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친구가 갑자기 어제 세상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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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돼지털세상

작성일
2025.04.0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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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윤석열 파면 기일이 잡혔다는 소식에 기뻐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대학 동기방에 친구 명의로 제수씨가 오빠가 오늘 세상을 떠났다고 카톡을 남겼더라고요...
바로 제수씨에게 무슨 날벼락 같은 일이냐고 하면서, 연락했는데...경황이 없는지..더이상 답변은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 친구 회사서 무슨 일 있었던 것 아닌가 싶은 마음에...친구 회사명을 검색해보니...
여의도에서 40대 증권사 직원 추락사라는 기사와 자세한 내용은 조사 중이라고 하더군요...
그렇지 않아도 친구가 중간에 술 한잔하자고 했었는데.....윤셕열 파면 확정되고 맘편히 한잔하자고
미뤄왔는데...더 이상 친구 얼굴을 못보고 보냈네요...ㅠㅠ 아...진짜 인생 허망합니다. 허망해..
오늘 내일 친구를 위해서 많이 울어주고 내일 친구 장지까지 쫒아가서 마지막까지 잘 배웅해주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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