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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 토트넘 8강 1차전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콩쓰
작성일 2025.04.11 05:55
2,584 조회
8 추천

본문

토트넘의 우직한 하나의 전술이 묘하게 먹힌날입니다.

상대 수비력의 퀄리티에 따라 공격력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후반 50분대 연이은 세번의 기회를 놓쳤고

최종 무승부로 1차전을 마무리합니다.

홈에서 열심히 두드렸으나 무승부면 토트넘에겐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 많은 찬스를 다 놓치네요.

리그는 반포기 상태라 다음 2차전에 올인하겠지만 똑같은 전술로 나올것이라 다음 경기도 예상됩니다.

손흥민과 솔랑키가 분발해야합니다. 두 선수 최근폼이 너무 안좋습니다. 베리발이 참 번뜩입니다. 포스텍 체제에서 그나마 수확한 선수라고 봐요. 마티스 텔은 도무지 뮌헨 출신이라고 믿기 어렵습니다. 

포 감독 전술이 상대 수비력에 따라 좌지우지 되니 뭔가 뻔한 경기를 똑같이 봐야되는게 지겹지만 하나 남은 우승컵을 위해 2차전은 총력전을 펼쳐야할 때입니다.

8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12 / 1 페이지

엘룰과바르트님의 댓글

작성일 04.11 06:04
늘 그럿듯 포감독의 선택이 아쉽습니다. 일단 선수 교체 타이밍이 너무 늦었고요, 또 공격 전개가 별로 이루어지지 않은 오른쪽 라인은 존슨을 오도베르로 교체했어야 했고요. 상대가 누구건, 어떻게 플레이하건 그냥 플랜 A만 계속 돌리니 참 축구 경기 보기가 쉽지 않군요. 프랑크푸르트가 토트넘 골문 앞까지 그냥 몇 번의 터치로 도달한 것이 여러 번이었어요. 손흥민의 트로피 올리는 모습을 보고 싶지만, 솔직히 이런 경기력으로는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콩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콩쓰
작성일 04.11 08:56
@엘룰과바르트님에게 답글 감독 전술은 더이상 왈가왈부해봤자 바뀌는게 없어서 토론의 여지가 없다고 봅니다.

compaction님의 댓글

작성자 compaction
작성일 04.11 06:07
손흥민 선수가 이 전략속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이 너무 적어요.

골라인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게 해줘야 하는데... 무조건 반대쪽으로 주거나, 들어갈 자리이 이미 우도기나 메디슨이 들어가 있어서 골대 밖에서 중거리슛 때리는 수 밖에...

콩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콩쓰
작성일 04.11 09:02
@compaction님에게 답글 감독이 지정한 역할이 있으면 선수는 따라야 하는게 맞습니다.
다만, 리그 초반에 비해 체력적 문제인지 라인에 머무는 경향이 많아졌어요.
선수 동선이 겹치는 부분도 유기적인 스위칭으로 극복할 수 있는 부분인데 이건 감독의 부분 전술 전략이 없으니 그렇다고 보지만,
경기장 내에서 여러 상황을 잘 이용하는 손흥민 선수 활동폭이 줄어든게 아쉽습니다.

푸르른날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푸르른날엔
작성일 04.11 06:17
지금 손흥민의 포지션은 본인의 선택인지 감독의 전술인지 모르겠지만 거의 메짤라에 가깝습니다.

이건 손흥민 본인이나 토트넘으로써도 매우 안좋은 선택지로 보입니다.

PL최고의 오프더볼로 라인브레이킹을 하고 치명적인 골 경정력을 보유한 선수를, 인버티드 윙백 전술에 희생 시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데이터를 보진 않았지만 아마 오늘 우도기의 박스터치 횟수가 손흥민의 2배는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식으로 선수를 낭비할거면 팀이나 선수 모두 행복하지 않을것 같아요.

