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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 경선이 충격적인 결과에 이르지 못하도록 방안을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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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들풀언덕
작성일 2025.04.09 13:12
69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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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 때에 윤석열이 당선된 것이 제 마음에 분노와 절망을 들끓게 했지만 어이없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언론은 윤석열에게 몰빵해주고 이대남은 갈라치기에 홀딱 넘어가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 못하고, 당내 수박들과 똥파리들은 국힘 이상으로 민주당과 이재명후보를 헐뜯었기에 윤석열이 간신히 대통령이 될법도 했기 때문입니다. 

선거 결과가 어이없어서 망치로 한대 맞은 듯했던 적은 오히려 다른 선거였습니다. 

몇가지 추려보면

1. 이준석 동탄 당선

2. 안귀령 낙선

3. 정봉주 중도사퇴(최고위원선출과정을 지켜보니 오히려 다행으로)

4. 추미애 국회의장 낙선

또 있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 4번이 가장 열받는 부분이네요. 죽쒀서 개준다는 표현이 우의장에게는 미안하지만 당시에는 꼭 맞는 표현이었습니다.

결과를 미연에 방지하지 못했던 것은 당원들도 '설마 그런 일이 일어나겠어?'한 것이었고 의원들마져 놀랬을 것입니다. 반이재명을 마음에 두고 있는 국회의원들의 규모와 그 결집하는 것을 알았다면 우리는 방비했을 것입니다.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압력을 넣었을 것이고, 또 상대 세력이 과반수라면 그 쪽에 속한 다른 후보자를 설득하여 1대1 구도로 만드는 일은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어쨌든 결과는 너무나도 충격적이었지만 이런 결과를 타산지석으로 삼는다면 우리에게도 득이 있을 것입니다. 

지금도 맘 속에서는 '설마 그런 일이 일어나겠어?' 하지만  만에 하나의 결과가 나오고 되돌리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이재명 대표가 출마했으니 본격적으로 이 주제를 논의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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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1 페이지

원티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원티드
작성일 04.09 14:02
기존 룰 수정해야 합니다. 지금은 당원만 해도 차고 넘쳐요. 당원 100%로 하든지 일반국민 비율을 대폭 줄여야 합니다. 극우가 대거 끼어들면 크게 오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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