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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월 500이상 버는 분들은 어떤 삶일까..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단아
작성일 2025.04.11 16:18
6,129 조회
24 추천

본문

가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맞벌이로 각 500이면 한달 천인데..

와..생각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이번 생은 어려울것 같고..

그냥 상상만 해도 좋습니다.

월 천이면 저희집 소비상태로써는 매달 동남아 여행 하고도 저축할거 같아요. ㅎㅎ 

일하다가..뻘 생각 해봤습니다. 

근데 막상 그렇게 벌면 소비가 또 따라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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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2 / 1 페이지

소우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소우주
작성일 04.11 16:20
세후 월 500 이면 연봉으로는 1억 근처 쯤 가나요..
맞벌이로 월 500씩 월 1천이면..
저도 마음이 두근 두근 하네요~

단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단아
작성일 04.11 16:22
@소우주님에게 답글 두근두근. 상상이라도 해봐요 우리 ㅎㅎ

토토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토토츠
작성일 04.11 16:25
@소우주님에게 답글 혼자사는 기준으로 하면 세후 500이면 연봉 7500 정도 될꺼예요.

pinis님의 댓글

작성자 pinis
작성일 04.11 16:20
돈은 나갈 구멍을 잘 알고 있어요... 그게 문제 입니다.

인생여러컷님의 댓글

작성자 인생여러컷
작성일 04.11 16:20
갑자기 이 유머가 생각났네요....ㅋ
10

귀차니스트님의 댓글

작성자 귀차니스트
작성일 04.11 16:21
두근두근......현재는 각 500이 아닌 합 500조금 넘습니다...90만원으로 생활하고 나머지 빚갚고...갚고...ㅠㅠ

wer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wera
작성일 04.11 16:23
@귀차니스트님에게 답글 아파트 아파트 아닙니까 ..ㅠㅠ
😀 1

맨땅헤딩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맨땅헤딩
작성일 04.11 16:56
@wera님에게 답글 ㅎㅎ 다들 같으시군요. 저도 화장실만 저희껍니다. 나머지는 은행...ㅠㅠ

심이님의 댓글

작성자 심이
작성일 04.11 16:21
그만큼 소비도 커집니다.
물론 모으는것도 빠릅니다.

myrandy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yrandy
작성일 04.11 16:22
저희도 월 천 이면 월 300이상은 적금 가능하겠어요~ ^^

귀엽고깜찍한요정님의 댓글

작성일 04.11 16:22
소곤소곤 :
귀엽고깜찍한세금의요정을 소환 하셨나요?...퍼가요....세금을....읍읍읍....
그리고 안귀엽고안깜찍한카드의요정이 말입니다....

GerrarDinho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GerrarDinho
작성일 04.11 16:22
제가 그거보다 좀 더 버는데(?)
집사람은 아이셋을 잘 봐주고 있습니다.
혼자버니 월급이 남는게 없네요ㅠㅠ

콩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콩쓰
작성일 04.11 16:31
@GerrarDinho님에게 답글 동지가 여기있네요 ㅠㅠ..

GerrarDinho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GerrarDinho
작성일 04.11 16:52
@콩쓰님에게 답글 그래도 애들 잘 크잖아요 ㅠㅠ
힘내시고 주말 잘 보내시죠^^

콩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콩쓰
작성일 04.11 16:54
@GerrarDinho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하핫~ 같이 힘내요!

페퍼로니피자님의 댓글

작성일 04.11 16:22
저희 부부가 각자 그 정도긴 한데, 여행은 자주 갑니다. 그 외에 딱히 돈쓸일은 없고요..
먹는것도 요즘 살뺀다고 맨 풀떼기만 먹는 ㅋㅋㅋ

귀차니스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귀차니스트
작성일 04.11 16:25
@페퍼로니피자님에게 답글 선생님 아이스크림 하나 사주셔도 괜찮으실까요?

