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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아니라고 해요. .....^^

페이지 정보

작성자 개굴개굴이
작성일 2025.04.11 13:02
3,869 조회
144 추천

본문

전립선관련 높은 PSA수치로 엄청걱정하고 정말 온갖 검사를 다 받았는데..

최종적으로 3T MRI에서 별거 없다네요. 조직검사도 안해도 된다고...

정말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물론 PSA 수치자체는 높은게 맞아서 몇달 후 피검사 재검만 하자고 하시는데..

그래서 또 사서 걱정은 되지만 일단 조금은 안심...할 수 있네요...라지만 이놈의 걱정많은 성격은 참 ㅠㅠ


하여튼.... 병원에서 일하면서도 이렇게 내가 병원가는 순간이 되면 항상 위축되고 겁나고... 걱정이 많아집니다.

수십년간 병원을 오고갔지만 이번이 탑급 걱정이었지요. 오시는 분들에게도 잘해야겠습니다. 아무리 생명과 직결되는 것 아니라고 해도 병원가는 마음은 다들 비슷할테니...


덧_ 걱정되서 죽겠는데 우리집 호랑이씨는... 혹시... 그 검사도 했니? 뽑..았어? 헐... 지금 이 상황에서 그게 할말이니? 하니 너...ㅇㄷ 보면서 검사한거지?? 아 진짜 쫌!!!!


나중에 물어보니 긴장 풀어주려고 했다면서도 계속 질문을 하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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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6 / 1 페이지

시카고버디님의 댓글

작성자 시카고버디
작성일 04.11 13:03
댓글로 좋은말씀 해주셨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개굴님도 별일없이 143세, 혹은 그 이상까지 쭉 사셨으면 합니다

개굴개굴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개굴개굴이
작성일 04.11 14:23
@시카고버디님에게 답글 그정도면 우주함대 볼 수 있을까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북극갈매기님의 댓글

작성자 북극갈매기
작성일 04.11 13:03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건강이 최곱니다 개굴님!! 야한것도 건강한 다음이죠

개굴개굴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개굴개굴이
작성일 04.11 14:24
@북극갈매기님에게 답글 건강이 최고인데 진짜 쉽게 잊어버리곤하네요 ;;

순후추님의 댓글

작성자 순후추
작성일 04.11 13:05
오늘 쏘고기 드세염♥♥♥♥♥

개굴개굴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개굴개굴이
작성일 04.11 14:24
@순후추님에게 답글 방울토마토를 하루종일 먹구 있어요 ㅋㅋㅋ

통만두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통만두
작성일 04.11 13:06
아구 다행입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시겠네요 ㅎㅎㅎ

개굴개굴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개굴개굴이
작성일 04.11 14:24
@통만두님에게 답글 사실 수치 높은거 하나만으로도 그냥 스트레스는 받고 있는데..암아니라는게 어딘가 싶어요^^;;

크리안님의 댓글

작성자 크리안
작성일 04.11 13:06
다행이십니다

개굴개굴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개굴개굴이
작성일 04.11 14:24
@크리안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

얼남인즐님의 댓글

작성자 얼남인즐
작성일 04.11 13:06
뭔가 하나 지르셔야 합니다.

개굴개굴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개굴개굴이
작성일 04.11 14:25
@얼남인즐님에게 답글 좀 솔깃합니다 ㅎㅎ 걱정하는 그 기간동안은 정말 식욕도 물욕도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ㅠㅠ

뽀빠이님의 댓글

작성자 뽀빠이
작성일 04.11 13:07
아...
ㅇㄷ 보면서 뭐 하셨군요

개굴개굴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개굴개굴이
작성일 04.11 14:25
@뽀빠이님에게 답글 의료행위니까요...

노래쟁이s님의 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작성일 04.11 13:09
다행입니다.

개굴개굴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개굴개굴이
작성일 04.11 14:25
@노래쟁이s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아드리아님의 댓글

작성자 아드리아
작성일 04.11 13:11
건강 유의 하시길..

개굴개굴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개굴개굴이
작성일 04.11 14:26
@아드리아님에게 답글 이참에 술도 더 줄이고 식단도 좀 개선하려구요...^^

ifree82님의 댓글

작성자 ifree82
작성일 04.11 13:11
저도 PSA 수치가 높게 나와서 조직검사도 받고 그랬는데 2년 6개월 정도 지나니 정상수치로 돌아왔습니다. 넘 걱정마시고 건강관리 하시면서 마음 편히 가지셔요.

개굴개굴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개굴개굴이
작성일 04.11 14:26
@ifree82님에게 답글 네...감사합니다 ㅠㅠ 그리고 건강하셔서 다행입니다!

BLUEnLIVE님의 댓글

작성자 BLUEnLIVE
작성일 04.11 13:12
다행입니다.

