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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 정치 무관심인 사람들은 이런 말을 하더군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팡션
작성일 2025.04.03 20:14
5,375 조회
197 추천

본문

1. (관광지인)경복궁 앞에 민주노총이랑 여기저기서 천막 쳤던데 좀 너무한거 아니냐

2. (3월 말에) 윤석열 어떻게 됐어?

3. 세월호 아이들은 불쌍한데 너무 오래 까지 이야기를 하는거 아니냐

4. (4월 초)민주당이나 국힘이나 거기서 거기다. 나는 민주당도 별로라고 생각한다.


다들 공부 잘했고 평소에는 일 잘하는 사람들인데 저런 이야기 하면 정말 답답합니다. 모르고 지냈지만 실망하게 되는건 덤이구요.

제 예전 글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소개팅 잘 해서 애프터 애프터 성공했는데 위에 있는 말 중 하나를 해서 다음 날 그만 보자고 했습니다.. (허탈)

내란 상태에서 양비론 어쩌구 하면서 중립인 척 하는 사람들은 정말 비겁한거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매번 집회 나가면 보이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그만큼 더 감사하고 존경의 마을을 보냅니다. 물론 현장에는 없지만 지원해주시고 응원 해주시는 분들, 공감 눌러주시는 분들 모두 한마음이라서 든든합니다.


저는 오늘 야근이라 안국에는 가지 못 할 것 같습니다. 내일은 회의가 두 개나 잡혀서 어쩔 수 없이 회의중에 소식을 들어야 할 것 같아요 ㅠㅠ

나름 열심히 달려왔는데 결실을 맺는 순간 함께 하지 못해서 아쉽고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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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1 / 1 페이지

하늘걷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늘걷기
작성일 04.03 20:16
그 사람들 무관심 아닙니다.
2찍 입니다.

팡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팡션
작성일 04.03 20:18
@하늘걷기님에게 답글 ㅋㅋ 그러고 보니 소개녀 박근혜 윤석열 찍었다고 했네요 ㅠㅠ ㅋㅋ

옐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옐도
작성일 04.03 23:50
@팡션님에게 답글 무관심 하니까 언론이 깔아주는대로 투표하는 거라고 봅니다. 주변에 그런 사람들 많아요.

computertrouble님의 댓글

작성자 computertrouble
작성일 04.03 20:17
저런말 하는사람 거의 대부분 연기하는 2찍이더라구요. 아무튼 좋은 분 만나시길요

팡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팡션
작성일 04.03 20:18
@computertrouble님에게 답글 저도 뭐 확증이 없어서 그렇지 의심은 하고 있습니다 ㅠ

또가입입니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또가입입니다
작성일 04.03 20:39
@팡션님에게 답글 저런 말들이 증거입니다. 우리 주변에도 흔합니다.저런 2찍은..

Chocolate님의 댓글

작성자 Chocolate
작성일 04.03 20:17
사실상 무관심인척하는 2찍이죠

팡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팡션
작성일 04.03 20:19
@Chocolate님에게 답글 아무래도 그런것 같아요 ㅠ ㅎㅎ

불확실성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불확실성
작성일 04.03 20:18
저정도 이야기를 하는데 정치 무관심일리가요

선택적으로 받아들이는 부류라 봅니다

팡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팡션
작성일 04.03 20:20
@불확실성님에게 답글 제가 너무 후했나봐요 댓글 읽다보니 무관심이 아닌것 같네요.

고씨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씨네
작성일 04.03 20:18
전 2찍 100퍼라 봐요. :;;

팡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팡션
작성일 04.03 20:21
@고씨네님에게 답글 참… 주변에 저런 분들 좀 있는데
저는 물들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Clousewitz님의 댓글

작성자 Clousewitz
작성일 04.03 20:19
저정도면  경산(전한길 배출 지역) 사시는 저희 부모님 수준입니다.  확실한 2찍 보장합니다.

팡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팡션
작성일 04.03 20:21
@Clousewitz님에게 답글 그 정도인가요? ㅋㅋ 저도 주변이 험난하군요.

harsher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harsher
작성일 04.03 20:20
옳고 그름의 문제에 중립 이야기하는 건 스스로 무식한 거 인증하는거죠. 그 나이 먹도록..

팡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팡션
작성일 04.03 20:22
@harsher님에게 답글 맞아요. 나이가 어느정도 들었으면 정치에 무관심이다 나는 정치 잘 모른다 이런 이야기 하는게 스스로 욕하는거라고 봐요

BLUEnLIVE님의 댓글

작성자 BLUEnLIVE
작성일 04.03 20:22
원래 2찍들이 다 죽어라고 중립충 코스프레 하는 거죠.

