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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로봇산업이 발달함을 보며..인구수 감소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쿠키맨
작성일 2025.04.14 00:02
2,257 조회
11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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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잘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공지능의 발달로 청년층이 감소해도 생산력은 충분히 뒷받침이 될 것이며,  (실업률도 적절히)

로봇과 웨어러블 로봇을 통해 노인들도 지식뿐만 아니라 노동 운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지금 어린 세대들은... 지금처럼 기술.산업 중심의 교육이 아닌

예전처럼 인성을 중심으로

인문학과 기초과학쪽으로 교육이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에 희망은 아직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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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3 / 1 페이지

건더기님의 댓글

작성자 건더기
작성일 04.14 00:04
단순 인구감소 정도가 아니라 절대 출생인원 감소로 노인층 비율만 극단적으로 높아지는거라 소비능력이 훨씬 빠르게 바닥으로 떨어집니다.
너무 희망적 꽃밭인데요....

쿠키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쿠키맨
작성일 04.14 00:06
@건더기님에게 답글 본문에서도 써 놨지만...
노인층도 계속 노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되어가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지금도 노동연령이 늘어가는 추세이기도 하고.. 이걸 기술적으로 보완하는 거라..)

그런 조건이라면, 말씀하신 소비 능력은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건더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건더기
작성일 04.14 00:12
@쿠키맨님에게 답글 AI와 로봇공학이 더 발달하면 고용없는 생산을 하는게 더 자연스럽지 않나요...

로봇 커피나 로봇 라면집이 일상으로 더 번지는데 사람을, 그것도 인지능력이 저하되는 노인을 굳이 로봇 써가며 고용할까요?

쿠키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쿠키맨
작성일 04.14 00:16
@건더기님에게 답글 말씀하신 부분은 청년 인력이 충분히 있었을때의 얘기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야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노인을 굳이? 쓰지 않고 청년을 쓰면서 로봇과 같이 쓰겠죠.

그래서 저는 다 보완하는 로봇이 점차적으로 진화할꺼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의 상황에 적합한 상황이라고 보여집니다.)

지금도 노동현장에서는 웨어러블 로봇으로 산업현장에서 노인들이 강도높은 노동운동을 하도도록 보조하고 있고

사무현장에서도 노인들의 경험과 생산형AI를 이용하여 업무를 보완해 나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실제 리포팅부터 상담스크립트까지...)

Java님의 댓글

작성자 Java
작성일 04.14 00:12
지구온난화 문제도 그렇고,
인구는 감소해야 하는데요.
(당연히 우리나라 못살겠어서 안/못낳는 식의 인구감소 말고요)
이 주제 내밀면, 댓글들이 와우~ 하죠. ㅋㅋ

건더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건더기
작성일 04.14 00:15
@Java님에게 답글 한국은 앞으로 2세대 정도면 자연 멸망 예정입니다....

댓글이 와우한건 뭘까요.......

Jav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va
작성일 04.14 00:17
@건더기님에게 답글 님의 댓글이 그 예로 등장했습니다.
제 댓글을 다시 읽어보시겠어요?
우리나라식의 인구 감소는 아니라고 괄호안에 넣었습니다.

chyulining님의 댓글

작성자 chyulining
작성일 04.14 00:14
장단점이 있지요. 그래도 투트랙으로  국가에서 출산율 상승 노력도 해주면 좋지요.  논외로 (로봇)자동화 시대가 다가올수록 인구가 많은 국가는 사실 골치 아플겁니다. 생산/노동력만으로 채용시장 해소시켰던 방식이 이제는 점점 어려워질테니깐요.

쿠키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쿠키맨
작성일 04.14 00:17
@chyulining님에게 답글 차라리 인공지능과 로봇이 발달하면

인구소멸과정에서 충분히 보완될 수 있다고 생각되는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AI와 로봇도 충분히 발달하지 않은 상태에서.. 중간기간에 충분히 전환이 가능하다고 생각되거든요

Gesserit님의 댓글

작성자 Gesserit
작성일 04.14 00:18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희망은 없다고 봐야죠. 물론 앞으로 20~30년은 어느 정도 사회에 활력도 있고 시스템 유지가 가능할 겁니다. 지금 막 태어나는 아이들이 20~30대에 접어드는 순간부터는 나락이죠.

