 여쭙는건 소중한 광장에 참석해주신 앙님들을 두번째, 세번째 만나뵐때 제가 잊어먹고 또다시 초면인것처럼 인사드리는걸 막기위함, 그리고 후기글에 와주신 감사함의 표시로 멘션달아드리기 위함인데, 앙기아래애 내앙인모드로 몰~래 참석해서 지켜보고 계셨던 앙님들께선 그 광경을 보고 ’아.. 샤일리엔과 다른분간 닉넴물어보고 화기애애 하네.. 내가 와도 저렇게까지 반가운 분위기는 나오질 않겠구나‘ 하며 두번째, 어쩌면 그 이후엔 오시는것을 멈추시지 않을까하는게 두렵습니다.
위 두가지 외에도 걱정되는게 한아름이며, 그것때문에 제가 앙기를 올리는것이 맞나하는 생각도 수차례 들고있던 찰나입니다.
아무쪼록.. 최대한 주의하고는 있고 앞으로 모든 앙님들을 어우를 수 있는 그 방향에 대해 생각해볼 타이밍이지 않나 고민합니다.
liberty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30 11:27
@샤일리엔님에게 답글
제 글이 어떤 큰 문제나 불편함을 드렸다면 죄송합니다
위에 다른 분이 지적하신 것처럼
멀리서 보는 것과 가까이 함께 하는 것에는 큰
차이 인신적 차이가 있었다는 것을 초기에 댓글을 작성해주신 분들을 통해 배웠습니다
하지만 원글은 수정하지 않았었습니다
그 두 분이 직접적으로 깃발을 들고 행동하시는 분들이시고 그 원글에 대해 큰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으셨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했습니다
위에 다른 분이 지적하신 것처럼
멀리서 보는 것과 가까이 함께 하는 것에는 큰
차이 인신적 차이가 있었다는 것을 초기에 댓글을 작성해주신 분들을 통해 배웠습니다
하지만 원글은 수정하지 않았었습니다
그 두 분이 직접적으로 깃발을 들고 행동하시는 분들이시고 그 원글에 대해 큰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으셨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했습니다

래비티님의 댓글
작성자
래비티

작성일
03.30 12:02
좋은 취지로 쓰신 글이라고 충분이 이해하고, 저도 항상 느끼고 주의하고 있던 생각들이라 크게 공감합니다.
27일 집회 때 앙기 인증 하신 글의 사진이 저에요.. ^^; (댓글도 남겼..ㅎ)
위 댓글들 보니, 역시 저만의 생각이 아니어서 정말 다행이고, 또 든든합니다.
정말로 집회를 위한 연대 그 자체에요. 만나 보면.
저는 가족들 하고만 집회 참여해 왔고, 가족이 참여 안 한다 하면 저 혼자만 나서고요..
와이프가 여의도 이후 앙국역 출동은 하기 싫어 해서.. 어쩌다 앙님들과 함께 하게 되었고, 정말 든든합니다.
자주 만나는 앙님들과 평일 집회 좀 조용할 땐 이 이야기들 나누긴 했어요.
지금 우리가 함께 하지만, 온라인에서 친목질로 비치지 않게 더욱 조심하자, 새 앙님들에게 어떤 벽으로 작용할 일 만들지 말자..
현장에선 혹시 다음에 몰라 뵈어 서운해 하실까봐 과감하게 닉네임 서로 확인하기도 했고,
아마도 모두가 온라인에서 조심한다곤 하지만..
분명 온오프에서 불편한 상황들이 없지 않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들 조심하시기에, 혹시라도 문제가 붉어지더라도 자정작용도 강력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모쪼록 내란종식되어! 뻘글이 넘치는 게시판이 되길 희망합니다 ^^
27일 집회 때 앙기 인증 하신 글의 사진이 저에요.. ^^; (댓글도 남겼..ㅎ)
위 댓글들 보니, 역시 저만의 생각이 아니어서 정말 다행이고, 또 든든합니다.
정말로 집회를 위한 연대 그 자체에요. 만나 보면.
저는 가족들 하고만 집회 참여해 왔고, 가족이 참여 안 한다 하면 저 혼자만 나서고요..
와이프가 여의도 이후 앙국역 출동은 하기 싫어 해서.. 어쩌다 앙님들과 함께 하게 되었고, 정말 든든합니다.
자주 만나는 앙님들과 평일 집회 좀 조용할 땐 이 이야기들 나누긴 했어요.
지금 우리가 함께 하지만, 온라인에서 친목질로 비치지 않게 더욱 조심하자, 새 앙님들에게 어떤 벽으로 작용할 일 만들지 말자..
현장에선 혹시 다음에 몰라 뵈어 서운해 하실까봐 과감하게 닉네임 서로 확인하기도 했고,
아마도 모두가 온라인에서 조심한다곤 하지만..
분명 온오프에서 불편한 상황들이 없지 않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들 조심하시기에, 혹시라도 문제가 붉어지더라도 자정작용도 강력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모쪼록 내란종식되어! 뻘글이 넘치는 게시판이 되길 희망합니다 ^^


TheS님의 댓글
지금 시국의 특수한 상황 + 오프라인접촉의 특성인 친목질 위험성을 충분히 고려하고 있으며
집회에서도 항상 일정 수준 이상의 거리두기를 잘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인물에 의한 굴러온 돌 배척이 없도록 노력 중입니다.
그럼에도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무사고 커뮤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