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월 500이상 버는 분들은 어떤 삶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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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아

작성일
2025.04.1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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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맞벌이로 각 500이면 한달 천인데..
와..생각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이번 생은 어려울것 같고..
그냥 상상만 해도 좋습니다.
월 천이면 저희집 소비상태로써는 매달 동남아 여행 하고도 저축할거 같아요. ㅎㅎ
일하다가..뻘 생각 해봤습니다.
근데 막상 그렇게 벌면 소비가 또 따라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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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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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차니스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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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차니스트

작성일
04.11 16:21
두근두근......현재는 각 500이 아닌 합 500조금 넘습니다...90만원으로 생활하고 나머지 빚갚고...갚고...ㅠㅠ
귀엽고깜찍한요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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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고깜찍한요정

작성일
04.11 16:22
소곤소곤 :
귀엽고깜찍한세금의요정을 소환 하셨나요?...퍼가요....세금을....읍읍읍....
그리고 안귀엽고안깜찍한카드의요정이 말입니다....
귀엽고깜찍한세금의요정을 소환 하셨나요?...퍼가요....세금을....읍읍읍....
그리고 안귀엽고안깜찍한카드의요정이 말입니다....
GerrarDinho님의 댓글
작성자
GerrarDinho

작성일
04.11 16:22
제가 그거보다 좀 더 버는데(?)
집사람은 아이셋을 잘 봐주고 있습니다.
혼자버니 월급이 남는게 없네요ㅠㅠ
집사람은 아이셋을 잘 봐주고 있습니다.
혼자버니 월급이 남는게 없네요ㅠㅠ
GerrarDinho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1 16:52
@콩쓰님에게 답글
그래도 애들 잘 크잖아요 ㅠㅠ
힘내시고 주말 잘 보내시죠^^
힘내시고 주말 잘 보내시죠^^
페퍼로니피자님의 댓글
작성자
페퍼로니피자

작성일
04.11 16:22
저희 부부가 각자 그 정도긴 한데, 여행은 자주 갑니다. 그 외에 딱히 돈쓸일은 없고요..
먹는것도 요즘 살뺀다고 맨 풀떼기만 먹는 ㅋㅋㅋ
먹는것도 요즘 살뺀다고 맨 풀떼기만 먹는 ㅋㅋㅋ
뱃살꼬마님의 댓글
작성자
뱃살꼬마

작성일
04.11 16:23
뭐 대단히 다를게 있나요. 당장 먹고 사는건 크게 걱정 안하지만 노후는 여전히 걱정되고 답도 없고... 그정도 입니다.
grannysyard님의 댓글
작성자
grannysyard

작성일
04.11 16:23
저희 어머니 항상 하시는 말씀, 올려다보면 한이 없다. 남 사는 거 부러운 마음 들 때마다 되뇌곤 합니다 ㅋ
DRJang님의 댓글
작성자
DRJang

작성일
04.11 16:26
그 정도 지점까지는 대부분 사람들이 지출과 소비 비율이 균일합니다.
조금 더 편한 삶을 살겠지만, 돈에 있어서 생각하고 걱정하는 것은 매한가지죠...
비율 따지면 똑같이 아슬아슬하게 살아가는거니까요.
조금 더 편한 삶을 살겠지만, 돈에 있어서 생각하고 걱정하는 것은 매한가지죠...
비율 따지면 똑같이 아슬아슬하게 살아가는거니까요.
솔고래님의 댓글
작성자
솔고래

작성일
04.11 16:27
가족중 하나가 억연봉이라 먼가 다른삶일거 같지만
가족부양과 이것저것 하면 역시 그냥 직장인이더라구요. 부모가 엄청난것을 물려준게 아니면 비슷한 느낌?
가족부양과 이것저것 하면 역시 그냥 직장인이더라구요. 부모가 엄청난것을 물려준게 아니면 비슷한 느낌?
mgheo님의 댓글
작성자
mgheo

작성일
04.11 16:27
비슷합니다...전 3인가족 아기4살...외벌이에 딱 그정도 버는데..
전세자금 대출나가고.. 고정비나가고 생활비하면 남는게 없네요..월600은되야 좀남으려나요..
전세자금 대출나가고.. 고정비나가고 생활비하면 남는게 없네요..월600은되야 좀남으려나요..
단아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1 16:29
@mgheo님에게 답글
애기 어릴때 모아두셔야해요. 중학생 학원비는 무섭습니다..ㅜㅜ 애기 4살에 그정도 벌이면 무조건 많이 모으셔야합니다!!
볼빨린사춘기님의 댓글
작성자
볼빨린사춘기

