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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문형배 재판관이 마지막 주문을 읽기 전에 조금 시간을 끈다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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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일러
작성일 2025.04.04 16:57
1,821 조회
4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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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좀 천천히 하는 거 같기도 하고 시계를 왜 쳐다 보나 했는데,

이제 보니 박근혜 탄핵 시간이 11시 21분 (나무 위키 기준)이었군요.


시간을 11시로 잡은 것도 그렇고 이 시간에 맞출려고 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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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1 페이지

DINKIssTyle님의 댓글

작성자 DINKIssTyle
작성일 04.04 16:58
중간에 점점 흥분하시며 말씀이 빨라지지 않았다면 ... 30분도 될 수 있을뻔했습니다.

gar20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gar201
작성일 04.04 16:59
나중에 숨차는게 보이더라구요 ㅋㅋㅋ

Luicid님의 댓글

작성자 Luicid
작성일 04.04 17:00
그냥 시간 확인하려고 시계보시더군요 . 주문 시간 기준으로 효력이 발생하니까요

타일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타일러
작성일 04.04 17:02
@Luicid님에게 답글 중간에 시간 보면서 좀 끊는 거 같던데요 ^^

밤페이님의 댓글

작성자 밤페이
작성일 04.04 17:01
일반 선고문과는 달리 탄핵 선고문에는 탄핵 선고 시간이 적시되어야 합니다.
이유가.. 적시되는 시간에 따라 피청구인의 지위가 결정되기 때문이랍니다..
이게 먼저 적는 줄 알았더니..
(개인적인 추측인데) 주문 하는 순간의 시간을 나중에 적는 것 같아요..

한덕수도 그랬고 박근혜도 시간이 적시되어 있습니다.

타일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타일러
작성일 04.04 17:03
@밤페이님에게 답글 그건 알구요,
시간 말 하기 전에 몇 번 시간을 보면서 끊는 거 같아서 본문처럼 적었습니다.

드니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드니로
작성일 04.04 17:03
21분 00초여서 22분 시작에 맞추려고 그런건 아닐까.. 했네요.
그네때는 잘 몰라서 이런거까지 생각 못했는데
이번에는 한 번 경험했다고 전하고 비교해보면서 공부(?)하게 되고.. 어휴 ㅎㅎ
아무튼 역사적인 시간이 되었네요 ㅠㅡㅠ

젤라스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젤라스틴
작성일 04.04 17:15
약간 극적인 느낌까지 가미하신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튼 헌재가 이번에 모든 국민들 진빠지게 했지만... 마지막은 아름다워서 다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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