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도 방관자들도 침묵은 더이상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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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드니로

작성일
2025.03.3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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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 옆에 개인용 탁상달력이 있는데
손님들 보이시는 쪽으로
제가 좋아하거나 인상적이었던, 기억하고 싶은 문구들을 적어두는데 손님들이 은근 많이 좋아하세요.
공감도 많이 해주시고.
한 두마디 거들어주시고.
( 제가 우리 손님들을 좋아하는 이유 🥹 )
요즘은 시국이 시국인지라 저런 글들만 보이고 떠오르네요 ㅠㅡㅠ
저번엔 한 손님이 당시 문구를 한동안 보시더니
조용히 저를 부르시면서
사장님.. 정말 악은 왜이렇게 거침없을까요..
때가 때라 그런지 단순히 읽히지가 않네요..
하시는데 울컥했네요 ㅠㅡㅠ
전 진짜 헌재가 이렇게 막말로,
쌩까고 침묵할 줄은 몰랐어요. 정말 헌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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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지간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