페퍼로니피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페퍼로니피자
작성일 04.11 16:25
@귀차니스트님에게 답글 미장 망해서 저는 거지입니다 ㅠㅠ

단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단아
작성일 04.11 16:26
@페퍼로니피자님에게 답글 역시 파이가 크니..전 미장 망해봤자 치킨 한마리값입니다...ㅎㅎ

귀차니스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귀차니스트
작성일 04.11 16:27
@페퍼로니피자님에게 답글

뱃살꼬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뱃살꼬마
작성일 04.11 16:23
뭐 대단히 다를게 있나요. 당장 먹고 사는건 크게 걱정 안하지만 노후는 여전히 걱정되고 답도 없고... 그정도 입니다.

grannysyard님의 댓글

작성자 grannysyard
작성일 04.11 16:23
저희 어머니 항상 하시는 말씀, 올려다보면 한이 없다. 남 사는 거 부러운 마음 들 때마다 되뇌곤 합니다 ㅋ

단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단아
작성일 04.11 16:32
@grannysyard님에게 답글 맞는 말씀입니다.

다크라이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크라이터
작성일 04.11 16:24
또그에 맞춰 대출받아 상급지 집 사서
이자 갚아가며 비슷한 사람을 살거라 봅니다

Jedi님의 댓글

작성자 Jedi
작성일 04.11 16:24
카드..퍼가요 등으로 비슷할겁니다.
봉급쟁이 삶을 원천적으로 탈출하여 돈이 굴러들어오는 삶으로 바꾸면 모르지만요.

개복치는몰라몰라님의 댓글

작성일 04.11 16:24
제 주변으로 들어보니..
자녀 교육비와 여행으로 많이 쓰고,
그 이외에는 검소하게 사시더라고요.

하드리셋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드리셋
작성일 04.11 16:24
똑같습니다....사는건.....^^

DRJang님의 댓글

작성자 DRJang
작성일 04.11 16:26
그 정도 지점까지는 대부분 사람들이 지출과 소비 비율이 균일합니다.
조금 더 편한 삶을 살겠지만, 돈에 있어서 생각하고 걱정하는 것은 매한가지죠...
비율 따지면 똑같이 아슬아슬하게 살아가는거니까요.

솔고래님의 댓글

작성자 솔고래
작성일 04.11 16:27
가족중 하나가 억연봉이라 먼가 다른삶일거 같지만
가족부양과 이것저것 하면 역시 그냥 직장인이더라구요. 부모가 엄청난것을 물려준게 아니면 비슷한 느낌?

mgheo님의 댓글

작성자 mgheo
작성일 04.11 16:27
비슷합니다...전 3인가족 아기4살...외벌이에 딱 그정도 버는데..
전세자금 대출나가고.. 고정비나가고 생활비하면 남는게 없네요..월600은되야 좀남으려나요..

단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단아
작성일 04.11 16:29
@mgheo님에게 답글 애기 어릴때 모아두셔야해요. 중학생 학원비는 무섭습니다..ㅜㅜ 애기 4살에 그정도 벌이면 무조건 많이 모으셔야합니다!!

국수나냉면님의 댓글

작성자 국수나냉면
작성일 04.11 16:28
천만원도  들어갈 데가 널렸죠. 여유는 3천부터 ㅋ

볼빨린사춘기님의 댓글

작성일 04.11 16:29
그것보다 좀더 버는데...
애가 셋이고요...
사교육비로 엄청나가고요....
돈버니라 해외여행 못가고요....
주로 시골집으로 휴가갑니다..

빅머니님의 댓글

작성자 빅머니
작성일 04.11 16:30
세전인가요? 세후인가요?
세후라면 좀 넉넉할 지 모르겠는데, 세전이라면 매달 여행 가면 바로 파산입니다. 1년에 많이 나가야 두 번이에요...

단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단아
작성일 04.11 16:32
@빅머니님에게 답글 기왕 상상하는거 세후 500입니다!!

크리안님의 댓글

작성자 크리안
작성일 04.11 16:31
대출 풀로 허덕일듯요 ㅎㅎㅎ

울트라맨님의 댓글

작성자 울트라맨
작성일 04.11 16:31
윤이 되는달 전량 매도하고 국장 안했음 좀 모았을텐데;;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muzon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uzone
작성일 04.11 16:33
크게 다른 것 같지 않네요. 어차피 나이 많아서 은퇴 걱정에 돈 펑펑 쓰지도 못하고
맞벌이이긴 한데 전 용돈 받아 쓰니 체감도 별로 없고요. 가끔씩 친한 사람 만나면 조금 비싼 술 한번 사는 정도?
맥주 너무 살쪄서 위스키로 바꿨지만 한달에 한병도 비울까 말까고요. 애들 태권도등 동네 학원 애들 다니는 만큼 다니죠.
예전에는 월급 많이 벌면 차 좋은거 사겠지? 했지만 10년된 소렌토 그냥 타고 다니게 되구요. 에어컨 고장나서 화딱지나서
바꿔야 겠다... 하다가도 에어컨 수리 받고 잘 나오니 그냥 타게 됩니다. 자전거 취미 들려서 2천만원짜리로 기변해야지..
했다가 막상 결제 못하고 있구요. 아이폰, 맥북, 에어팟 등은 크게 고민은 안하고 2-4년 정도 쓰면 교체는 하고 있긴 해요.

