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서 킹메이커 영화를 다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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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의폭탄

작성일
2025.03.3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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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대(실존 인물 : 엄창록) 배우: 고 이선균
영화 중에 하는 발언이 머리에 맴도네요
“집에 칼을 든 강도가 들었는데 맨 손으로 대항하는게
올바른 방법입니까? 정방방위라는 말이 있습니다
나는 여러분들께 홍두깨라도 쥐어줄겁니다 “
물론 김운범(실존 인물 :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영화에서 말한 대의명분 국민들의 지지 , 절차 다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건 평화로운 사회 치세에 어울리는 말이라 생각합니다 방법과 이상이 틀리다가 아니라
현실과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상황에선 서창대 같은 방식이 오히려 지금까지 이어온 내란의 의한 리스크를 줄일수도 있다 생각이 듭니다.
국무회의 올스톱 국무위원 올탄핵은 절차적으로도 하자가 없고 빠를수록 리스크가 덜하다 생각합니다 언플로 저쪽에서 내란이라고 흔들어봤자 기다리다 지친 국민들 귀엔 들어오지도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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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1 페이지
천천히천천히님의 댓글
작성자
천천히천천히

작성일
03.30 17:04
탄핵은 해당자가 심각한 문제를 저질렀을 때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대통령에게 계엄권이 있다고 해서 맘대로 할 수 없듯이,
국회가 탄핵권을 갖고 있다 해서 맘대로 할 수 있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현재로서는 한덕수, 최상목 탄핵이 현실적입니다.
최악의 경우,
1) 먼저 선빵을 날려 약간 유리한 고지를 점하지만 명분을 잃는다.
2) 법을 지키다 윤돼지 귀환을 막지 못하지만, 명분 얻고 장기간 투쟁한다.
두 갈림길인데, 저는 헬마-김규현-최강욱의 주장처럼 후자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에게 계엄권이 있다고 해서 맘대로 할 수 없듯이,
국회가 탄핵권을 갖고 있다 해서 맘대로 할 수 있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현재로서는 한덕수, 최상목 탄핵이 현실적입니다.
최악의 경우,
1) 먼저 선빵을 날려 약간 유리한 고지를 점하지만 명분을 잃는다.
2) 법을 지키다 윤돼지 귀환을 막지 못하지만, 명분 얻고 장기간 투쟁한다.
두 갈림길인데, 저는 헬마-김규현-최강욱의 주장처럼 후자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미소의폭탄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30 17:18
@천천히천천히님에게 답글
최상목 다음 순위가 더 최악이기 때문에 둘만 탄핵하는건 의미 없습니다. 그리고 헌재는 위헌적인 요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덕수 기각을 선고했습니다 따라서 명분을 따져서 둘만 탄핵하는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달라질게 없어요 지금은 명분이 아닌 실리를 찾아야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귀환을 막는게 최상책입니다.
제러스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30 17:21
@천천히천천히님에게 답글
상대는 마음대로 하는데, 과할뿐 불법도 아닌데 뭐가 문제일까요. 시간이 없어요. 3개월을 상식적으로 대해 줬으면 충분합니다
kissing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