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더 생각난다던 한 유저의 글을 보고 든 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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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럽고 역겨운데 고개 돌리지않고 보고, 듣고, 지켜보았습니다.
인내했습니다.
고통스러웠습니다.
지쳤다가 해탈했다 지쳤다 해탈했었습니다.
5W1H란 말이 있듯이,
그럼에도 알아야 비판할수 있었고, 문제를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누구의 문제인지? 구체적으로 특정할 수 있었습니다.
탐욕이란 추상적인 개념이 "어떻게" 현실적인 문제로 이어지는지 단디 알 수 있었습니다.
제 손으로 뽑았지만 당시에 저는 당신이 어떤사람인지 몰랐습니다.
흔히들 당신을 그리워한다지만 전 잘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당신이 지향했던 세상을 느꼈던 사람들이,
스스로 그들 어깨에 무거운 책무를 올려놓았고,
당신이 그러했듯 조금씩 짐을 내려놓으며 살아가는게 아닐까요?
아무것도 모르는 저 마저도 당신을 보면 자꾸만 눈물이 납니다.
책무가 무거울수록 당신이 느꼈던것들을 체감할수 있으니까요.
제가 감히 범접할

더럽고 역겨운데 고개 돌리지않고 보고, 듣고, 지켜보았습니다.
인내했습니다.
고통스러웠습니다.
지쳤다가 해탈했다 지쳤다 해탈했었습니다.
5W1H란 말이 있듯이,
그럼에도 알아야 비판할수 있었고, 문제를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누구의 문제인지? 구체적으로 특정할 수 있었습니다.
탐욕이란 추상적인 개념이 "어떻게" 현실적인 문제로 이어지는지 단디 알 수 있었습니다.
제 손으로 뽑았지만 당시에 저는 당신이 어떤사람인지 몰랐습니다.
흔히들 당신을 그리워한다지만 전 잘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당신이 지향했던 세상을 느꼈던 사람들이,
스스로 그들 어깨에 무거운 책무를 올려놓았고,
당신이 그러했듯 조금씩 짐을 내려놓으며 살아가는게 아닐까요?
아무것도 모르는 저 마저도 당신을 보면 자꾸만 눈물이 납니다.
책무가 무거울수록 당신이 느꼈던것들을 체감할수 있으니까요.
제가 감히 범접할 수 없는 큰 그릇을 느끼니까요.
무엇이 옳은지 뒤늦게 아는 바람에 제 지난 과오들을 느끼니까요.
뭉치깽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