작성일
04.11 16:29
그것보다 좀더 버는데...
애가 셋이고요...
사교육비로 엄청나가고요....
돈버니라 해외여행 못가고요....
주로 시골집으로 휴가갑니다..
애가 셋이고요...
사교육비로 엄청나가고요....
돈버니라 해외여행 못가고요....
주로 시골집으로 휴가갑니다..
빅머니님의 댓글
작성자
빅머니

작성일
04.11 16:30
세전인가요? 세후인가요?
세후라면 좀 넉넉할 지 모르겠는데, 세전이라면 매달 여행 가면 바로 파산입니다. 1년에 많이 나가야 두 번이에요...
세후라면 좀 넉넉할 지 모르겠는데, 세전이라면 매달 여행 가면 바로 파산입니다. 1년에 많이 나가야 두 번이에요...
muzone님의 댓글
작성자
muzone

작성일
04.11 16:33
크게 다른 것 같지 않네요. 어차피 나이 많아서 은퇴 걱정에 돈 펑펑 쓰지도 못하고
맞벌이이긴 한데 전 용돈 받아 쓰니 체감도 별로 없고요. 가끔씩 친한 사람 만나면 조금 비싼 술 한번 사는 정도?
맥주 너무 살쪄서 위스키로 바꿨지만 한달에 한병도 비울까 말까고요. 애들 태권도등 동네 학원 애들 다니는 만큼 다니죠.
예전에는 월급 많이 벌면 차 좋은거 사겠지? 했지만 10년된 소렌토 그냥 타고 다니게 되구요. 에어컨 고장나서 화딱지나서
바꿔야 겠다... 하다가도 에어컨 수리 받고 잘 나오니 그냥 타게 됩니다. 자전거 취미 들려서 2천만원짜리로 기변해야지..
했다가 막상 결제 못하고 있구요. 아이폰, 맥북, 에어팟 등은 크게 고민은 안하고 2-4년 정도 쓰면 교체는 하고 있긴 해요.
딱히 엄청 절약해야지 한건 아니긴 한데 돈은 잘 모이긴 하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내집마련을 했는데 대출이 크진
않네요.
다만, 심리적 안정감은 있는 것 같아요. 뭔가 돈 좀 들어갈 일이 발생해도 걱정은 없는 느낌? 정도로요.
맞벌이이긴 한데 전 용돈 받아 쓰니 체감도 별로 없고요. 가끔씩 친한 사람 만나면 조금 비싼 술 한번 사는 정도?
맥주 너무 살쪄서 위스키로 바꿨지만 한달에 한병도 비울까 말까고요. 애들 태권도등 동네 학원 애들 다니는 만큼 다니죠.
예전에는 월급 많이 벌면 차 좋은거 사겠지? 했지만 10년된 소렌토 그냥 타고 다니게 되구요. 에어컨 고장나서 화딱지나서
바꿔야 겠다... 하다가도 에어컨 수리 받고 잘 나오니 그냥 타게 됩니다. 자전거 취미 들려서 2천만원짜리로 기변해야지..
했다가 막상 결제 못하고 있구요. 아이폰, 맥북, 에어팟 등은 크게 고민은 안하고 2-4년 정도 쓰면 교체는 하고 있긴 해요.
딱히 엄청 절약해야지 한건 아니긴 한데 돈은 잘 모이긴 하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내집마련을 했는데 대출이 크진
않네요.
다만, 심리적 안정감은 있는 것 같아요. 뭔가 돈 좀 들어갈 일이 발생해도 걱정은 없는 느낌? 정도로요.
단아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1 16:38
@muzone님에게 답글
말씀하신 정도만 해도 역시 체감이 다르네요!! 그 심리적 안정감이라는 단어가 참 좋습니다. 10년안 제 생활의 목표로 삼아야겠어요.
sCloud님의 댓글
작성자
sCloud

작성일
04.11 16:36
군 제대한 대학생 아들1에 부부 맞벌이로 그 정도 이상 벌어도 별 거 없어요.
아내가 조금 큰 돈 쓰려면 발발 떠는 건...
저희의 절반도 못 벌지만 부산에서 맛있는 거 찾아가며 만족스레 사는 동생네가 맞는가 싶기도...
아내가 조금 큰 돈 쓰려면 발발 떠는 건...
저희의 절반도 못 벌지만 부산에서 맛있는 거 찾아가며 만족스레 사는 동생네가 맞는가 싶기도...
단아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1 16:40
@LiNE님에게 답글
걱정마셔요. 저는 중3. 초6 키우는데도 살아집니다. 대신 딱 기본 생활만 하긴 해요. 아이 어리시니 지금 좀 버거우셔도 더 모아두셔야합니다.
kama21님의 댓글
작성자
kama21

