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찍 친구에게 손절 당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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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성향 보수 (아래쪽 큰섬 고향 + 그 종교)
강성은 15년 가까이 알고 지낸 친구인데 강성도 아니 라고 믿었습니다.
제가 지난 번에 비례는 조국혁신 뽑아달라고 밭갈이 해서 그렇게 하겠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진짠지 믿을수 없었죠 ㅋ)
10서결이가 삽질할때마다 어휴 니가 서결이 뽑아서 이게머냐 농담식으로 말하면
친구 반응은 "ㅋㅋ 그러게" 이러고 넘어가거나 그냥 못들은척 하거나 이런식이라 저도 장난식으로만 갈궜죠
밭갈이 안되나 싶었어서 슬쩍 떠봣는데 '야 너는 고향가면 친구들하고 정치 얘기도 하냐고 물으니
하긴 한다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아 너는 기독교에 거기라 내가 돌리기 힘들겠네 ㅋ 이러고 말았죠
두어달 전쯤 제가 아~ 광화문 집회 함 나가야 하는데~ 하니깐 자기도 궁금하다길래 설마 했는데
'벌레들' 이런 말을 하더라구요. 잉? 잘못들었나 싶어서 너 나랑가면 다른데 찾아가겠다니깐 맞다고 하네요-_-;
(진보 시위참석자 들에게 벌레들 이라고 하는군? 싶었습니다)
최근에 서로바빠서 얼굴 못봤는데 파면 결정나고나서 제가 신나하는 카톡 보내니깐
"대통령 바꿔야지~ 그래도 절대 찢은 뽑으면 안된다" 바로 걸고 넘어 지길래
저도 좀 날선말로 "왜? 경북은 찢어버려야지~ 경남은 봐줌" 이라고 보냈더니
뜬금 포로 말 함부로 하지말아라 거기 불났는데 너네집에 불나도 그렇게 말할거냐 라고 갑자기
화재 얘기를 꺼내더라고요 황당.
너는 찢찢 거리는데 왜 나한테 말조심 하라고 하냐고 하니깐 앞으로 연락 하지말아라 하길래
황당해서 너 말제대로 해라 이런걸로 손절 한다고? 다시 말해봐라 라고 보내고 몇시간 동안 대답이 없길래
카톡 차단 당했거니 하고 최근에 얼마전 돌아다니던
"이나라를 떠나겠습니다" 인터뷰한 남성의 짤을 보냈죠 ㅎㅎㅎ 근데 몇시간뒤 1 없어지더니
프사가 사라지더라구요 (차단 확정) ㅎㅎ
나중에 이잼 임기 끝나기전에 새로 전화번호 하나 개통하게되면 카톡친추해서 비아냥 카톡 보낼렵니다 ㅋㅋ
랑랑마누하님의 댓글
그러니 나라가 이 꼬라지인데도 반성할 줄을 모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