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가 이번에는 이긴다고 칩시다. 다음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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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아

작성일
2025.04.11 10:29
본문
민주당내의 모든 경선룰은 반드시 당원 100% 적어도 90% 이상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당대표 선거. 국회의원 경선도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중도층의 민심을 끌어안는다는 건데 역선택 문제뿐만이 아니고
당원들이 지지하지 않는 후보가 뽑힌다면 당의 존재이유가
도대체 무엇일까요?
그리고 500만 당원이 모두 극좌인가요?
민주당의 경선방식은 전혀 민주적이지 않습니다.
모든 국민투표와 만찬가지로 민주당 내의 모든 경선도 당원의 1인 1표를 최대한으로,
대의원 표 비율과 여론조사나 국민경선 참여방식을 최대한 줄여야 합니다
여론조사나 국민투표는 경선방식은 당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는 정치인이 조금이라도
당원들의 의사에 반하여 자신의 당선 가능성을 올리고자 하는 수단이 아닐까요?
p.s 밑의 김동연지사 기사를 보니 다음 대선 경선에서는 당원들이 원치 않아도
국민참여경선으로 민주당 후보가 될 수도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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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
/ 1 페이지
썸머이즈커밍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1 10:36
@아우아님에게 답글
10년전만해도 권리당원이 10만 정도였죠.
10만에서 몇만을 어떻게 잘 매수하면 원하는대로 되었기에
아직도 그때의 영향이 남은건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 권리당원만 240만이고, 총 당원은 480만명 가까이 되는데
당원들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하는데...
엄청빠르게 변화가 되었기에 아직 못따라가는것 같네요.
10만에서 몇만을 어떻게 잘 매수하면 원하는대로 되었기에
아직도 그때의 영향이 남은건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 권리당원만 240만이고, 총 당원은 480만명 가까이 되는데
당원들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하는데...
엄청빠르게 변화가 되었기에 아직 못따라가는것 같네요.
아리니아빠님의 댓글
작성자
아리니아빠

작성일
04.11 10:33
중도층 민심 끌어 오는건 후보 개인 역량으로 하고, 그 후보를 뽑는건 우리가 한다니까요!
왜 일반인까지 끌어오려는 겁니까!
몇 년에 한 번 하는 이 투표하려고 지금까지 당비 내고 민주당 옹호하며 댓글로 싸우고 그랬는대!
왜 일반인까지 끌어오려는 겁니까!
몇 년에 한 번 하는 이 투표하려고 지금까지 당비 내고 민주당 옹호하며 댓글로 싸우고 그랬는대!
운하영웅전설A님의 댓글
작성자
운하영웅전설A

작성일
04.11 10:39
대선 후보를 당에서 내는 것은
당의 정체성에 맞는 후보를 당원이 선정하는거죠
그리고 국민경선은 당 지지율이 낮을 때나 할 일이죠…
당의 정체성에 맞는 후보를 당원이 선정하는거죠
그리고 국민경선은 당 지지율이 낮을 때나 할 일이죠…
훈녀지용님의 댓글
작성자
훈녀지용

작성일
04.11 10:43
경선에 영향을 미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돈내고 권리당원 되면 됩니다.
왜 의무는 하지 않는 사람이 민주당 후보 뽑는데 이래라 저래라 해야합니까?
당원 아닌 사람들이 뽑고싶은 사람이 있으면 지들끼리 뽑아서 후보 내면 되죠.
돈내고 권리당원 되면 됩니다.
왜 의무는 하지 않는 사람이 민주당 후보 뽑는데 이래라 저래라 해야합니까?
당원 아닌 사람들이 뽑고싶은 사람이 있으면 지들끼리 뽑아서 후보 내면 되죠.
호기심님의 댓글
작성자
호기심