제발 올 여름 이적해서, 다시 미소지으며 플레이 히는 손흥민의 모습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브래넌존슨은 계속 쓸거면 차라리 윙어가 아니라 쉐도우 스트라이커로 쓰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그나마도 어쩌다 한번 들어가는 슛에 기대기엔 그동안 날린 기회가 너무 많지 않나요?

쏘니가 그 정도 찬스를 여태 받았다면 아마 이번 시즌 리그에서 살라랑 공격포인트를 경쟁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 입니다.

드리블 크로스 패스 모두 안되는 윙어는 참...
그걸 주구장창 밀어주는 감독도 참...

콩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콩쓰
작성일 04.11 09:03
@푸르른날엔님에게 답글 PL에서 가장 빠른 선수라서 치달형(과거 베일) 타입인줄 알았습니다...ㅠㅠ

흔적의의미님의 댓글

작성자 흔적의의미
작성일 04.11 06:32
오늘은 특히 손흥민 폼이 안 좋아 보였어요. 주말 경기는 쉬었으면 좋겠지만 또 나올테고 제발 2차전에는 쏘니 스펜스 조합으로 나오길 간절히 바랍니다.

블루모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블루모카
작성일 04.11 07:39
손흥민 혹사 중입니다. 압박 수비 연계 공간 창출 이건 뭐.. 뭘 하려해도 할 수가 없어요.

타일러님의 댓글

작성자 타일러
작성일 04.11 08:27
손흥민, 솔랑케가 분발해야 한다에는 동의가 조금 어려운게 그래도 된다고 했으면 벌써 뒤집고 다녔겠죠.
손흥민이 안이 비었는데도 라인에 서 있다가 센터백 자리까지 가서 수비하는데 이게 감독이 지시한 거 아닌데 이러고 있을 수 없죠.
솔랑케도 한 경기에 몇번은 넘어 오는 공받고 다투게 해줘야 하는데 토트넘은 그걸 감독이 막는 지 아니면 특정 선수한테만 지시를 했는지 잘 안나옵니다.
토트넘이 앤지가 온 후로 짜임새 있게 주고 받는 플레이가 줄어 들고 이번 시즌에 거의 나오지 않는 게 그런건 관심도 없고 그냥 지정 위치에서 내가 하란대로 해라라고 하기에 그래 보입니다. 이래서 공격하다가 동선이 자주 겹치는 게 나오는 이유라고 봅니다. 손흥민이나 솔랑케가 뭘 하려고 해도 다른 선수가 자리 잡고 있거나 달려 들어 오면 뭘 할라다가도 안되죠.

콩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콩쓰
작성일 04.11 09:22
@타일러님에게 답글 전술적 약점으로만 보기에는 손흥민과 솔랑키 폼이 가라앉은게 사실입니다.

손흥민 선수의 경우 너무 지쳤다고 봐요. 얘기하신대로 공격과 수비를 왕복하며 정작 필요할때 스프린트를 하기 어려워졌고
매 경기 상대 풀백과 미드필더가 동시에 붙으니 백패스를 할 수 밖에 없는 전술을 리플레이처럼 보고 있습니다.
아쉬운 건 손흥민에게 붙을 때 토트넘 공격진이 공간을 침투해주면 변수를 만들수 있을텐데 그러한 경기장내 전술이 없으니 안타깝습니다.

콘테 감독이 잘리는 시점에도 페리시치를 윙 처럼 활용했고 손흥민은 윙백으로 활용했습니다. 선수는 감독 전술을 따라야 하는게 맞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동일한 전술로 수십번 트레이닝을 했으니 해당 포지션에 대한 이해도는 누구보다 높다고 생각합니다.

WinterIsComing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WinterIsComing
작성일 04.11 08:27
토토 역배당 걸고 일부러 감독이 전략적으로 못하는 거 아닐까요???  라는 생각이...

콩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콩쓰
작성일 04.11 09:23
@WinterIsComing님에게 답글 토트넘 경영진에게 물어봐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잘라야 할때 자르지 못한건 선수들이 아니라 구단 이사진들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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