딱히 엄청 절약해야지 한건 아니긴 한데 돈은 잘 모이긴 하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내집마련을 했는데 대출이 크진
않네요.

다만, 심리적 안정감은 있는 것 같아요. 뭔가 돈 좀 들어갈 일이 발생해도 걱정은 없는 느낌? 정도로요.

단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단아
작성일 04.11 16:38
@muzone님에게 답글 말씀하신 정도만 해도 역시 체감이 다르네요!! 그 심리적 안정감이라는 단어가 참 좋습니다. 10년안 제 생활의 목표로 삼아야겠어요.

별이님의 댓글

작성자 별이
작성일 04.11 16:34
술값 더내는 정도 되더군요

sCloud님의 댓글

작성자 sCloud
작성일 04.11 16:36
군 제대한 대학생 아들1에 부부 맞벌이로 그 정도 이상 벌어도 별 거 없어요.
아내가 조금 큰 돈 쓰려면 발발 떠는 건...
저희의 절반도 못 벌지만 부산에서 맛있는 거 찾아가며 만족스레 사는 동생네가 맞는가 싶기도...

LiNE님의 댓글

작성자 LiNE
작성일 04.11 16:36
애가 둘인데.. 혼자 버니 크게 여유롭지도 않고 허덕이는건 똑같습니다.
곧 첫째가 초딩되는데 걱정이네요.

단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단아
작성일 04.11 16:40
@LiNE님에게 답글 걱정마셔요. 저는 중3. 초6 키우는데도 살아집니다. 대신 딱 기본 생활만 하긴 해요. 아이 어리시니 지금 좀 버거우셔도 더 모아두셔야합니다.

kama2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kama21
작성일 04.11 16:39
맞벌이라 그정도 됩니다만, 4인가족 먹고, 쓰고, 사교육 등등 딱히 다르지 않습니다.

여전히 허덕이고 있습니다 ㅜㅜ

USArmy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USArmy
작성일 04.11 16:40
혼자 5장정도 벌고 혼자쓰는데 차할부, 집대출금으로 반은 빠져나가네요 ㅠㅠ

BlueCircle님의 댓글

작성자 BlueCircle
작성일 04.11 16:40
저희 부부도 그렇긴한데, 친구모임해서 자산 공개해보면 비슷하더라구요. 소비 습관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10년 이상 유지 가능하면 다를 것 같으나, 10년 유지가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ㅠ

아잉훗님의 댓글

작성자 아잉훗
작성일 04.11 16:41
저희부부도...그거보단 약간넘긴 하는데
그냥 일반사람들 사는거랑 똑같이 살아요 ㅠㅠ
마통인생..

소심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소심이
작성일 04.11 16:45
예전에는 그렇게 벌었는데요..... 다시 그렇게 되고 싶습니다.....ㅠㅠ

게코젤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게코젤리
작성일 04.11 16:45
연봉 얘기를 할 때에는 항상 연령(또는 경력 연차)과 연계해서 말해야 됩니다. 20대에 500과 40대 500은 다릅니다. 그래서 연봉과 나이를 같이 얘기하지 않으면 혼선이 발생합니다.

누리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누리꾼
작성일 04.11 16:46
월급쟁이 다 비슷합니다
저축을 할 수 있냐 없냐 차이 정도아닐까요

아이유짱님의 댓글

작성자 아이유짱
작성일 04.11 16:47
저는 평상시엔 택도없다가 1년중에 가끔 이벤트가 있는달에 그정도 받아보는데..(연차수당, 명절상여..)