작성일
04.11 10:56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당원에게 반드시 적절한 수준의 의사결정권을 주어야 합니다. 이게 무너지면 당비 낼 진성당원을 유지할 필요가 없어지고,
정당의 물적기반이 사라지면서, 결국 다시 예전의 동원 정당으로 돌아가자는 소리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당원 100%를 모든 공직 후보자 선출에도 적용하는 것은 신중해야 합니다.
당대표, 최고위원 등 당지도부 선출에는 당원 100%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만,
공직후보자 선출에는 비당원의 의견도 반드시 반영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이게 안되면, 당이 특정 집단에 의해서 장악당할 경우에도 이를 되돌리기 어려워질 우려가 큽니다.
항상 지금만 생각하면 큰 일 날 수 있습니다.
지금 민주당이야 당원 100%로 해도, 합리적인 수준의 경선방식으로 당원 50%, 국민50% 반영해도,
산술적으로 결과 자체가 바뀌기 어렵습니다.
민주당 당원들이 건강하고, 수도 매우 많기 때문에, 국민 50%를 어떻게 반영할지 설계 자체가 '정상적'이기만 하다면,
이 결과 자체가 매우 달라지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떤 이유로든 민주당을 특정 세력이 장악해서, 당원구조의 건강성이 취약해진다고 가정해 봅시다.
예컨대, 당비를 월50만으로 수준으로 인상해 버리거나, 당원 심사 제도를 신설해서 목소리 큰 소액 당원들을 제명해버리는
식으로 해서 당원 구조가 왜곡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이낙연 계가 대표라고 생각해 보세요. 이런 식으로 당원 구조 변경을 밀어부치지 말라는 법이 없습니다.
어쨌든 이렇게 당원구조가 취약해 지거나, 왜곡될 때,
당원 100% 방식은 당을 지켜내기 어렵게 만드는 덫이 될 수도 있는 겁니다.
요약하면,
당원들에게 반드시 일정 정도 이상의 결정권을 부여하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다만, 어떤 경우에도 공직후보자 선출권의 일부는 일반 국민들의 여론이 반영되도록 하는 장치 마련도 불가피하다입니다.
그래야 당이 민심과 극단적으로 괴리되도록 하는 시도 자체를 막아낼 수 있습니다.
민주당은 실제로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당직은 당원이, 공직후보자는 당원과 국민들이 함께...
국민들 목소리는 당연히 '일반 여론이 과하게 왜곡되지 않는 안전장치 마련'이 같이 있다는 전제하에서 성립하는 것이겠구요.
당원에게 반드시 적절한 수준의 의사결정권을 주어야 합니다. 이게 무너지면 당비 낼 진성당원을 유지할 필요가 없어지고,
정당의 물적기반이 사라지면서, 결국 다시 예전의 동원 정당으로 돌아가자는 소리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당원 100%를 모든 공직 후보자 선출에도 적용하는 것은 신중해야 합니다.
당대표, 최고위원 등 당지도부 선출에는 당원 100%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만,
공직후보자 선출에는 비당원의 의견도 반드시 반영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이게 안되면, 당이 특정 집단에 의해서 장악당할 경우에도 이를 되돌리기 어려워질 우려가 큽니다.
항상 지금만 생각하면 큰 일 날 수 있습니다.
지금 민주당이야 당원 100%로 해도, 합리적인 수준의 경선방식으로 당원 50%, 국민50% 반영해도,
산술적으로 결과 자체가 바뀌기 어렵습니다.
민주당 당원들이 건강하고, 수도 매우 많기 때문에, 국민 50%를 어떻게 반영할지 설계 자체가 '정상적'이기만 하다면,
이 결과 자체가 매우 달라지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떤 이유로든 민주당을 특정 세력이 장악해서, 당원구조의 건강성이 취약해진다고 가정해 봅시다.
예컨대, 당비를 월50만으로 수준으로 인상해 버리거나, 당원 심사 제도를 신설해서 목소리 큰 소액 당원들을 제명해버리는
식으로 해서 당원 구조가 왜곡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이낙연 계가 대표라고 생각해 보세요. 이런 식으로 당원 구조 변경을 밀어부치지 말라는 법이 없습니다.
어쨌든 이렇게 당원구조가 취약해 지거나, 왜곡될 때,
당원 100% 방식은 당을 지켜내기 어렵게 만드는 덫이 될 수도 있는 겁니다.
요약하면,
당원들에게 반드시 일정 정도 이상의 결정권을 부여하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다만, 어떤 경우에도 공직후보자 선출권의 일부는 일반 국민들의 여론이 반영되도록 하는 장치 마련도 불가피하다입니다.
그래야 당이 민심과 극단적으로 괴리되도록 하는 시도 자체를 막아낼 수 있습니다.
민주당은 실제로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당직은 당원이, 공직후보자는 당원과 국민들이 함께...
국민들 목소리는 당연히 '일반 여론이 과하게 왜곡되지 않는 안전장치 마련'이 같이 있다는 전제하에서 성립하는 것이겠구요.
아우아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1 11:01
@호기심님에게 답글
그 반대지요. 당원들의 의사가 온전히 반영이 안되기 때문에 특정세력에 장악되는 겁니다. 당원들이 유일한 안전장치입니다
호기심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1 11:24
@아우아님에게 답글
지금만 생각하시면 주장하시는 바가 맞습니다만,
그 '당원'들을 어떻게 정의하고, 어떻게 관리하는지에 따라 의도하지 않은 결과가 만들어질 가능성은 언제든 있습니다.
이준석 당 보십시오...
민주당이 지금처럼 건강하게 잘 관리되고 있는 것은, 당지도부가 멀쩡한 이가 그래도 더 많았고, 위기국면에서 당원들이
잘 조직되어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런 식의 근대적 정당 모델에 더 익숙한 개혁적 당원들이 당원의 다수를 이루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이제 저들도 이런 모델에 익숙해지기 시작했다는 점이구요.
저들이 나쁜 의도로 당원 구조를 오염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당원만 갖고 뭔가를 하겠다는 생각에 대한 최소한의 안전판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 '당원'들을 어떻게 정의하고, 어떻게 관리하는지에 따라 의도하지 않은 결과가 만들어질 가능성은 언제든 있습니다.
이준석 당 보십시오...
민주당이 지금처럼 건강하게 잘 관리되고 있는 것은, 당지도부가 멀쩡한 이가 그래도 더 많았고, 위기국면에서 당원들이
잘 조직되어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런 식의 근대적 정당 모델에 더 익숙한 개혁적 당원들이 당원의 다수를 이루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이제 저들도 이런 모델에 익숙해지기 시작했다는 점이구요.
저들이 나쁜 의도로 당원 구조를 오염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당원만 갖고 뭔가를 하겠다는 생각에 대한 최소한의 안전판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lazyzeus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1 11:13
@호기심님에게 답글
선거인단은 신천지들 같은 것들에 쉽게 휘둘립니다. 지난 대선 경선때 낙엽이가 호남에서 얻는 선거인단과 지난 총선 때 낙엽이가 호남에서 얻은 표를 비교해 보세요. 선거인단이 정상이 아니니 다른 방안을 찾아야 합니다.
차라리 여론조사가 낫겠네요. 신천지랑 함께했었던 국힘이 국민경선을 하지 않는 이유가 있겠죠.
차라리 여론조사가 낫겠네요. 신천지랑 함께했었던 국힘이 국민경선을 하지 않는 이유가 있겠죠.
호기심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1 11:21
@lazyzeus님에게 답글
여론조사도 좋은 방식입니다. 지금처럼 기간 짧고 그럴 때는 안 할 이유가 없는 방식이지요.
겨울을지나님의 댓글
작성자
겨울을지나

