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콘이나 놓던 놈이 좀 컸다고..이 말은 아직도 큰 상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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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로스로빈슨

작성일
2025.04.0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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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아챔 엘리트 8강 간 기념으로 엠빅뉴스에서 이정효 감독과 길지 않은 인터뷰 내용을 다룬 영상입니다.
주목받지 못 했던 선수 시절을 보낸 탓에
지금의 감독으로 올라서기 까지 역시나 주목받지 못 하는 위치에서 코치로서의 경력을 쌓을 수 밖에 없었는데,
그 때 선수들 연습 준비하기 위해 '콘' ( 연습용 꼬깔 ) 놓던 모습을 비아냥대면서
'많이 컸다'는 식으로 전화까지 해서 상처주는 말을 한 인간이 있는 모양이네요.
영상의 댓글에도 나오지만 무리뉴 역시 감독으로 승승장구 할 때 통역이나 하던 놈이라는 시기를 받았다라고
하는 것 보면
어느 분야에서나 보이는 시기, 질투라고도 볼 수 있겠지만
특정 출신들이 협회를 장악하고 ,
선수시절 슈퍼 스타가 별다른 경력도 없이 감독으로 올라서서 논란이 되는 우리나라 축구계의 어두운 면을
고려했을 때, 축구계의 병폐를 재확인하는 순간인 거 같아서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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