작성일
04.11 16:39
맞벌이라 그정도 됩니다만, 4인가족 먹고, 쓰고, 사교육 등등 딱히 다르지 않습니다.
여전히 허덕이고 있습니다 ㅜㅜ
여전히 허덕이고 있습니다 ㅜㅜ
BlueCircle님의 댓글
작성자
BlueCircle

작성일
04.11 16:40
저희 부부도 그렇긴한데, 친구모임해서 자산 공개해보면 비슷하더라구요. 소비 습관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10년 이상 유지 가능하면 다를 것 같으나, 10년 유지가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ㅠ
게코젤리님의 댓글
작성자
게코젤리

작성일
04.11 16:45
연봉 얘기를 할 때에는 항상 연령(또는 경력 연차)과 연계해서 말해야 됩니다. 20대에 500과 40대 500은 다릅니다. 그래서 연봉과 나이를 같이 얘기하지 않으면 혼선이 발생합니다.
아이유짱님의 댓글
작성자
아이유짱

작성일
04.11 16:47
저는 평상시엔 택도없다가 1년중에 가끔 이벤트가 있는달에 그정도 받아보는데..(연차수당, 명절상여..)
이게 또 희안하게 그만큼 나가는 돈이 많아지더라구요.. ㅡ.ㅡ
그리고 월급명세서 받으면 공제액에 시선이 쏠리게 됩니다. ㅠㅠ
이게 또 희안하게 그만큼 나가는 돈이 많아지더라구요.. ㅡ.ㅡ
그리고 월급명세서 받으면 공제액에 시선이 쏠리게 됩니다. ㅠㅠ
jinnjune님의 댓글
작성자
jinnjune

작성일
04.11 16:48
경기도지만 자가, 대출 거의 없음(1천이하) 지만… 외벌이, 집에 대학생 둘… 뭐 카드가 다 가져가요 ㅎㅎ
이루얀님의 댓글
작성자
이루얀

작성일
04.11 16:50
다른 말이긴 한데, 한때 세후 270일적, 여기서 100만원만 더 올라가도 완전 살맛 나겠다! 했습니다만.. 지금 100만원 올라갔는데 여전히 적자생활을 면치 못하는 걸 보니 1인기준 세후 500이어도 똑같을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ㅠ
카치야님의 댓글
작성자
카치야

작성일
04.11 16:50
대충 부부 합산 월 770정도 되는것 같고 성과급까지 평타치로 나오면 월 평균 900~1000쯤 될것 같긴 합니다
주담대에 자녀 둘 교육비...그나마 자동차 할부는 없는게 다행일까요
맞벌이다보니 저희 부모님이 아이를 오후에 돌봐주시니 용돈도 좀 드리고 또 맞벌이이기 때문에 추가로 들어가는 돈도 있고...
생각보다 지출이 많이 나가긴 합니다
그래도 절대적인 수입 자체가 적지 않은 수준이긴 하다보니 플렉스 까진 아니더라도 사야하는건 큰 고민 없이 사는 정도는 됩니다
문제는 이정도 소득이 과연 앞으로 몇년이나 더 지속 가능할까가 관건일것 같네요
주담대에 자녀 둘 교육비...그나마 자동차 할부는 없는게 다행일까요
맞벌이다보니 저희 부모님이 아이를 오후에 돌봐주시니 용돈도 좀 드리고 또 맞벌이이기 때문에 추가로 들어가는 돈도 있고...
생각보다 지출이 많이 나가긴 합니다
그래도 절대적인 수입 자체가 적지 않은 수준이긴 하다보니 플렉스 까진 아니더라도 사야하는건 큰 고민 없이 사는 정도는 됩니다
문제는 이정도 소득이 과연 앞으로 몇년이나 더 지속 가능할까가 관건일것 같네요
lonelyworld님의 댓글
작성자
lonelyworld

작성일
04.11 16:53
사는 모습도 비슷하고 미래에 대한 두려움도 비슷합니다.
대신 소소한 지출은 그닥 고민 안하고 쓰긴 합니다.
대신 소소한 지출은 그닥 고민 안하고 쓰긴 합니다.
끌리앙ㅋ님의 댓글
작성자
끌리앙ㅋ