이게 또 희안하게 그만큼 나가는 돈이 많아지더라구요.. ㅡ.ㅡ

그리고 월급명세서 받으면 공제액에 시선이 쏠리게 됩니다. ㅠㅠ

모리님의 댓글

작성자 모리
작성일 04.11 16:48
상상만해도 심장이 터질 것 같네요. 저도 언젠간.. 아니, 40대 중반이니 다음 생에라도 그래봤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깜딩이님의 댓글

작성자 깜딩이
작성일 04.11 16:48
실수령 500좀 넘는데  외벌이라.......
주담대 및 마통 이자 내고 나면 300남습니다.  빠듯해요

jinnjune님의 댓글

작성자 jinnjune
작성일 04.11 16:48
경기도지만 자가, 대출 거의 없음(1천이하) 지만… 외벌이, 집에 대학생 둘… 뭐 카드가 다 가져가요 ㅎㅎ

이루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루얀
작성일 04.11 16:50
다른 말이긴 한데, 한때 세후 270일적, 여기서 100만원만 더 올라가도 완전 살맛 나겠다! 했습니다만.. 지금 100만원 올라갔는데 여전히 적자생활을 면치 못하는 걸 보니 1인기준 세후 500이어도 똑같을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ㅠ

카치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카치야
작성일 04.11 16:50
대충 부부 합산 월 770정도 되는것 같고 성과급까지 평타치로 나오면 월 평균 900~1000쯤 될것 같긴 합니다
주담대에 자녀 둘 교육비...그나마 자동차 할부는 없는게 다행일까요
맞벌이다보니 저희 부모님이 아이를 오후에 돌봐주시니 용돈도 좀 드리고 또 맞벌이이기 때문에 추가로 들어가는 돈도 있고...
생각보다 지출이 많이 나가긴 합니다
그래도 절대적인 수입 자체가 적지 않은 수준이긴 하다보니 플렉스 까진 아니더라도 사야하는건 큰 고민 없이 사는 정도는 됩니다
문제는 이정도 소득이 과연 앞으로 몇년이나 더 지속 가능할까가 관건일것 같네요

lonelyworld님의 댓글

작성자 lonelyworld
작성일 04.11 16:53
사는 모습도 비슷하고 미래에 대한 두려움도 비슷합니다.
대신 소소한 지출은 그닥 고민 안하고 쓰긴 합니다.

끌리앙ㅋ님의 댓글

작성자 끌리앙ㅋ
작성일 04.11 16:56
비슷한 삶입니다.

알리에서 싸구려 물건살때조차도 0.몇 달러도 비교하고 결제하고요

피자도 도미노 비싸서 동네 피자스쿨 사먹어요.

PhilipKim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PhilipKim
작성일 04.11 16:57
500정도 받기는 한데 올챙이적 때보다 씀씀이는 커져서 삶의 질이 약간? 올라가긴 합니다

mlcc0422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lcc0422
작성일 04.11 17:00
은퇴전 까지 저거 근처 받았는데, 외벌이에 아이 없고, 대출 없으면서 둘다 크게 돈쓰는 스타일 아니니깐 공과금과 보험료 등등을 포함한 생활비가 대충 100언저리, 기름값 포함 대충 용돈 50~60 빼고 나머지 저축하면  금방 큰돈 모이긴 하더군요.
지금은 백수에 가정주부인지라, 존귀하신 부인께서 받는 월급 250정도 가지고 재산 안까묵고 그럭저럭 저축까지 하고 살 수는 있습니다.

봄이아빠님의 댓글

작성자 봄이아빠
작성일 04.11 17:00
중딩 고딩 아이가 있고 저희 부부 회사생활 20년 넘게 하다보니 말씀하신것과 비슷합니다.
해외여행은 몇년에 한번 가네요.. 아이들때문에 적금만 열심히하고 별로 쓰는거 없어요.. 치킨도 비싼거 안먹고 동네치킨 먹죠.. ㅎㅎ 마트가서 몇십윈싼거 구매하고.. 뭐 살때도 수십번 고민하고 안삽니다..ㅋㅋ
둘이 벌다 보니 대출은 좀 빠르게 처리 했네요

이짜냥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짜냥
작성일 04.11 17:01
40후반 싱글
집도 없고 빚도 없고 임대주택에 삽니다.
카드값 걱정 안 한지는 꽤 됐네요.
많이 쓰지도 않아서 연말정산에서 카드사용료 환급도 0입니다.
언제까지 벌지는 몰라서 걍 이대로 살면 될지 모르겠네요.

milujute님의 댓글

작성자 milujute
작성일 04.11 17:03
외벌이로 500좀 넘게 법니다.
5가족 입니다.
초3 , 6세 쌍둥이 있네요
.....................