팡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팡션
작성일 04.03 20:23
@BLUEnLIVE님에게 답글 0010 파면 직전이라서 더 눈에 띄나 봅니다. 이전에는 정치얘기 거의 안해서 몰랐어요

PTSD님의 댓글

작성자 PTSD
작성일 04.03 20:22
대부분 2찍이란 얘기죠.
제 경우... 나이를 먹어가면서 굳이 가까이 두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들중에 저런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어쩔땐 그냥 대놓고 2찍이라는 사람들이 더 나아보일때도 있어요.

팡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팡션
작성일 04.03 20:24
@PTSD님에게 답글 윤석열이가 기차에 발 올리는 모습 봤을때 저는 이겼다라고 생각했는데 절반 이상이 찍어준거 보면 정말 주변에 많을것 같아요

힘센페달님의 댓글

작성자 힘센페달
작성일 04.03 20:22
두 번째 빼고는 다 2찍멘트네요 허허허

팡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팡션
작성일 04.03 20:25
@힘센페달님에게 답글 두 번째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기는 했습니다. 그래도 관심 없으면 그것도 문제겠지요.

사엘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사엘1
작성일 04.03 20:23
몇 달 지나면 이재명대통령이 못해서 나라가 개판이라고 할겁니다

팡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팡션
작성일 04.03 20:25
@사엘1님에게 답글 그때는 그냥 비웃어 주겠습니다. ㅎㅎ

콘헤드님의 댓글

작성자 콘헤드
작성일 04.03 20:24
진짜 정치 무관심 중도층은 자기가 중도층이란 말 자체도 안 합니다. 뭘 알아야 자기가 어디 속하는지 알죠. 자칭 중도라고 하면서 양비론 펼치는 사람은 높은 확률로... 2찍입니다.

팡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팡션
작성일 04.03 20:26
@콘헤드님에게 답글 잘 모르면 모른다고 이야기 해야하는데 이상하게 중도인척 2찍 멘트를 날리는것 같더라고요

레드엔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레드엔젤
작성일 04.03 20:39
@콘헤드님에게 답글 이 말씀이 정답이네요. 정말 정치 무관심한 사람은 말 자체를 꺼내지 않습니다... 가끔 속터지게 머리 꽃밭같은 이야기를 해서 탈이지만...ㄱ-

하늘오름님의 댓글

작성자 하늘오름
작성일 04.03 20:25
자기가 중립이라고 얘기하는 사람은 십중팔구 2찍입니다.

팡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팡션
작성일 04.03 20:27
@하늘오름님에게 답글 지옥의 가장 뜨거운 곳으로 가야겠어요.
정의에 중립은 없다!
ㅎㅎ

레박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레박
작성일 04.03 20:26
더 좋은분 만나실꺼에요~!!

팡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팡션
작성일 04.03 20:27
@레박님에게 답글 ㅎㅎ.. 감사합니다.
이제 시간이 별로 없는것 같네요

애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애론
작성일 04.03 20:28
잘 모르는데 본인은 잘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 많아요ㅠㅠㅠ

팡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팡션
작성일 04.03 20:31
@애론님에게 답글 그러니까요.
제 고딩 친구는 이재명 대표님 조작된 통화내용 아직도 이야기 하고 다니더라고요.

커다란울타리님의 댓글

작성일 04.03 20:29
저런 무관심은 정치 혐오와 밀접한 관련이 있고 그 끝는 높은 확률로 극우입니다. 딱 그 지점을 파고든 정치인이 안철수나 이준석 같은 부류죠.

팡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팡션
작성일 04.03 20:32
@커다란울타리님에게 답글 제일 싫어하는 부류입니다.
갈라치기로 혐오의 정치를 하는 인간들이요

WonBi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WonBin
작성일 04.03 20:34
주변에 찐 2찍인 사람 얘기를 들었는데, 딱 저렇게 얘기하고 다닌답니다.

팡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팡션
작성일 04.03 20:46
@WonBin님에게 답글 제가 안일하게 생각했나봐요. 그냥 무관심인가 중도인가 했네요

고치리전파사님의 댓글

작성일 04.03 20:34
중립적인 척하는 사람의 전형이네요.
저러면서 꼭 투표는 2찍을 합니다.