간단히 치안 서비스만 생각해도 현재처럼 경찰서, 치안센터를 유지하려면 매년 경찰을 4~5천 뽑아야 하는데 로봇을 도입해서 25%를 대체해 3천 명만 뽑는다고 해도 세대별 인구가 40만 이상일 때와 20만일 때는 상황이 다르니까요. 치안만 이런 게 아니라 모든 분야 해당입니다. 지금 태어난 아이들의 다음 세대(2070년쯤)에 이르면 그야말로 절망이고요.

박스엔님의 댓글

작성자 박스엔
작성일 04.14 00:22
생산력은 걱정 안되는데 안 그래도 작은 내수가 확 쪼그라 드는게 걱정이더라고요..

Gesserit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Gesserit
작성일 04.14 00:28
@박스엔님에게 답글 한해 입학생 300명 넘는 고등학교는 전교생이 1천 명 넘어서 각종 운동부, 동아리가 있고 매점도 운영될 수 있지만 학생이 점점 줄어 전교생이 300명이 되면 야구부도 해체되고 매점도 사라지고 그런 거죠.

10대, 20대 인구가 대폭 줄어들면 아이돌 그룹도 다양하게 배출되지 못 하겠죠. 각종 취미 산업도 ‘규모의 경제‘가 되지 못해 많이 사라지고요. 뭐 미래에는 새로운 것이 생겨나긴 하겠지만요.

블루지님의 댓글

작성자 블루지
작성일 04.14 00:24
그러나 인공지능이나 로봇기술의 발전이 아직 얼만큼 할수있을지 증명된게 없고
일부 분야에서의 도구로서는 효율이 있다고 나오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저런게 무슨 사람을 이롭게 한다거나, 노인들도 충분히 노동력을 쓸수 있게 한다거나
그런 목적으로 개발되고 있는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자본과 기업의 이익을 극대화 하느냐가 목적이라서
생각하는대로의 쓰임새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구가 줄어드니 노인도 노동력 필요한 일을 하는게 아니라
급여를 덜 줘도 되는 젊은이들이 이전에 4명 5명 하던 몫의 일을 하도록 하는데 쓰일꺼라고 봅니다
그리고 AI가 일을 하면 그만큼의 급여는 깎거나, 이전에 하던 일의 4~5배 정도되는 범위의 업무를 시킬테구요

쿠키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쿠키맨
작성일 04.14 00:35
@블루지님에게 답글 왜 안쓰인다고 생각하지는지 모르겠지만.. 지금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일단 지식산업에서 대표적인 예가.. cursor이고요
그리고 산업현장에서는 근력보조 슈트가 실제 납품되고 있고 팔고 있습니다.

"급여를 덜 줘도 되는 젊은이들이 이전에 4명 5명 하던 몫의 일을 하도록 하는데 쓰일꺼라고 봅니다"=> 에 대해서는... 젊은 인력이 충분히 있을때나 가능한일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도 노가다쪽은 외국인 아니면 연로하신 분들이 아직도 일하고 있습니다.

곽공님의 댓글

작성자 곽공
작성일 04.14 00:36
개인적으로는 AI 만으로는 아직 좀 부족하고.
핵융합 발전의 상용화 같은. 물리적인? 영역의 혁명이 더해져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면서 기본소득 개념이 일상화 되고. 적은 인구가 문제가 안되는 시대가 될수 있을텐데...
아직은 미래의 이야기라...그때까지 우리나라가 살아남아야겠지요..

까마긔님의 댓글

작성자 까마긔
작성일 04.14 00:44
뇌과학자들이 부정적인 사고나 언어에 깊게 빠지지 말라고 강조하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건전한 비판이나 걱정을 넘어 안된다 다 끝났다 망했다 이런 말에 신경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그런 말들은 어떤 문제에서든 아무 것도 도움이 되지 않으니까요ㅎㅎㅎ
우리는 어떻게든 방법을 찾을 겁니다.