개굴개굴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개굴개굴이
작성일 04.11 14:27
@BLUEnLIVE님에게 답글 마음이 정말 시커멓게 타들어가더라구요 ㅠㅠ

백바퀴님의 댓글

작성자 백바퀴
작성일 04.11 13:14
특히 뭔가 의심쩍어 가는 병원길은 무서워요. 별일 아니라니 다행입니다.

개굴개굴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개굴개굴이
작성일 04.11 14:27
@백바퀴님에게 답글 사실 내시경 할떄마다 혹시 뭔말 듣진 않을까 겁나곤 했었는데 이번 케이스는 공포심의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그냥이님의 댓글

작성자 그냥이
작성일 04.11 13:15
천만 다행입니다! 건강 잘 챙기셔요!

근데 글 읽다가 집에 있는 호랑이님 이란 단어를 보고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나도 호랑이에게 양육당하고 있다는 것을...내가 호랑이 굴에 살고 있다는 것을...
내 지척에 있는 그 것이 호랑이인것을... 이제서야 알아씁니다...ㅜㅜ

개굴개굴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개굴개굴이
작성일 04.11 14:27
@그냥이님에게 답글 우리 모두 완전한 사육....!

상추엄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상추엄마
작성일 04.11 13:17
아이고 다행이에요 저도 지금 병원이네요 지난번에 건강검진 했는데 갑상선이랑 breast에 결절이 좀 보인다고요 큰문제는 아니라고 내분비내과가 지금 예약이 밀려서 가정의학과 상담부터 받으라고 해서 왔는데 긴장되네요 저도 별일없겠죠?

까마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까마긔
작성일 04.11 13:45
@상추엄마님에게 답글 별일없으실 거에요!! 🙏

개굴개굴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개굴개굴이
작성일 04.11 14:27
@상추엄마님에게 답글 별일 없으실거예요...!!! 제가 같이 기원할께요!!! 큰 문제이면 말씀해주신 내용 자체가 시급하고 달랐을거예요!

채게바라님의 댓글

작성자 채게바라
작성일 04.11 13:22


다행입니다.

개굴개굴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개굴개굴이
작성일 04.11 14:28
@채게바라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kita님의 댓글

작성자 kita
작성일 04.11 13:25

개굴개굴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개굴개굴이
작성일 04.11 14:28
@kita님에게 답글 감사드려요~!!!

사진친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사진친구
작성일 04.11 13:26
다행이네요

개굴개굴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개굴개굴이
작성일 04.11 14:29
@사진친구님에게 답글 흙 ㅠㅠ 몇일간 정말 마음이 ㅠㅠ

Elbowspin님의 댓글

작성자 Elbowspin
작성일 04.11 13:27
어우 다행입니다.

개굴개굴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개굴개굴이
작성일 04.11 14:29
@Elbowspin님에게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녀꾸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녀꾸씨
작성일 04.11 13:28
메모 : 전립선 안심 개굴개굴님

개굴개굴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개굴개굴이
작성일 04.11 14:47
@녀꾸씨님에게 답글 안심보다는...계속 지켜보긴 해야할듯해요^^ 감사합니다.

녀꾸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녀꾸씨
작성일 04.11 15:01
@개굴개굴이님에게 답글 앗... ㅠㅠ
그럼 늘 아무 일 없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언싱커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언싱커블
작성일 04.11 13:35
에구, 마음고생하셨겠네요.
저는 간암과 관련한 AFP 수치가 높게 나와서 CT 찍었다가, 간은 멀쩡하고 엉뚱하게도 담낭결석을 발견해서 절제 수술을 했습니다.
담낭염이 간에 영향을 줘서 수치가 높았던 게 아닌가 싶네요.
집안에 간암환자가 많아서 이제 내 차례인가 싶어 마음고생 많이 했네요.

개굴개굴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개굴개굴이
작성일 04.11 14:48
@언싱커블님에게 답글 가족력 있으면 더 많이 걱정되고 힘들었을텐데..다행이십니다 정말...! 앞으로 같이 건강합시다!

포크리스님의 댓글

작성자 포크리스
작성일 04.11 13:37
기분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우리 앙님들 아무도 아프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개굴개굴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개굴개굴이
작성일 04.11 14:48
@포크리스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하기를...!

모두놀라님의 댓글

작성자 모두놀라
작성일 04.11 13:38
다행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개굴개굴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개굴개굴이
작성일 04.11 14:48
@모두놀라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ㅠㅠ

꿈꾸던그날까지님의 댓글

작성일 04.11 13:41
갑자기 무슨일인가요..?
다행입니다
그전에 편찮으셨는지..
모쪼록 정말 다행이네요
정기적으로 검사꾸준히 하시는것도 마음에안정이오곤해요

개굴개굴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개굴개굴이
작성일 04.11 14:49
@꿈꾸던그날까지님에게 답글 아프거나 한건 없어요.. 피검사에서 갑툭튀 나와서 너무 놀랐었죠....ㅠㅠ

레인보우식스님의 댓글

작성일 04.11 13:43
ㅊㅋㅊㅋ ㅜㅜ

개굴개굴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개굴개굴이
작성일 04.11 14:49
@레인보우식스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ㅠㅠ

Funalism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Funalism
작성일 04.11 13:45
다행입니다..ㅠㅠ 고생하셨습니다.