작성일
04.11 11:06
문통때도 국민경선 하지 않았나요? 노통때도 그렇구요 왜 이재명은 조금의 리스크만 있으면 전혀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당원100%했으면 노통도 대통령후보 선출 안됐어요.
아우아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1 11:10
@겨울을지나님에게 답글
이재명이요? 당원들이 원치 않는 겁니다. 왜 이렇게 당원들의 의사를 무시하지요? 수박이라는 정치인도 그렇고 왜 당원들이 의사를 표시하면 이재명 탓을 하지요? 이번이 아니라면 다음에라도 꼭 고쳐야 한다는 겁니다. 이번보다 다음 선거들이 걱정이니까요
lazyzeus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1 11:15
@겨울을지나님에게 답글
노통 때는 기술적으로 전 권리당원 투표가 불가능했던 시절입니다. 지금이랑 다릅니다.
당시에는 대의원들로 장난을 치니 국민경선이 대안이 될 수 있었겠죠.
당시에는 대의원들로 장난을 치니 국민경선이 대안이 될 수 있었겠죠.
아사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1 11:27
@겨울을지나님에게 답글
그냥 룰 만드는 걸 당원에게 맡기면 되는 일 입니다. 그걸 하지 않아서 생기는 진통이죠.
alchemy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1 11:31
@겨울을지나님에게 답글
조금의 리스크만 있으면 전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말은
계엄때 자신이 최우선 타겟일거라는걸 알면서도 목숨걸고 국회에 가서 계엄해제를 위해
노력한 사람에게 할말은 아닌것 같습니다만?
계엄때 자신이 최우선 타겟일거라는걸 알면서도 목숨걸고 국회에 가서 계엄해제를 위해
노력한 사람에게 할말은 아닌것 같습니다만?
wera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1 11:51
@겨울을지나님에게 답글
그때는 저쪽도 이렇게까지 하지 않았고, 신천지가 조직적으로 선거에 개입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요
전부 이재명 죽이기에 올인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지금은요
전부 이재명 죽이기에 올인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seragraph님의 댓글
작성자
seragraph

작성일
04.11 11:36
당장 당헌 당규를 바꾸는 것은 어려우니 국민경선으로 할지 국민참여경선으로 할 지 당원에게 물어서 결정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Jedi님의 댓글
그 권리 같자고 돈내는거 아닙니까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