쿠키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쿠키맨
작성일 04.14 00:50
@까마긔님에게 답글 출산율 문제 만큼은..
한가지 방법으로 해결할 수 없기에..
여러 방법을 동원하는게 현명한 방법 아닐까 싶긴 합니다.

Gesserit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Gesserit
작성일 04.14 00:51
@까마긔님에게 답글 그냥 절망이나 포기가 아니라, 상황을 절체절명의 상태로 인식하고 최대한 빨리, 그리고 전례 없는 파격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아이 한 명당 성인이 될 때까지 매월 50이든 100이든 현금을 투입하고 초장기 임대주택이나 무상주택을 과감하게 보급하는 방식이 아니고서는 안 되는 시점까지 왔다고 봅니다. 그동안 시행했던 뜨뜨미지근한 대책은 별다른 효과가 없었으니까요.

까마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까마긔
작성일 04.14 00:55
@Gesserit님에게 답글 그렇다면 위에 쓰신 댓글에서 희망은 없다, 절망이죠 라는 표현은 빼셨어야죠. 문제가 심각하다는 건 현시대의 누구나 인지하고 있습니다. 과도한 공포를 불어넣는 건 문제해결에 있어서 부정적인 영향만 끼칠 뿐입니다.

가사라님의 댓글

작성자 가사라
작성일 04.14 00:48
AGI 가 노동생산성을 극적으로 끌어올리긴 할건데, 잉여수익을 자본가들이 순순히 내놓을 것이냐가 관건이죠.
어쨌든 정치적인 문제가 될 겁니다.

일단 저도 인구가 자연스럽게 주는 것은 다행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쿠키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쿠키맨
작성일 04.14 00:51
@가사라님에게 답글 그 부분은 공감합니다.
정치적 문제가 분명 도래하긴 할껍니다. (로봇세..)

곽공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곽공
작성일 04.14 00:58
@가사라님에게 답글 암모니아 합성이 아니었으면 물리적으로 생길수 없었다는. 말도 안되는 인구가 단기간에 생겨났고...우리나라가 시작이라서 문제이기는 하지만..인구감소는 전세계적인. 현상이 될거라고 하죠.....
그러면서 해결책이 나오기는 할텐데.....
우리나라가 시행착오의 희생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잉여수입은 발생하지 않은적이 없었으니...정치로 해결해서 이론적으로는 분배가 가능은 하겠지만....실제적으로는 차라리 인류멸망...이 그보다는 더 현실적일지도요...

WindBlad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WindBlade
작성일 04.14 01:04
@가사라님에게 답글 저는 그래서 인간사회가 고도화 되고 특이점에 가까워질수록 정치가 가장 중요한 문제가 될거라 봅니다. 특히 분배문제가 가장 이슈가 될겁니다.

멸굥의횃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멸굥의횃불
작성일 04.14 00:59
지금 한국이 전위대로 뛰고 있지만, 슘 선생 말씀대로, 장기적으로 선진 산업국가를 비롯한 전 지구적인 인구 감소는 사회 구성원의 가치관 변화에 따른 자본주의 체제의 존폐 문제로까지 이어지게 되죠. 원래 사회현상은, 함숫값 f(x) 자체보다 1계 도함수 f'(x) - 변화 속도 - 와 2계 도함수 f''(x) - 특이점 - 가 훨씬 중요한 것 아닙니까?

WindBlade님의 댓글

작성자 WindBlade
작성일 04.14 01:02
개인적으로 현재의 자본주의 시스템을 유지하면 인류는 희망이 없다고 봅니다. 자본주의는 산업혁명 이후 인류가 빠르게 발전하는데 큰 공을세웠지만 이제 특이점이 눈앞에 다가온 시점에선 더이상 자본주의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기후위기문제도 자본주의 논리로는 절대로 해결못해요. 오히려 자본주의는 기후위기를 키운 주범이죠. 하루라도 빨리 일반 인공지능이 나오고 인류 대다수가 노동에서 해방되어 자본주의가 아닌 다른 경제 시스템으로 사회가 돌아갈때 진정으로 지속가능한 세상을만드는 기반이 생길겁니다.