작성일
04.11 16:56
비슷한 삶입니다.
알리에서 싸구려 물건살때조차도 0.몇 달러도 비교하고 결제하고요
피자도 도미노 비싸서 동네 피자스쿨 사먹어요.
알리에서 싸구려 물건살때조차도 0.몇 달러도 비교하고 결제하고요
피자도 도미노 비싸서 동네 피자스쿨 사먹어요.
mlcc0422님의 댓글
작성자
mlcc0422

작성일
04.11 17:00
은퇴전 까지 저거 근처 받았는데, 외벌이에 아이 없고, 대출 없으면서 둘다 크게 돈쓰는 스타일 아니니깐 공과금과 보험료 등등을 포함한 생활비가 대충 100언저리, 기름값 포함 대충 용돈 50~60 빼고 나머지 저축하면 금방 큰돈 모이긴 하더군요.
지금은 백수에 가정주부인지라, 존귀하신 부인께서 받는 월급 250정도 가지고 재산 안까묵고 그럭저럭 저축까지 하고 살 수는 있습니다.
지금은 백수에 가정주부인지라, 존귀하신 부인께서 받는 월급 250정도 가지고 재산 안까묵고 그럭저럭 저축까지 하고 살 수는 있습니다.
봄이아빠님의 댓글
작성자
봄이아빠

작성일
04.11 17:00
중딩 고딩 아이가 있고 저희 부부 회사생활 20년 넘게 하다보니 말씀하신것과 비슷합니다.
해외여행은 몇년에 한번 가네요.. 아이들때문에 적금만 열심히하고 별로 쓰는거 없어요.. 치킨도 비싼거 안먹고 동네치킨 먹죠.. ㅎㅎ 마트가서 몇십윈싼거 구매하고.. 뭐 살때도 수십번 고민하고 안삽니다..ㅋㅋ
둘이 벌다 보니 대출은 좀 빠르게 처리 했네요
해외여행은 몇년에 한번 가네요.. 아이들때문에 적금만 열심히하고 별로 쓰는거 없어요.. 치킨도 비싼거 안먹고 동네치킨 먹죠.. ㅎㅎ 마트가서 몇십윈싼거 구매하고.. 뭐 살때도 수십번 고민하고 안삽니다..ㅋㅋ
둘이 벌다 보니 대출은 좀 빠르게 처리 했네요
이짜냥님의 댓글
작성자
이짜냥

작성일
04.11 17:01
40후반 싱글
집도 없고 빚도 없고 임대주택에 삽니다.
카드값 걱정 안 한지는 꽤 됐네요.
많이 쓰지도 않아서 연말정산에서 카드사용료 환급도 0입니다.
언제까지 벌지는 몰라서 걍 이대로 살면 될지 모르겠네요.
집도 없고 빚도 없고 임대주택에 삽니다.
카드값 걱정 안 한지는 꽤 됐네요.
많이 쓰지도 않아서 연말정산에서 카드사용료 환급도 0입니다.
언제까지 벌지는 몰라서 걍 이대로 살면 될지 모르겠네요.
milujute님의 댓글
작성자
milujute

작성일
04.11 17:03
외벌이로 500좀 넘게 법니다.
5가족 입니다.
초3 , 6세 쌍둥이 있네요
.....................
5가족 입니다.
초3 , 6세 쌍둥이 있네요
.....................
BearCAT님의 댓글
작성자
BearCAT

작성일
04.11 17:15
절친한 친구 부부가 둘 다 치과의사로서 함께 병원 운영합니다. 잘 벌긴 잘 버는데 그 일 겁나게 힘들답니다. 특히 주기적으로 걸리는 진상 손놈, 게으르고 개념없는 직원놈은 원장 피를 말린다고 하네요.
세상에 공짜 없음.. ㅠ
세상에 공짜 없음.. ㅠ
CG디자이너님의 댓글
작성자
CG디자이너

작성일
04.11 17:17
나이 50먹고 임원달아서 월급 좀 올랐어도 대출 이자 내고, 노후 대비용 적금 넣고 애들 대학등록금, 용돈, 고3 학원비등 교육비에 공과금, 가스비, 통신비, 식대, 식자재비 등등 내고 나면 통장 잔고 몇 십만원 남아요. 여행이요? 무박으로 그냥 드라이브 갔다오는 수준이고 해외여행 한 번 할려면 1년 넘게 적금 부어야 해요. 젊었을 때 보다 더 빡빡해요.
청정매일님의 댓글
작성자
청정매일

