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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댁에 로봇청소기를 놔드렸는데

제리아스
2025.03.30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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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검토끝에 머리카락 안끼기로 유명한 회사걸로 샀습니다.


100만원 좀 넘더군요


뭐 그건 그렇고


아니 이녀석 33평짜리 집 청소하는데


물통을 대체 몇번을 갈아주는지 황당할 지경이더군요


설정가서 물좀 대충 쓰라고 바꿔놓긴 했는데


디폴트로 해놓으니 전체청소하는데 물통을 3번은 갈아줬던거 같습니다.


아...30만원 직배수 키트 달아야 하나 




어머니께선 방바닥이 반딱반딱 해졌다며 무척 좋아하시긴 하는데


허리안좋으신 어머니의 물통 노동(?)생각하면 아들이 웃질 못하겠습니다.


4명
댓글 6 / 1 페이지
폴리제나
03.30 19:05
직배수 위치가 좋지 않아 설치 못하고 있는데, 할 수 있다면 좋은 선택이죠.
열정
03.30 19:05
어느 모델인지 모르지만 직배수는 사랑입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Klaus
03.30 19:41
뭔지 알거 같은데요.. 저랑 같은 회사일겁니다
넓이도 저희집이랑 비슷한데 이상하네요..전 물통쓸때 3일에 한번 정도였습니다
지금은 직배수 달긴 했지만.. 디폴트 셋팅이었구요
요즘은 매일 돌리기 때문에 강도도 전부 한단계 내려놨어요
뭔가 설정이 잘못됐거나.. 처음이라 오염도가 높다고 판단한게 아닌지 모르겠네요
그냥 자동으로 해놓고 오염도가 높으면 두번도 돌더라구요
구입 초기엔 좀 빡세게 청소한것도 같습니다.
방 셋팅 들어가시면 횟수 강도 다 정하실 수 있으니 다시 한번 해보세요
제리아스
03.30 20:06
@Klaus님에게 답글 처음엔 오염도 높다고 난리긴 하더군요 ㅎㅎ
hyde
03.30 19:41
나르왈인가요? 전 로보락 q revo pro 33평에서 물 분사 적게 해놨는데 물통 3일에 한번 정도 채워줍니다.
리바
03.30 19:42
저는 집이 좁아서 물청소 주당 3번으로 1회당 시작 전후로만 걸레빨게끔 세팅 후 물 넣고 빼주고 있습니다. 직배수가 어려워서 그렇긴 한데 그래도 귀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