BearCAT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arCAT
작성일 04.11 17:15
절친한 친구 부부가 둘 다 치과의사로서 함께 병원 운영합니다. 잘 벌긴 잘 버는데 그 일 겁나게 힘들답니다. 특히 주기적으로 걸리는 진상 손놈, 게으르고 개념없는 직원놈은 원장 피를 말린다고 하네요.

세상에 공짜 없음.. ㅠ

CG디자이너님의 댓글

작성자 CG디자이너
작성일 04.11 17:17
나이 50먹고 임원달아서 월급 좀 올랐어도 대출 이자 내고, 노후 대비용 적금 넣고 애들 대학등록금, 용돈, 고3 학원비등 교육비에 공과금, 가스비, 통신비, 식대, 식자재비 등등 내고 나면 통장 잔고 몇 십만원 남아요. 여행이요? 무박으로 그냥 드라이브 갔다오는 수준이고 해외여행 한 번 할려면 1년 넘게 적금 부어야 해요. 젊었을 때 보다 더 빡빡해요.

효도르는효도를님의 댓글

작성일 04.11 17:18
벌긴하는데 혼자 버니까
4인 가족이라 적자더군요 ㅠ

청정매일님의 댓글

작성자 청정매일
작성일 04.11 17:25
흠... 그 정도 버는 것 같은데 이번달에 쓰고 있던 아이폰 13프로 배터리 갈았습니다. 3년 더 쓰려구요... 4인가족에 고딩, 중딩 한 명씩 키우는데 주담대, 학원비, 식비등 줄줄이 나가죠. 저축을 조금 더 하느냐 소비를 조금 더 하느냐의 차이이지 거의 똑같은 삶 아니겠습니까? 그래도 모든 앙님들은 못된 2찍이들보다 훨씬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롱숏님의 댓글

작성자 롱숏
작성일 04.11 17:29
절친이 좀 버는 편입니다. 뭐, 인스타에서 보는 정도는 아니고....그냥 중소기업 임원이라 그 급에 맞게 법니다.
저랑 자주 만나는데, 주로 순대국이나 삼겹살, 닭한마리, 김치찌개 먹고 할맥에서 맥주 마시고 집에 갑니다.
식당은 주로 유튜브를 통해 알게 된 가성비집으로 갑니다.
생각해보면, 10년 전이나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한 소비를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아, 20년 전에는 차가 없었지만, 지금은 차는 있군요.

언싱커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언싱커블
작성일 04.11 17:32
저희 가정이 맞벌이로 실수령액 월 1000인데, 초중고 자녀 셋이라 그런지 저축액 제로입니다.
기본 생활비가 4~500 정도, 대출원리금 내고, 50평대 아파트 관리비 월 50만, 자녀 한명당 매달 100만원 정도 나가는 것 같습니다.
해외여행은 1년에 한번 정도이고, 거의 놀러다니질 않는데도 돈이 안 모입니다.

유연님의 댓글

작성자 유연
작성일 04.11 17:36
가계소득이 300에서 1,000 초반까지 올랐다가 3~5년 만에 다시 300으로 돌아온 입장에서...1,000일 때는 저도 비슷하다고 느꼈지만, 300으로 돌아오니 차이가 확연히 보이더군요. 물론 사람마다 느끼는 차이는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적으로 3배 이상 차이가 나는 상황을 겪어보면, 비슷하지 않다는 걸 분명히 알게 됩니다. 1,000에서 살던 삶이 여러 사정으로 300으로 내려오면 그 차이를 실감하실 겁니다.

단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단아
작성일 04.11 20:10
@유연님에게 답글 맞아요. 저도 남편이 업계 1위 대기업을 다닐땐 자주는 아니래도 가끔응 백화점을 갈수 있었죠. 지금은..백화점 못가본지 10년은 된듯요. ㅎㅎ 사는건 비슷하다 하지만 그 안의 내용물이 달라요 달라~~

빠방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빠방이
작성일 04.11 19:14
500을 벌건 1000을 벌건 사는건 다 비슷해요 저는 달라진점이라면 왠만하면 한살림에서 먹거리 사는거랑 외식할때 돈보다 건강먼저 생각하게 된다는점 정도랄까요
여행은 번돈에서 1억 떼서 이건 죽기전까지 여행다니는데 쓴다고 마음먹고 열심히 다니는 중입니다. 막 엄청 비싼 호텔 비행기만 안타면 저돈으로 세계일주 충분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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