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연예인은 욕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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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단아

작성일
2025.04.0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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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까지 공개적으로 연예인을 욕한적이 없어요.
엄마들 사사로운 대화에서도 연예인 나오면 최대한 다른쪽으로 주제를 돌립니다.
이야기의 재생산. 너무 싫어요.
그런데 정치인에게만큼은. 참 화가 납니다.
아침부터 무슨 정치병 걸렸냐 할만큼 부아가 치미네요.
제가 싫어하는 정치인이 몇 있는데 그중의 한명이라 더 그런가봐요.
농담으로 부고소식만 듣자. 했는데 부고소식조차 싫은거보니. 정말 싫은가봅니다.
부고보다 그냥 벌 받는게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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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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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아서님의 댓글
작성자
귀찮아서

작성일
04.01 09:50
그러니까요. 지맘대로 목숨을 끊어서 단죄하지도 못하게 됐잖아요. 그저 지 혼자만의 좌절감에 죽은거죠. 수치? 부끄러움? 글쎄요 절대 아니라고 보고요 지를 지켜주지 않는 그 존재들에 대한 배신감, 상황이 이 지경이 될 때까지 손 쓸새도 없이 확대시킨 존재들에 대한 억울함. 뭐 이런것때문에 목숨 끊었겠죠.
지 명예는 못지켰지만 수천억재산은 지키자 라는 생각까진 하지도 않았을거 같아요. 그저 억울함, 배신감에 낙담(?)해서 그랬을거라 생각합니다.
지 명예는 못지켰지만 수천억재산은 지키자 라는 생각까진 하지도 않았을거 같아요. 그저 억울함, 배신감에 낙담(?)해서 그랬을거라 생각합니다.
Dyner님의 댓글
작성자
Dyner

작성일
04.01 10:05
그냥 연예인 관련 일들은 무관심하지만;;
유승준이 입국시도한다는 기사를 볼 때면 눈살을 찌푸리게 되는 건 막을 수 없네요;;;
유승준이 입국시도한다는 기사를 볼 때면 눈살을 찌푸리게 되는 건 막을 수 없네요;;;
Nistelrooy님의 댓글
작성자
Nistelrooy

작성일
04.01 10:14
저 생물은 정말 민낯을 철저하게 파헤쳤으면 합니다...
죽음으로도 진실을 감출 수 없다는 것을 알려줘야죠
죽음으로도 진실을 감출 수 없다는 것을 알려줘야죠
Layout님의 댓글
그래서 인지 주변에서도 제 앞에선 연예인 욕을 안하더라구요.
근데 장제원 부고 기사를 보고는 뭔가 속이 풀리더군요.
저에게도 이런 면이 있다는걸 느끼고 놀랐네요.
아무튼.
장제원 부고소식에서는 단 한점의 안타까움도 느껴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