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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는 기차길마저 판타스틱한 오늘하루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시카고버디
작성일 2025.03.29 22:47
1,158 조회
31 추천

본문

취객으로 추측되는 젊은여자인데, 난데없이 갑자기 쌍욕과 고함을 지르며 신발을 벗어 던집니다.

남자 승무원님께서 오셔서 안내를 여러차례 시도하였으나, 요즘같은 시대에 남자분이 여자분 잘못 터치했다간 큰일나기때문에

별 제지를 하시진 못하였고요.


뒤늦게 여성승무원께서 오실때까지 약 10분여간 해당 여성분의 쌍욕과 고함소리를 듣고있었고요

머리를 막 유리에 박는다던지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철도범죄신고로 문자신고해봤는데도 해당열차 팀장에게 인계했다는 내용이외엔 별조치가 없더라고요 ㅠㅠ

제가 봐도 좀 심각할정도로 날뛰던데...거의 어제 소명게시판 날뛰던 어그로수준이였습니다.


여튼 뒤늦게 여성승무원님께서 오셨는데, 막 주먹질하고 신발로 찍으려고하고 난리도아니여서

결국 아직도 제압이 안되고 욕이 계속 난무하는 상태입니다.

기분이 썩 좋진않네요

31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19 / 1 페이지

시커먼사각님의 댓글

작성자 시커먼사각
작성일 03.29 22:49
아이고... 같이 탄 승객들도 고생이고, 승무원들도 고생이고... 뭔 일이랩니까..

시카고버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시카고버디
작성일 03.29 22:50
@시커먼사각님에게 답글 그러니까요 다 고생인데 뭐라 말도 못하겠습니다 ㅠㅠ

lioncat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ioncats
작성일 03.29 23:11
@시카고버디님에게 답글 말릴 일행도 없이 혼자탔나봅니다ㅠ

TheS님의 댓글

작성자 TheS
작성일 03.29 22:51
러키비키 사고관으로 생각하셔요. ㅠㅠ
내려가는 길 심심치는 않구나... 하시구요. ㅠㅠ

그저 무사히 내려가시는 것을 기원합니다.  오늘도 반가웠고 고생하셨어요. 특히 따뜻한 동네에서 올라오시느라 추위가 낯설었을텐데요.

시카고버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시카고버디
작성일 03.29 22:53
@TheS님에게 답글 오늘은 유독 차이를 심하게 느낀 하루였습니다.
귀가 이렇게까지 후끈거린적이 없었는데 말이죠 ㅠㅠ

주말 마무리 잘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아기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기고양이
작성일 03.29 22:54
헐 버디님 내려가시면서 쉬셔야하는데 난데없이 어그로 수준으로 미쳐날뛰는 여성 취객이라니… 글로만 읽어도 황당하기 그지 없네요.
얼른 해결되어서 조용하고 편안히 내려가실 수 있으면 좋겠어요.

시카고버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시카고버디
작성일 03.29 22:55
@아기고양이님에게 답글 오늘 단걸 좀 많이먹었더니 혈당스파이크 막튀어서 졸릴라 하는데 갑자기 쌍욕이 날라와서 놀라서 확 깼습니다 ㅋㅋㅋㅋ
아기고양이님도 오늘 푹쉬시길 바라겠습니다.

lioncat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ioncats
작성일 03.29 22:55
미친사람이네요 도대체 뭐하는건지
얼른 해결되길 바랍니다

BLUEWTR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LUEWTR
작성일 03.29 22:58
아직도 내란상태군요 ㅋㅋ
96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시카고버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시카고버디
작성일 03.29 23:15
@BLUEWTR님에게 답글 내란보다 심각합니다 이건(?)

창가의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일 03.29 23:00
쉬시면서 내려가셔야하는데 안타깝습니다ㅜㅜ

시카고버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시카고버디
작성일 03.29 23:16
@창가의고양이님에게 답글 집에가서 몰아서 잔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ㅎㅎ

앙옹엉앙님의 댓글

작성자 앙옹엉앙
작성일 03.29 23:03
ㅠㅠ 이게 다 윤석열 때문입니다.

시카고버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시카고버디
작성일 03.29 23:16
@앙옹엉앙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kikki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kki
작성일 03.29 23:18
온전치 못하고 정신적인 병이 깃든 분과 맞닥뜨리셨군요..ㅠㅠ 난감하시겠지만 이게 다 윤썩렬 씹**때문입니다

시카고버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시카고버디
작성일 03.29 23:20
@kikki님에게 답글 갑자기 얌전해진거보면 술도, 마신사람도 문제가 맞습니다 ㅠㅠ

istD어토님의 댓글

작성자 istD어토
작성일 03.29 23:28
아이고 고생하시고 편히 가셔야 하는데 욕 보셨습니다.

시카고버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시카고버디
작성일 03.29 23:32
@istD어토님에게 답글 다행히도 다음역에서 바로 제압되셔서, 그리고 승무원님도 고생이시라 이정도면 만족입니다
인계하고 여성승무원님이 오시는데 한숨 푹쉬시는거보고 괜히 마음이 아팠습니다 ㅠㅠ

Rebirth님의 댓글

작성자 Rebirth
작성일 03.30 08:41
고생 많으셨습니다~
어제는 정말 힘든 하루였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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