곽공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곽공
작성일 04.14 01:09
@WindBlade님에게 답글 개인적으로도 자본주의의 다음은 무엇인가? 가 궁금하기는 한데요...(돈이 아예 없는 세상..이 스타트렉에 나오기는 하죠..)
그런데..자본주의..가 워낙 계속 변해왔고. 적응성과 융통성?이 좋아서...앞으로 한참 갈것 같기는 해요...

WindBlad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WindBlade
작성일 04.14 01:14
@곽공님에게 답글 지금까지 자본주의는 인류와 함께 공존해 왔지요. 그게 결국 노동과 연관이 되었기 때문인데 인공지능과 로봇이 본격적으로 인류의 삶에 들어오면 인간의 노동이 의미가 없어지는거죠. 전 지구적으로 인간의 노동이 의미가 없어지는건
 인류 역사상 단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자본주의가 지속가능할지 의문이 생기는거죠. 자본주의가 간다고 해도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형태가 될거라 봅니다.

꼬꼬마님의 댓글

작성자 꼬꼬마
작성일 04.14 01:09
AI 성능 크게 발전해서 생산 부분을 대부분 대체한다면 인구감소가 마냥 나쁜 상황은 아니죠. 국가에서 생산물 분배만 잘하면 먹고사는 거 문제없을 거고 로봇 활용하면 노인부양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결되죠.

mtrz님의 댓글

작성자 mtrz
작성일 04.14 01:33
지금 시점에서 세대간 대타협이 필요한 때라는 생각을 합니다.
인구 감소는 치명적이지만 지식 산업, 정보 산업, 로봇 위주로 재편한다면 오히려 좋을 수가 있죠.
그런데 그러려면 많은 젊은 세대가 편안하게 공부하고 연구하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야 해요.
지금 우리나라의 상황은 젊은 세대가 큰 불안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고 그것이 저출산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도 하고요.
한편으로는 로봇와 AI가 산업을 지배하는 미래는 기존의 자본주의적 질서와 성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질 지도 모를 일입니다.
생산 비용은 크게 감소하는데 노동력은 필요치 않고 소비자는 돈이 없으니 산업이 굴러갈 수가 없습니다.
산업이 크게 굴러가지 않으면 거대 자본은 투자를 꺼릴 것이고 금융이라는 것도 더는 의미가 없겠죠.
게다가 기후 위기도 필연적이라 보는 상황에서 보면
획기적인 묘안을 찾지 않는 이상 인구가 많은 나라는 지옥이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생각해요.
우리나라는 이 기회를 잘 활용해야겠죠.

사묘나구리님의 댓글

작성자 사묘나구리
작성일 04.14 01:36
인구 구조가 변하고 인구가 줄어드는게 심각하게 생각해봐야 할 문제다 < 까지는 정말로 공감합니다.

그런데 여기저기서 아예 절망이다, 망했다, 뭘 해도 우린 글렀다 < 이런 반응이 보이는데 여기엔 고개를 갸웃하게 되더라구요.

마군자님의 댓글

작성자 마군자
작성일 04.14 02:23
우주개발하려면, 인구수는 턱없이 부족한거 같아요.

디카페인중독님의 댓글

작성일 04.14 06:48
생산력은 기술발전으로 어떻게 커버한다고 해도, 소비력이 줄어드는건 방법이 없습니다.
이걸 타개하는 방법은 딱 두가지 선택지밖에 없어요.
첫번째는 통일이고, 두번째는 대규모 이민 수용이죠. 개인적으로는 결국 둘 다 선택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만.
통일이나 이민에 따른 사회구조의 급격한 변화로 부작용이 만만찮겠지만, 이대로 말라죽는 것보다는 훨씬 낫겠지요.

까망꼬망님의 댓글

작성자 까망꼬망
작성일 04.14 09:44
점진적인 감소면 본문같은 희망회로 돌릴수 있는데
우리나라같이 급격한 인구감소는 솔직히 답 없죠...
통일말곤 답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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