작성일
04.11 17:25
흠... 그 정도 버는 것 같은데 이번달에 쓰고 있던 아이폰 13프로 배터리 갈았습니다. 3년 더 쓰려구요... 4인가족에 고딩, 중딩 한 명씩 키우는데 주담대, 학원비, 식비등 줄줄이 나가죠. 저축을 조금 더 하느냐 소비를 조금 더 하느냐의 차이이지 거의 똑같은 삶 아니겠습니까? 그래도 모든 앙님들은 못된 2찍이들보다 훨씬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롱숏님의 댓글
작성자
롱숏

작성일
04.11 17:29
절친이 좀 버는 편입니다. 뭐, 인스타에서 보는 정도는 아니고....그냥 중소기업 임원이라 그 급에 맞게 법니다.
저랑 자주 만나는데, 주로 순대국이나 삼겹살, 닭한마리, 김치찌개 먹고 할맥에서 맥주 마시고 집에 갑니다.
식당은 주로 유튜브를 통해 알게 된 가성비집으로 갑니다.
생각해보면, 10년 전이나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한 소비를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아, 20년 전에는 차가 없었지만, 지금은 차는 있군요.
저랑 자주 만나는데, 주로 순대국이나 삼겹살, 닭한마리, 김치찌개 먹고 할맥에서 맥주 마시고 집에 갑니다.
식당은 주로 유튜브를 통해 알게 된 가성비집으로 갑니다.
생각해보면, 10년 전이나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한 소비를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아, 20년 전에는 차가 없었지만, 지금은 차는 있군요.
언싱커블님의 댓글
작성자
언싱커블

작성일
04.11 17:32
저희 가정이 맞벌이로 실수령액 월 1000인데, 초중고 자녀 셋이라 그런지 저축액 제로입니다.
기본 생활비가 4~500 정도, 대출원리금 내고, 50평대 아파트 관리비 월 50만, 자녀 한명당 매달 100만원 정도 나가는 것 같습니다.
해외여행은 1년에 한번 정도이고, 거의 놀러다니질 않는데도 돈이 안 모입니다.
기본 생활비가 4~500 정도, 대출원리금 내고, 50평대 아파트 관리비 월 50만, 자녀 한명당 매달 100만원 정도 나가는 것 같습니다.
해외여행은 1년에 한번 정도이고, 거의 놀러다니질 않는데도 돈이 안 모입니다.
유연님의 댓글
작성자
유연

작성일
04.11 17:36
가계소득이 300에서 1,000 초반까지 올랐다가 3~5년 만에 다시 300으로 돌아온 입장에서...1,000일 때는 저도 비슷하다고 느꼈지만, 300으로 돌아오니 차이가 확연히 보이더군요. 물론 사람마다 느끼는 차이는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적으로 3배 이상 차이가 나는 상황을 겪어보면, 비슷하지 않다는 걸 분명히 알게 됩니다. 1,000에서 살던 삶이 여러 사정으로 300으로 내려오면 그 차이를 실감하실 겁니다.
단아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1 20:10
@유연님에게 답글
맞아요. 저도 남편이 업계 1위 대기업을 다닐땐 자주는 아니래도 가끔응 백화점을 갈수 있었죠. 지금은..백화점 못가본지 10년은 된듯요. ㅎㅎ 사는건 비슷하다 하지만 그 안의 내용물이 달라요 달라~~
빠방이님의 댓글
작성자
빠방이

작성일
04.11 19:14
500을 벌건 1000을 벌건 사는건 다 비슷해요 저는 달라진점이라면 왠만하면 한살림에서 먹거리 사는거랑 외식할때 돈보다 건강먼저 생각하게 된다는점 정도랄까요
여행은 번돈에서 1억 떼서 이건 죽기전까지 여행다니는데 쓴다고 마음먹고 열심히 다니는 중입니다. 막 엄청 비싼 호텔 비행기만 안타면 저돈으로 세계일주 충분하거든요
여행은 번돈에서 1억 떼서 이건 죽기전까지 여행다니는데 쓴다고 마음먹고 열심히 다니는 중입니다. 막 엄청 비싼 호텔 비행기만 안타면 저돈으로 세계일주 충분하거든요
소우주님의 댓글
맞벌이로 월 500씩 월 1천이면..
저도 마음이 두근 두근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