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성두피’.. 이런 거 아시나요?
페이지 정보

본문
지방에 회의가 있어서 내려갔다가 하룻밤을 호텔에서 자고 돌아왔습니다.
퇴근하며 지하철을 타려고 서 있는데, 무의식 적으로 정수리 부분을 슬쩍 긁었습니다.
‘아..‘ 바로 느낌이 오네요. 호텔의 샴푸.. 아, 다르구나..
전에는 잘 몰랐습니다. 제 두피가 별로 인줄 알고 있었어요.
아침마다 샤워도 하고 머리도 잘 감는데, 비듬이 있는 줄 알았어요.
어차피 두피에 떨어져 나오면 그게 비듬인가? 간지럽거나 그런 건 아니었거든요.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뭐 타고난 두피가 그런 것을 어떻게 하나요.
그런데,
알고 보니.. 두피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제가 그 동안 쓰는 샴푸가 건성피부용이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건성피부는 들어봤어도 건성두피는 들어보지 못했는데, 이게 비슷한 모양입니다.
어떤 샴푸들은 유분을 잘 제거하다 보니, 건성두피의 유분들도 몽땅 제거해버리는 거죠.
그래서.. 두피가 비듬처럼 그렇게 되어버리는 거 였습니다. 이걸 모르면 몇 십 년을.. ^^;
혹시 저와 비슷한 이런 ‘건성두피‘이신 분들은 저자극 샴푸로 한 번 바꿔보세요.
두피가 잘못한 게 아닙니다. 흑흑..
// [바이센트] 파면기념 대국민감사제 [두피절대수호!!] 바이센트의 감사제 진행시켜!!
https://damoang.net/promotion/49079?sfl=wr_name,1&stx=바이센트&sop=and
// 스마트스토어 - [BEST] 바이센트 두피케어 샴푸_웨이크업 스칼프 리파인 샴푸 로즈마리&플로럴_350ML
https://damoang.net/bbs/link.php?bo_table=promotion&wr_id=49079&no=1&sfl=wr_name,1&stx=바이센트&sop=and
저는 아직 바이센트 샴푸가 한 통 남아 있지만, 미리 비축해둡니다.
끝.
가랑비님의 댓글

샴푸도 잘 사용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벗님님의 댓글의 댓글
아기가 쓸 수 있는 저자극이니 저에게도 좋겠지 하면서.. 흐흐흐. ^^

까마긔님의 댓글의 댓글
벗님님의 댓글의 댓글
분홍색 존슨즈베이비로션 향.. 거의 없지 않나요? 제가 좀 둔감해서 그런가..

까마긔님의 댓글의 댓글
그나저나 당연히 벗님 남성으로 생각하고 있다가 여성 분으로 급히 꺾었는데 남성 분이 맞았네요ㅎㅎ 다모앙 분들 성별 맞추기 어려워요. 어떤 분들은 제가 댓글다는 느낌이 여자 같았다고 해서 놀랐어요ㅋㅋ
까마긔님의 댓글

벗님님의 댓글의 댓글
벗님님의 댓글의 댓글
그 동안 슈퍼에서 그냥 아무 거나 사서 썼었었는데, 찾아봐야 하는 거였어요. ^^;
벗님님의 댓글의 댓글
그렇다고 막 갈라지거나 그렇게 심하지는 않고요. 그렇다 보니 샴푸도 아무거나 막 썼었죠. ^^;
녹색등급님의 댓글

자극이 적은 샴푸이고 세척력도 일반샴푸 대비 30%정도 저자극이라 건성두피에 맞춰져 있습니다.
브랜드 신경쓰실필요없이 약산성 이라 적힌 제품 찾아 써보세요
nice05님의 댓글
헤어로션 같은 것도 있던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