개굴개굴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개굴개굴이
작성일 04.11 14:49
@Funalism님에게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까마긔님의 댓글

작성자 까마긔
작성일 04.11 13:46
우리 모두 아프지말아요🥺

개굴개굴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개굴개굴이
작성일 04.11 14:50
@까마긔님에게 답글 모두모두 건강합시다!

언더라인님의 댓글

작성자 언더라인
작성일 04.11 13:49
좋은 소식 입니다.
다행이네요

개굴개굴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개굴개굴이
작성일 04.11 14:50
@언더라인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ㅠㅠ;;;

D다님의 댓글

작성자 D다
작성일 04.11 13:49
정말 다행이네요. 요새 주위에 암환자가 너무 흔해요...ㅜ.ㅜ

개굴개굴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개굴개굴이
작성일 04.11 14:51
@D다님에게 답글 진단 방법이 발달해서 그렇기도 하겠지만...정말 너무너무 무서웠답니다 ...^^

백장미님의 댓글

작성자 백장미
작성일 04.11 13:58
음...그래서...뽑으셨나요...
농담입니다. 괜찮으시다니 다행입니다.

개굴개굴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개굴개굴이
작성일 04.11 14:51
@백장미님에게 답글 쉿!!! 감사합니다 :)

미니언님의 댓글

작성자 미니언
작성일 04.11 14:04
저도 검진에서 이상소견 있기도 했고 걱정되는 증상도 있어서 솔직히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이상 없음이 나왔어서 그 심정 알 것 같아요. 병원 나오는 순간 정말 온 세상이 아름다워 보이고 모든게 감사하더군요. 그동안 당연히 여겼던 내 몸에 한없이 미안하고 소중함을 느꼈어요. 힘차게 두 발로 걷고 하루하루 별 일 없이 숨쉬고 지나가는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깨달았어요. 매사에 감사하고 주위 돌보고 착하게, 내게 주어진 하루를 잘 살아 나가자 생각합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개굴개굴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개굴개굴이
작성일 04.11 14:54
@미니언님에게 답글 그 걱정으로 고통 겪는 기간동안은 정말 다른 모든 일들이 사소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지금 만사에 감사드리는 마음인데 시간지나면 또 사소한거에 화나고 하겠죠...^^ 고생하셨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길!

Arkhize님의 댓글

작성자 Arkhize
작성일 04.11 14:14
아프시면 안됩니다ㅠ

개굴개굴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개굴개굴이
작성일 04.11 15:04
@Arkhize님에게 답글 회원님도 아프시면 안됩니다!

수선영님의 댓글

작성자 수선영
작성일 04.11 14:24
한군데에서만 하지 마시고, 다음엔 다른곳에서 검사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아시는 분도 KMI에서 계속 검사를 받았을때는 수치는 나오지만 별일 없다고 했었는데,
결국은 제대로 detect를 못하는 거였었습니다.

개굴개굴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개굴개굴이
작성일 04.11 15:06
@수선영님에게 답글 네! 피검, 초음파한 초진병원에서 MRI관련 전원의뢰서 써주셔서 다른 병원에서 진단을 또 받았어요 그래서^^... 사실 수치 높은것만으로도 전 엄청난 스트레스였거든요..

나랑노랑님의 댓글

작성자 나랑노랑
작성일 04.11 15:33
다행입니다

개굴개굴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개굴개굴이
작성일 04.11 15:36
@나랑노랑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맨땅헤딩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맨땅헤딩
작성일 04.11 15:52
다행이시니 다행입니다. ^^
걱정 하나 내려놓으셨으니 편안한 주말 되세요.

개굴개굴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개굴개굴이
작성일 04.11 16:53
@맨땅헤딩님에게 답글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ㅠㅠ.....
1

창가의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일 04.11 16:14
괜찮으시다니 다행입니다.
아프지마십쇼!!

개굴개굴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개굴개굴이
작성일 04.11 16:53
@창가의고양이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역시 아프지 마세요!

YBman님의 댓글

작성자 YBman
작성일 04.11 16:26
축하드리옵니다. 제가 다 기쁘네요!!

개굴개굴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개굴개굴이
작성일 04.11 16:53
@YBman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 늘 건강하시길!

북극곰님의 댓글

작성자 북극곰
작성일 04.11 22:12
다행이네요
건강이 제일 우선입니다!

개굴개굴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개굴개굴이
작성일 04.11 22:49
@북극곰님에게 답글 너무 중요한데 너무 존재가 당연하게 여겨져서 잊곤합니다. 정말 놀랐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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