팡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팡션
작성일 04.03 20:45
@고치리전파사님에게 답글 ㅋㅋ 생각만해도 답답하네요. 제 주변인이라는게요 ㅠㅠ

창가의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일 04.03 20:35
저정도는 보통 2찍했다고 말하기는 민망하니
중립인척하며 양비론 펼치거나
난 정치몰라 관심없어 라고 말하는 숨은 2찍이죠..

팡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팡션
작성일 04.03 20:45
@창가의고양이님에게 답글 샤이이찍이군요 ㅋㅋ

아리니아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리니아빠
작성일 04.03 20:44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에 따라 네가 받는 연봉 가치가 x1.3이 될수도 x0.7이 될수도 있다 말해주세요.

팡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팡션
작성일 04.03 20:45
@아리니아빠님에게 답글 제말이요. 정치는 우리 일상 그자체인데 말이죠

가마골맛집님의 댓글

작성자 가마골맛집
작성일 04.03 20:53
2찍 백퍼 너무공감 하네요

팡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팡션
작성일 04.03 20:59
@가마골맛집님에게 답글 저는 주변인이라 아닐꺼야 라고 생각했나봐료

여름숲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여름숲1
작성일 04.03 20:56
4번 들으면 분노로 뚜껑 열립니다.
어따대냐고!

팡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팡션
작성일 04.03 20:59
@여름숲1님에게 답글 별일 없었을때도 화나는데 지금 이 시점에서 저 말은 선 넘었죠

예지님의 댓글

작성자 예지
작성일 04.03 20:56
양비론 = 2찍
무관심 = 2찍

공식이죠

팡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팡션
작성일 04.03 21:00
@예지님에게 답글 옛날이나 양비론 하면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척 하려고 그랬거니 하지만 지금은 안될말이죠

취미생활자님의 댓글

작성자 취미생활자
작성일 04.03 20:57
그냥 정상인척하는 2찍입니다.
2찍인거 부끄러워하거든요.

이 상황에서 중립이면, 아 빨리 탄핵 인용되서 일상 생활이 돌아왔으면 좋겠다.
여기까지만 이야기 할걸요?

양비론 꺼내는 순간, 자기 불리한 이야기 듣기 싫어하는 순간 그건 그냥 2찍입니다.

팡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팡션
작성일 04.03 21:02
@취미생활자님에게 답글 맞아요. 내란 사태 이후로 양비론은 정말 생각이 없어 보여요

원티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원티드
작성일 04.03 20:58
정치적 사안이 아닌 것까지 정치적 무관심으로 포장한 채 눈감고 산다면 그냥 아무 생각이 없는 겁니다.

팡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팡션
작성일 04.03 21:01
@원티드님에게 답글 스스로 생각할 힘이 없는가봐요. 공부랑 일은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어요 ㅠ

BLUEWTR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LUEWTR
작성일 04.03 21:09
댓글보티 2찍일거라는사람많네요 제주변에 너무많은데... ㅠ

팡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팡션
작성일 04.03 21:22
@BLUEWTR님에게 답글 다는 아니겠지만 확률이 좀 더 높아 보여요.
저는 최근 일도 있고해서 ㅠ

BLUEWT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BLUEWTR
작성일 04.03 21:26
@팡션님에게 답글 저도 말듣고보니맞는거같아서요 ㅠㅠ

팡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팡션
작성일 04.03 21:30
@BLUEWTR님에게 답글 에구 위로드립니다.. ㅠㅠ
그래도 우리 서로가 있잖아유!

bradfield님의 댓글

작성자 bradfield
작성일 04.03 21:35
무관심 아니고 샤이 2찍개돼지요

불면의반지님의 댓글

작성자 불면의반지
작성일 04.03 23:10
그냥 2찍입니다. 중도인척 오지게 하죠.

안녕클리앙님의 댓글

작성자 안녕클리앙
작성일 04.04 01:17
이재명 윤석열 둘 중 누가 바보고 누가 천잰지 모르는 지능이면 2찍이죠
둘 보고 둘이 똑같아 그놈이 그놈이라고요? 에휴 말도 안되죠

eeyore님의 댓글

작성자 eeyore
작성일 04.04 07:29
제 주변에도 많습니다.
애초에 정치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그 중에서도 그나마 관심있는 축에 속하는 분들이기 때문에 아주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하는데요... 실상은 하루를 살아내기에도 고단해서 + 설득 난이도는 높아서 = 그냥 무기력하게 방치 하는 기분이라 참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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